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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서정 - 산거북이 까페
 
 
 
카페 게시글
산행기와 사진 가는 봄이 서러운 백두대간22구간(저수령-도솔봉-죽령)
산사랑방 추천 0 조회 107 08.05.23 16:5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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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5.24 09:19

    첫댓글 그러니까 국립공원이 아닌 대간길은 함양 백운산 정상과 삼도봉, 황악산을 제외하고, 처음 걸어본, 긴 거리(저수령-묘적령)였습니다. 암릉 대간, 저지대 대간길을 제외하고는 다른 모든 대간길이 이 정도라면 대간이라는 행선은 참으로 아름다운 발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모를 고려해 일부러 초청해주신 동행의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렵니다. 영남알프스 환종주의 홀로 산행의 추억도 아름답지만, 벗 여여님, 운해님 마이너님, 히어리님, 두타행 님, 산모듬님과 각각 같이 했던 동행의 추억들도 새삼 돌이켜집니다.

  • 작성자 08.05.24 15:38

    대간 한 토막이라 하시더니 대간길에 푹 빠지신 것 같네요. 아우님, 거 뭐 대간이라고 다 이번처럼 눌루날라(?)하는 구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날은 날씨도 좋았지만 늦봄의 봄빛도 좋았고..또 소백산국립공원지역이다보니 조망과 등로.. 등등 여러가지가 받쳐준 덕분이었습니다. 특히 나 또한, 그러한 구간을 아우님과 함께하여 의미가 있었고 즐거운 대간행보가 아니었나 생각되네요. 제수씨와 함께했으면 더욱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도 있었답니다.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되면 함깨하기로 하고 순천모임은 잘 다녀오시고 두루두루 안부 좀 전해주세요. 다음 가까운 곳의 모임때는 아우님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 08.05.26 12:05

    좋은 님과 함께한 산길이었는데, 무릎이 아프다니요...ㅎㅎ 야생화가 지천이고 내리던 비도 그쳐주어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겠습니다. 드디어 소백산 철쭉에 맞추어서 또 한번 장거리 구간을 걸음 하셔야겠습니다. 부부의 아름다운 대간길 잘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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