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News: Da Vinci Painting Discovered? 월드 뉴스: 사라졌던 다빈치 그림 발견되나
Long Lost Da Vinci Painting Discovered? 오랫동안 사라져 있던 다빈치의 그림이 발견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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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team of researchers may have discovered a lost masterpiece ? Leonardo Da Vinci’s “The Battle of Anghiari.” They think the painting, which depicts an epic battle on horseback, is hidden behind Giorgio Vasari’s work in the Florence Town Hall. The Washington Post explains how the findings were made:
한 연구진이 사라진 명작 한 점을 발견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앙기아리의 전투’인데요. 이들은 서사적인 마상 전투를 묘사한 이 작품이 플로렌스 시청에 있는 조르지오 바사리의 작품 뒤에 숨겨져 있다고 보고 있는데요. 이런 결론이 나온 과정을 '워싱턴포스트'가 설명합니다.
“A research team has drilled small holes in the Vasari work and encountered an air cavity.”
“연구진은 바사리의 작품에 작은 구멍들을 뚫었고, 그 안의 비어 있는 공기층을 발견했습니다.”
Art historian Maurizio Seracini ? featured in Dan Brown’s “The Da Vinci Code” ? led the team that found the cavity. According to Discovery ? the researchers have taken probes from the wall behind Vasari’s “Battle of Marciano” and are optimistic about the results.
이 연구진을 이끈 것은 댄 브라운의 소설 '다빈치 코드'에도 등장한 바 있는 미술사학자 마리치오 세라치니입니다. 보고에 의하면, 연구원들이 바사리의 ‘마르시아노 전투’ 뒤의 벽에서 단서를 얻었고 결과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라고 하네요.
“Analysis with a scanning electron microscope revealed the black material had an unusual chemical makeup of manganese and iron. The compound corresponds to the ‘black pigment found in brown glazes on Leonardo's 'Mona Lisa' and 'St John the Baptist’…”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해 분석한 결과 검정색 물질 속 망간과 철 성분이 특이한 구성을 보였고, 이 둘의 복합물이 다빈치의 ‘모나리자’와 ‘세례 요한’의 황색 유약에서 추출한 검정색 시료와 일치했습니다.”
The original painting hasn’t been seen for more than 500 years. But the BBC notes, while the drilling has excited some, it’s upsetting others.
이 그림은 진품은 오백 년이 넘게 자취를 감추고 있습니다. 한 편 'BBC'는 바사리의 작품에 구멍을 뚫은 일이 상반된 반응을 얻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The research has been controversial, with some art experts signing a petition to stop the investigation because the drilling is damaging Vasari's existing work.”
“이 연구는 논란이 되어 왔고, 전문가들 중 일부가 조사를 그만할 것을 청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다빈치의 작품을 발견하기 위해 뚫은 구멍이 현존하는 바사리의 작품을 훼손하고 있기 때문이죠.”
On the other hand, some think Vasari himself might have made effort to preserve Da Vinci’s painting. The Guardian reports, supporters point to a mysterious detail.
일각에서는 바사리가 직접 다빈치의 작품을 보호하려 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가디언'은 이들이 바사리의 그림에서 오묘한 부분을 지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Seracini’s suspicion that Vasari did not want to destroy Leonardo's work, preferring to brick it up and add his own fresco, were reinforced when he found Vasari had painted a soldier in his fresco holding a flag on which was written: ‘He who seeks, finds.’”
“바사리가 다빈치의 작품 앞에 새 벽을 만들고 그 위에 자신의 프레스코화를 그림으로써 ‘앙기아리의 전투’의 훼손을 막았다는 것이 세라치니의 추측이었습니다. 이어 바사리의 그림 속 한 병사가 든 깃발에 쓰인 ‘살피는 자가 찾을 것이다’라는 문구가 발견된 사실은 이 주장에 힘을 실었습니다.”
The findings are not conclusive yet, but the Telegraph says if they were to be confirmed, it would be big news in the art world:
연구의 결과가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텔레그레프'는 이 주장들이 사실로 인정될 경우 미술계에 큰 뉴스가 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More work needs to be done, but the findings seem to have solved a 500-year-old mystery and could represent one of the biggest discoveries in the history of art for decades.”
“아직 해야 할 작업들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지금까지 나온 결과들은 이 오백 년 된 미스터리를 풀고, 최근 몇십 년 내 미술사에 큰 발견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입니다.”
But TheMarkNews think the discovery will inspire fiction nonetheless:
하지만 '더마크뉴스'는 이 발견이 성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허구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보는데요.
“We’re sure Dan Brown is dusting off his typewriter… to whip up a Da Vinci Code sequel as we speak."
“댄 브라운이 지금쯤 키보드의 먼지를 털고 있겠네요. 우리가 말한대로 다빈치 코드의 속편을 찍어내려고 말이죠.”
[번역:유미진 편집:최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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