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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희재 조회수 : 64 08.01.22 16:11
시흥의제 환경분과 위원장 박희재라고 합니다.
신동아 아파트에 살고 있고요
우리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매일 고민하고 있습니다.
시화/반월공단의 70%에 해당하는 활성탄 흡착탑과 세정식 스크러버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것을 잘 활용하는 것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나의 딸이 초등학교 2학년 됩니다.
때론 악취 냄새에 새벽에 일어납니다.
나는 살만큼 살았는데 우리딸이 고요하게 자고 있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답지요
그런데 우리딸을 침해하는 괴물이 나타난다면 나는 온몸으로 자식을 위해 온몸을 던지겠습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는 소시민입니다.
진정성이 필요한 사회입니다.
우리의 환경문제를 누구한테 맞기겠습니까!
문제제기만 하는사람은 이젠 필요없습니다.
진정한 대안을 제시하십시요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죄인입니다. 아니 가식입니다
박희재씨가 발언한 내용중
시민을 비하발언 한 내용의 주요부분이 바로 이부분이라는건데..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는 것에 대해서는 용납할 수 없는 소시민입니다.
여기서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라는 유식한 표현에 대해
참고 설명을 올립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
"그레샴"의 법칙이라고도 불리는 이 법칙은
영국의 토머스 그레샴(Thomas Gresham)이 제창한 것으로,
“Bad money will drive good money out of circulation”을
우리말로 번역한 것입니다.
산업혁명이 일어나면서 화폐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자,
양화(금화, 은화)만으론 수요를 충당할 수가 없게 되었지요.
이에 악화(구리를 섞은..)가 대량으로 유통되게 되었는데,
사람들이 양화는 장롱 속에 넣어버리고 같은 액수를 나타내는
악화를 사용하게 되면서 악화만 유통되고 양화는 사라지는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원래의 의미는 시장에 좋은 품질의 화폐와 나쁜 품질의 화폐가
동시에 존재할 때 품질이 떨어지는 화폐만 남고 좋은 화폐는
사라진다는 것이었는데, 이렇게 되면 거래할 때
금이나 은 함유량이 적은 화폐가 유통되어 결과적으로 국가가
금을 많이 보유하게 되어 국가가 부유해진다는 논리였습니다.
첫댓글 이번 시화MTV시민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겨낭한 박희재씨의 발언이 시민들을 분노케 한 불씨가 되고 있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