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an Song부르는 바이든, 시진핑의 귀싸대기를 맞다!...월드 리딩
Swan Song부르는 바이든, 시진핑의 귀싸대기를 맞다!
월드 리딩 2024. 11. 21.
이번 페루 리마 APEC은 미중의 세력판도 변화를 알려주는 이벤트였습니다. 러시아 매체 짜르그라드는 침략의 웅장한 정문 : 중국이 남미의 자원을 장악하다. 바이든의 Swan Song은 시진핑의 귀싸대기를 맞았다는 기사를 게재했습니다. 이 매체는 중국이 규모와 비용측면에서 독특한 조치를 취했으며 이는 남미 통제권을 놓고 중국이 미국과의 투쟁에서 최종승리를 거둔 상징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페루에 메가 포트를 건설했습니다. 페루의 디나 볼루아르테 대통령은 APEC참석차 페루를 방문한 시진핑 주석과 함께 수도 리마 북쪽에 있는 남미 최대항구 Chancay항 개항식을 가졌습니다. 대통령궁에서 시진핑과 중국의 면을 세워주기 위해 영상으로 개항식 현장을 연결해 항구 가동을 축하했습니다. 조 바이든이 졸업여행차 페루 리마의 APEC에 참석하는 마당에 이런 행사를 열었으니 시진핑이 바이든의 귀싸대기를 때린 것이나 다름 없었습니다.
중국이 35억 달러를 투자해 건설한 Chancay항은 60%가 중국소유입니다. 향후 30년동안 중국이 독점사용권을 가집니다. Chancay항은 중국어로 錢凱港 Triumphant money port입니다. 돈이 개가를 부르는 항구라는 뜻이니 음역이 아주 절묘합니다. 이 메가포트의 개통으로 상하이와 페루가 바로 연결되는데 항해기간은 24일 밖에 안걸려 멕시코 같은 다른 나라 항구를 이용하는것에 비해 물류비용이 20%나 절약됩니다. 남미의 대표적 심수항인 Chancay 메가 포트의 15개 선석은 세계에서 가장 큰 선박을 수용할 준비가 돼 있습니다.
그리고 상하이 양산항의 첨단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했습니다. 90개의 컨테이너 운반차량이 자율주행인데 한사람이 시스템을 제어할 정도로 첨단입니다.Chancay항을 통해 중국이 수출하는 자동차, 전자제품, 가전제품이 남미로 진출합니다. 중국이 수입하는 천연자원과 농산물도 여기서 출발합니다.중국의 해상 일대일로가 바로 미국의 뒷마당에 진출하는 셈입니다. 앞으로 브라질산 대두가 중국으로 가기 위해 Chancay에서 선적됩니다. 아르헨티나의 육우도 마찬가지입니다. 또 페루는 470만톤 규모의 리튬광산이 있습니다. 페루와 함께 볼리비아, 칠레도 리튬자원이 풍부해 이들을 합치면 전세계 매장량의 85%입니다. 이로서 중국은 남미의 광산자원과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됩니다. 중국과 남미의 경제가 하나로 통합되게 생겼습니다.
시진핑은 중국이 국가적 계획의 일환으로 라틴아메리카에 대한 일종의 무역 팽창을 추진하는게 아니라, 전체 지역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로 윈윈 하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시진핑의 남미 진출에 브라질도 화답하는 모양새입니다. 브라질은 대두, 철광석 같은 수출품을 Chancay항까지 운송하기 위한 새로운 철로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짜르그라드는 브라질 페루 뿐만 아니라 다른 남미국가들이 중국과의 수출입에 사용할 전체 수륙 물류시스템 구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Chancay메가 포트는 연간 45억 달러의 수익과 수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전망입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Chancay메가 포트를 아시아 남미간 주요운송허브로 만들기 위해 수십억 달러를 더 투자할 계획입니다.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고 있고 차기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60% 인상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동안, 중국은 이미 라틴 아메리카를 미국으로부터 홀라당 빼앗고 있습니다. 남미는 이미 중국이 접수했습니디. 중국은 에너지 분야에서 베네수엘라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또 파나마 운하의 대안이 될 수 있는 니카라과 운하를 건설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중국은 자원이 풍부한 라틴 아메리카에서 입지를 확대함으로써 서방과의 긴장된 무역 관계를 상쇄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미국이 200년 동안 자신의 뒷마당으로 여겨온 지역에 실크로드의 새로운 무역 구역을 건설했습니다.
페루 APEC에 참석한 조 바이든의 모습은 미국의 몰락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단체기념사진에서 앞줄 정중앙, 주최측인 페루 대통령 옆에 시진핑이 섰습니다. 뒷줄은 국가 정상이 아닌 총리나 장관같은 대표의 자리인데 바이든이 뒷줄 가장자리에 섰습니다. 미국 대통령이 국제무대에서 이런 수모를 겪은 적은 없습니다. 퇴장하는 바이든의 Swan Song은 추레하기 그지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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