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것으로 마이도레-야-와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데,
붓다의 제자로서 자신을 깨달아라.
너의 이름을 미륵이라고 붙여준다.
미륵이란 자비와 조화라고 하는 것이다."
라고 상냥하게 말하셨습니다.
어릴 때부터 귀여워해 주셨던 백부였으므로.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렸습니다.
사라난다님도 도-디-야-님도 나의 옆에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백부는 모두에게,
"나의 출생, 이름, 제자의 수에 대해서는,
너희들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면, 붓다는 알 터이다.
진짜 깨달음을 연 붓다라고 판단되면,
신리를 잘 배워 제자가 되는 것이 좋겠다.
그러나 결과를 보고하도록, 한 사람이 대표로서 돌아오기 바란다.
도중에는 곤란한 계곡이나 봉우리의 험로가 있다.
먼 나라에 가는 것이므로 밤에는 산길을 경계하라,
산적이나 동물들의 습격을 당할 위험이 있으니까.
핑갸-는 책임을 지고 잘 가라,
여성은 남성과 같은 녹피를 입고서 확실히 여행 차비를 하고, 남장을 할 것,
위험한 곳은 좌우 앞뒤에 남성이 걷도록 하라.
모두 서로 도와 여행을 하라, 깨달을 때까지 돌아와서는 안 된다."
라고 마음 훈훈해지는 자비 깊은 송별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즈음, 나는 확실히 21세였습니다.
여행의 걱정보다 고타마 님은 어떤 분일까, 라는 것이 오히려 걱정이었습니다.
우리들은 백부에게 이별의 인사를 하고 각자 자택으로 돌아가,
여행 준비를 하고 교회에 모여서 날이 밝음과 동시에
강가- 강변을 따라 내려가 마가다국을 목표로 해서 여행을 했던 것입니다."
가란 씨는 지금으로부터 2,586년이나 전의 기억을,
의식 속의 실마리를 풀어, 당시의 모습을 어제 일처럼 말하는 것이었다.
처의 수호령은 나의 붓(筆)을 지배하여, 물 흐르듯 붓(筆)을 움직였다.
수호령의 여러 모습 2.
처의 수호령은 다시 말하기 시작했다.
"우리들 일행은, 강가강을 내려와,
동남의 평지, 산, 계곡을 걸어서, 파다리가마로 갔다.
핑갸ㅡ는, 녹피에 그려져 있는 지도를 의지하여 남으로 방향을 바꾸어서,
일행은 강가 강의 지류에 따라 걸음을 계속했습니다.
상류를 따라 겨우 라자그리하의 마을에 도착하였을 때는 저녁으로,
처음 보는 마가다의 거리는, 수행자가 많은 곳으로, 놀랐던 것입니다."
바바리가 주의한 것처럼, 산이 있고 계곡이 있고,
호랑이나 하이에나, 뱀, 산적과 만나는 등, 많은 위험에 처했다.
대단한 여행이었던 것 같다.
지금의 거리로 400킬로 정도의 여정이었던 것이다.
라자그리햐 교외에 깎아지른 듯한,
그리도라구타-다나의 산정에 일행이 도착했을 때,
고타마는 많은 사로몬들 앞에서, 연생(緣生)에 대해서 설법하고 있었다.
"우리들 일행은, 뒤쪽에서 고타마 님의 설법을 듣고 있었다.
아지타ㅡ가 작은 소리로,
'고타마님의 머리 부근이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다고 나의 귀에 대고 말했다.
아지타ㅡ는 영시가 가능하도록 되고 말았던 것입니다.
설법이 끝나고 나서, 우리들은 고타마 님 앞으로,
오른쪽부터 핑갸-이하 17명이 일 열로 인사를 하였습니다.
고타마 님은,
" 먼 길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이 오는 날을 즐겁게 기다렸습니다.
바바리님은, 언제나 건강한 모습으로 안녕하시군요.
그분은 훌륭한 분이십니다."
라고 인사를 받으셨는데, 백부께서 말씀하신 그대로의 분으로서,
우리들의 마음속을 완전히 읽고 계셨습니다.
몬가라ㅡ쟈님은 그 자리에서 기쁨의 눈물을 흘리며,
아지타ㅡ와 두 사람, 고타마 님의 발밑에 엎드렸습니다.
우리들도 붓다의 위대함에 경복(敬服)하고, 제자로 받아 주셨던 것입니다."
라고 고타마와의 첫 대면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이때의 설법 중에는, 생로병사(生老病死)의 괴로움에 대해서 자주 설명했었고,
어떻게 마음이 괴로움의 원인을 만드는가를 알게 되었습니다.
마이토레-야-는, 고타마의 신변의 일이랑,
설법의 장소에 선발로 가서 종을 두드리며
마을 사람을 모으는 역할을 했는데,
우파니샷도나 베-다에서 잘 배웠기 때문에,
모두 고타마의 신리를 잘 이해하고 있던 것을, 수호령은 말하고 있다.
제자로 들어간 다음 날. 핑갸ㅡ는 보고를 위해 바바리에게로 돌아갔다고 한다.
바바리는 현재에도 실재계에 있으며,
상단계 빛의 대지도령으로서,
불교적으로는 아축여래라고 불리는 분이다.
자주 처의 지도령으로서, 나의 집에 오시는 것이다.
인도 시대의 바바리는, 바라몬을 정법으로 되돌리는 사명이 있어서,
바후라몬에 태어난 것이나,
마이토레ㅡ야ㅡ가, 붓다와의 연결역으로서 바후라몬에 태어난 것도,
당시의 신리의 계획에 의해 실행된 것이다.
마이토레ㅡ야ㅡ가 제자로 들어갔을 때는, 고타마가 40세 경이었다고 한다.
마이토레ㅡ야ㅡ는, 40년 가까이 고타마 밑에서 불교의 유포에 참여하고,
고타마가 81세에 구시나가라에서 실재계로 돌아갈 때는
62세로 베르베나에 있었다고 한다.
"고타마 님이 돌아가시고 나서 90일 째에,
마하가샤파님이 중심이 되어, 결집하는 것을 연락받고,
우리들 500 인의 제자들은, 베르베나의 가까운 동굴에 모이게 되었습니다.
보현님의 관계자를 빼고 476인이 모여,
고타마님이 45년간 말씀했던 법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
아난님이 중심이 되어 법을 기억하고 구전하여 가르쳤습니다.
우파리님은 정법의 수행승이 실행하지 않으면 안 되는 계율을 입안했던 것입니다.
고타마 님이 최후에 말씀하신 말은,
" 자신의 마음을 믿으세요"
이고, 또,
" 지금은 어두워도 내일이 되면, 동에서 해가 떠오른다."
또,
" 내가 사라져도, 그대들의 마음의 세계에 언제나 있음을 아세요."
라고 들었던 것이, 나에게는 아직 어제의 일처럼 기억됩니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