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참부모의 날
2006.03.29 (수) 한국 경기 가평 천주청평수련원
사랑하는 아버님,
오늘은 천일국 6년 3월 29일,
이날은 47회 부모의 날을 맞는 축하 기념의 날이옵니다.
하늘과 땅이,
온 우주가 주시하는 이 자리,
천지부모님을 중심삼고 하나의 청산을 지어
하늘땅을 봉헌해 드려야 할 시대적인 책임을 지고
선천시대와 후천시대를 갈라
이제는 후천시대를 중심삼고
가인세계의 피 흘리는 전쟁의 역사를 갈아치우고,
아벨 개인으로부터 아벨유엔시대,
아벨 천상세계를 맞을 수 있는
해방.석방의 시대를 맞게 하여 주신
아버지의 수고와 노고 앞에 감사드리옵니다.
역사노정에 선조들이 잘못한 그날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종주들을 보내어 이 기반을 밝히고,
끝에 가서는 구세주.메시아.재림주.참부모를 보내시어
본연의 창조이상 완결을 결정지어야 할
하늘의 소명적 책임과 땅의 사명적 책임을
천주.천지부모가 합하여서 성사시킨 승리의 패권 위에서,
사랑의 주권을 중심삼은 절대해방.석방의 자리에 서 가지고
천지부모를 시봉할 수 있는 자유분방한
본향이상 조국광복을 맞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시대는 지나가고 나날은 지나갔지만
땅 위에 타락한 후손으로 태어난 사람들은
밤이 가고 낮이 가는 그 세월이
그냥 그대로의 세계로서 머물러 있고,
그와 같은 고통의 자리에서 살 수 있는 것을
운명적인 동시에 숙명적인 것으로 알고
전후 좌우, 사방을 모두 알지 못하는
몽매한 자리에서 살아가는 이들이
본래에 있어서는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당신의 아들딸이요,
당신의 가정에서 길러,
당신의 나라와 당신의 세계의 주인 자리를 대신하고,
뿐만 아니라 효자.충신.성인.성자의 도리를 다하여서
하늘의 유업을 상속 받아 하나님 대신 주인이 되고
하나님 대신 효자.충신.성인.성자의 가정의 도리를 하지 못한
역사적인 모든 흠을 메우시기를 바라옵니다.
일련의 연대적인 책임을 중심삼은
승리의 패권을 이루기 위해
이 땅 위에 참부모가 오셔서
개인적인 몸 마음의 통일,
부부의 통일, 부모의 통일,
자녀의 통일을 갖추어 가지고
당신의 창조이상에
엄숙하고 존엄한 뜻의 완성을 바라시던 모든 것이
한으로 안개에 싸이고 구름에 막혀
당신의 사랑의 태양이 비춰날 수 없는 이 땅 위에서
천신만고 수난을 당해 오신 것을 아옵니다.
인류와 더불어
공히 재창조의 역사를 위해
개인의 고개를 넘고 가정의 고개를 넘고
종족.민족.국가.세계.천주의 고개를 넘어서서
천지부모의 이름이
승리의 패권적 혜택권 내에서 다시 품고
당신이 사랑하지 못하던 모든 인류를
복중시대로부터, 태어난 아기시대로부터
소년시대, 청년시대, 장년시대, 노년시대를 거쳐
천상세계까지 해방적 기틀을 위해서,
당신의 혈족으로 사랑하지 못하였던 것을
탕감복귀하기 위해서 이 땅 위에 참부모를 보낼 때까지
가인 아벨의 투쟁의 역사 가운데서
형님이 피를 흘리게 한 역사적인 출발을 계속하였습니다.
하오나 끝까지 하늘을 부정하고
하늘의 생명권을 유린할 수 있는
공산세계와 민주세계 두 패가
아담가정의 원수로 갈라진
피 흘린 역사의 결실체로 나타난 세계를 바라보게 될 때,
참부모의 심정을 갖고
효자.충신.성인.성자 자녀들의 가정에서
시봉을 받아야 할 하나님의 마음이
얼마나 상처가 큰 것을 알아서,
이 자식이 그 상처를 메우고
해방의 틀을 메우기 위하여 나오는 데 있어
철모르는 그때부터 하늘이 보호하시어
키워 나오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고도 크지만,
탕감의 과정 과정을 지키면서 쓰러질까 봐
약할 적마다 권고하시던 하나님의 은사를
해방적 전환시기의 이 자리에 서서 생각하게 될 때,
미진 미완성한 역사의 과거를 회상하면 회상할수록
앞으로 당신 앞에 봉헌해야 할 책임적 소명과
땅에서 다하지 못한,
영계에 가서도 다시 교육의 채찍을 들고
훈시를 하지 않으면 안 될
섭리의 뜻의 노정이 남을까 염려하고 있는
이 자식의 마음을 잘 아시는 아버지,
이날을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이번 부모의 날은 47회를 맞이하기 때문에
햇수로는 48년을 넘어가는 이해가 되겠사오니,
12수의 4배수가 되는 48년을 중심삼고는
모든 것이 청산돼 가지고
하늘의 복중의 아기로부터 태어난 아이로부터
소년, 청년, 장년이 되어서
가정을 가지고 아기들을 기를 수 있는
부모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심정을 체휼하면서
하나님을 우리의 가정에 모셔 시봉하지 못한
역사적인 한을 풀어 드리기 위한
효자의 마음의 가정,
충신의 마음을 다한 가정,
성인.성자의 마음을 다한 가정을
사랑할 수 있게끔 하기 위한 참부모의 소원성취가
이 땅 위에서 종막을 내리고
해방과 더불어 천상을 향해서
직행할 수 있는 시대를 갖추어 가지고,
우리 자식들이 축복한 아들딸을
곱게 곱게 곱게 키움으로 말미암아
타락하지 않은 본연의 아들딸 대신
하늘에 직접 데려갈 수 있는,
탕감이 없는 당신의 혈육의 혈통이 일치될 수 있는
자녀의 명분을 혈통과 사랑과 생명줄을 통해서
이어야 할 엄숙한 과제를 안고 있는,
아무것도 몰랐던 저희들이 눈을 뜨고
세상 만사가 어떤 처지에서
섭리 과정의 단계를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 적마다
눈물이 아니고는 한발짝 한 발을 내디딜 수 없다는 사실을
저희들이 알고 있습니다.
백 마리 양 가운데 한 마리 양을 잃어버렸을 때
그 한 마리 양을 찾기 위해서
아흔 아홉 마리 양을 남겨 두고 움직이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인류가 이리떼에 끌려가 한 마리의 양도 없는 이런 세계에
하늘의 품에 품겼던 양의 자녀들이
이 땅 위에 나타난 종교인들의 조상들이요,
그 가운데 특히 구세주로, 메시아로, 재림주가 아닌
본래의 초림 때에 주인 되기 위해 왔던 예수님이
이 땅 위에서 십자가의 한의 고개를 남기고
다시 재림이라는 원한의 고개를 찾아오신
부모의 심정을 가졌던 예수의 심정을 누가 알아주었습니까?
역대 종교 지도자들이
이런 한의 역사의 고개에서 희생돼 갔던 것을 모르는
종교세계와 정치세계의 모든 국가들은 종교인들을 핍박하여
가인이 아벨을 잡아죽이던 것과 마찬가지로,
정치를 중심한 나라들이 많은 피를 흘리게 해 왔던 것을
이제 문 총재가 나와서 구약시대를 대신하고 성약시대,
그다음에 완성시대를 대신할 뿐만이 아니라,
우리 가정맹세에 호소하던 것과 마찬가지로
직계 자녀가 돼서 그 자리까지 오기 위해서는
종의 종의 자리에서부터 종의 자리로부터,
그다음에 양자의 자리를 거치고
서자의 자리를 거쳐 가지고
직계 자녀의 자리를 거쳐
그 자녀들이 싸워 피 흘리던 고개를 밟아 치우고
형제지우애로써
서로가 쌍둥이로 태어난 형제가 되어 가지고
자식이 타락되어 한탄 가운데 있던 부모를 붙안고,
어머니의 잘못을 우리가 책임지겠다고 함으로써
어머니와 하나되어서 오셔야 할 부모님을 모시고
주인을 모시지 못한 우리의 가정에
주인이 와서 이런 것을 다 가르쳐 주고
부모와 자식들도 어떤 자리에 있는가 가르쳐서 묶어 가지고
하나님이 이 인류 뒤에 따라오던 이것을
참부모가 이 땅의 탕감 인연을 다시 바로잡아 가지고
이제야말로 고개를 넘을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타락한 이후에 어머니의 탄식이 얼마나 컸다는 것을,
가인이 아벨을 죽이는, 피를 흘리는 것을 볼 때
어머니의 가슴이 폭발적인 후회의 심정에 사무치던
그 마음을 모르는 이 땅 위의 여자들이 얼마나 불쌍합니까?
오늘 이날은 한국의 여성을 대표한 어머니 대신자,
혹은 어머니의 모든 전부를 상속 받을 수 있는
아들딸의 어머니가 되고,
아들딸의 사랑의 주인이 되고,
아들딸의 혈통의 주인을 잃어버렸던 것을 묶어야 할,
청산 해방시켜야 할 중차대한 가중적 소명,
혹은 사명적 두 책임을 완성하기 위해서
모인 오늘 이 자리에 있어서
부인들의 대표를 기억하시옵고,
그다음에는 경찰과 군대,
가인 아벨, 상하.전후.좌우를 엮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부모님을 대신한 자리에서 묶어서
하늘 앞에 이 48회를 맞이하는 이때부터
정비하지 않으면 안 될 엄숙한 시간이 기다리고 있사오니,
아버지, 오늘을 귀히 보시옵소서.
흘러가는 역사적인 날들과 같은 부모의 날이 아닙니다.
타락한 한의 마음을 가진 아버지 앞에
이제 탕감복귀의 해원성사의 고개를 청산 짓는 마지막 전환시기,
이와 같은 시점을
불초의 자식이 가눌 수 있는 힘을 다해서
이와 같은 모임 자리를 베풀어서
이날을 기념하고자 원하오나
부족함이 많은 것을 알지만,
이 자식이 피끓고 정성 다하는 마음 가운데서
아버지 앞에 이 자리에 서 가지고
부탁드리는 기도의 내용을 들어 주시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오늘의 이 자리가
한의 자리를 가할 수 있는 슬픔의 자리가 되지 말게
이 아침에도 간부들을 모아 놓고 권고하고 나왔습니다, 아버지.
하나님이 가는 길이 이렇게 비참할 줄이야
누구도 모르는 이 세상 앞에
저희들만이라도 바라보고 돌아서서 눈물짓다가
우리를 부르면서
너를 봐서 눈물을 씻지 않을 수 없다고 하시는,
또다시 우리와 더불어 가야할
탕감의 길도 끌고 가지 않으면 안 될
아버지의 사정을 알기에
내 앞에 당할 수 있는 수난 길을
자기가 책임지겠다고 권고하면서
이 자리까지 이끌어 오신
아버지의 은사 앞에 뼛골이 녹아날 수 있는,
용서 받을 수 있는 자신을 가질 수 없는
부끄러움을 아는 이 자식을 기억하시어서,
이날을 기하여 만세에 한의 고개를 자신이 소원하시는
일련의 심정을 알아 가지고 이걸 연결시켜
개인에서 천상세계의 모든 애혼들의,
영의 마음을 묶어 가지고
오늘 이 기념의 날을
기념으로 삼을 수 있게끔 잊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오늘의 모든 식전의 전체를 당신 앞에 맡기오니,
일체가 부족하지만
정성의 끝에서 피어날 수 있는
봄 동산의 자유 자활하신 무궁화 꽃,
혹은 동산의 모든 꽃들을 대신한 것으로 받아 주시어서,
여기 모인 모양이 천태만상으로 다르더라도
백합화와 같이 서 있는
신부의 대표의 자리를 표상하시던
그 내용의 미를 갖춘 모양으로서
향기로운 향기를 지어서라도 느끼시옵고,
지어 묶어서라도 그렇다는 마음을 가지고
이 무리를 권고하시어서
한 단계 높은 고개를 넘을 수 있는
자유 자발적인 행동을 할 수 있게끔 책임지시옵기를,
아버지, 이 자식은 간절히 부탁하고 원하옵니다.
37회, 38회를 중심삼고,
47회, 48회, 49회, 50회를 중심삼아 가지고
역사적인 대전환기에 승리의 깃발을 들고
아벨유엔을 모시면서,
충효의 도리를 다하지 못한 것을
하늘나라를 맞이할 수 있는 자유의 우리 세계 앞에
충성에 충성을 다하고 효성에 효성을 다할 수 있게끔,
예수님이 따라오고
아담 해와가 따라오면서 찾아오신 부모를 대해
조상 중의 조상으로 모실 수 있게끔
교육할 수 있는 재편성의 시대를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아버지,
이날의 경배를 기쁨으로 받으시옵고
오늘 축복하는 모든 자유스러운 환경으로 화할 수 있는
당신의 마음의 심정의 꽃이 될 수 있게끔
억지로라도 받아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이날 이후에 또 이 자식이 가야 할 고개가 남아 있사옵고,
모든 일을 이 땅 위에 따라오는 무리들에게 맡겨야 되겠고,
맡길 뿐만이 아니고 대신자로 세울 뿐만이 아니고
상속자로 세워야 할 엄숙 과중한 책임부담이
태산같이 가로막아 서더라도
절대신앙.절대사랑.절대복종으로
참부모의 정성의 핏줄 동맥이 맥박과 더불어
호흡과 일체 되시는 생활의 무대에 힘을 통하여
영양소로 이 땅 위에 소모하는 데는
부모님이 승리한 것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이 승리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 뜻길을 아들딸이 가는 데도
승리의 결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이 시간이 되옵기를,
아버지, 간절히 부탁 부탁 부탁드리옵니다.
오늘의 모든 시작부터 끝까지
당신의 소망 가운데서 지낼 수 있게끔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을 참부모의 이름으로
간절히 간절히 간절히 바라오면서
내적 외적 전체를 대신해 보고하는 것을 받아 주시옵소서.
참부모의 이름으로 선포하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