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 애월읍 상귀리 1559번지와 상귀리 1560-2번지 사이 경계 돌담
시대 ; 미상(조선시대 추정)
유형 ; 민속신앙(방사용 성담)
2020년 현재 420여 가구에 1,2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는 수산리는 큰동, 동동, 서동, 당동, 예원동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북쪽으로 수산봉과 애월읍 최대 저수지인 수산저수지, 제주도 기념물 제8호로 지정된 수산 곰솔이 자리 잡고 있다.
수산리 물메초등학교 남동쪽(수산리 18-2번지)에 예동산이 있는데 이 일대에 마을이 형성되면서 새로 생겼다는 데서 ‘새가름’이라 부르기도 하고 ‘예동산동네’를 한차 차용 표기로 바꿔서 예원동(禮園洞)이라고도 했다. 이곳은 애월읍 상귀리와 경계를 이루고 있어서 상귀리 예원동과 수산리 예원동이 공존하고 있다. 실질적인 한 마을, 한 생활권임에도 불구하고 일제강점기에 동쪽은 상귀리, 서쪽은 수산리로 나누어져 있으며, 현재 예원동 복지회관이 있는 곳은 상귀리 1570-2번지이다.
마을 북쪽의 허한 지세를 보강하기 위하여 성담을 쌓았고, 성담의 동·서 양 끝에는 사람 형상을 돌에 새겨 세웠다. 이를 동자석이라고 불렀다. 이 방사용 성담은 다소 낮아진 곳은 있지만 잘 보존되고 있다. 길이 53m, 높이 1.5∼2.5m, 폭 80∼1.5m 정도 된다.
그리고 마을 주민의 화합, 화마나 각종 재앙으로부터 보호, 오곡풍성, 육축번성 그리고 마을의 발전을 기원하는 5개의 수호석상을 세웠다. 석상은 양, 새, 개 3가지이다. 이들을 마을의 오방(五方)에 각각 배치하였다고 한다.
《작성 22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