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주왕산 산행후기입니다(참고하십시요)

1월 12일 오전 7시 40분 구리출발 중부...영동..중앙고속도로 서안동으로 나와 안동..진보에서 청송으로... 11시 30분 주왕산입구 도착 11시 45분 상의매표소 통과 12시 이정표 백련암과 주왕산 1시 5분 주왕산 정상 2시 10분 점심완료 하산 3시 이폭포 도착(장엄함) 3시 20분 일폭포 4시 상의 매표소 하산종료 4시 30분 청송에서--영덕으로 5시 50분 강구항도착 8시 강구항에서 백암으로 9시 백암온천(1박) 오전 7시30분 온천(2시간) 10시 울진으로--불영계곡---영주(점심) 5시 30분 구리도착... 일요일 새벽부터 분주하다..... 집사람은 식사준비...보온병과 반찬... 부부동반으로 3집이 함께가니....합이 6명... 구리 농수산물 시장입구에서 모두 만나... 중부고속도로로 진입.....차는 시원스래 나간다.... 모두가 운전경력이 10~20년이니...3명이서 번갈아가면서... 호법에서....영동선....남원주에서....중앙고속도로(제한속도가 100킬로인데...주행은 150~170킬로) 남안동에서...진보..진보에서...청송으로.....이내 주왕산입구에 도착 간단한 요기를 한다(오탱과 컵라면) 준비운동후 산행시작.....입구에서 주왕산을 바라보니....돌산이다...웅장한 돌... 2,600원 입장료와 산행시작.... 원만한 산행길이다(늘봄이 왔으면 환호를 했을 걸).....온 천지가 조선소나무이다..... 솔향기를 맡으며...오르다..... 소나무에 송진을 체집하기 위해 소나무가 말이 아니다(나중에 확인하십시요) 60년대 후반 산림자원개발이란 명목하에 자행했던 송진채집으로 온 소나무가 상처투성이다..... 정상까지는 원만한 언덕이나 그래도 땀은 비오듯한다. 날씨 또한 봄날이다.... 한겨울에 아지랭이라.....한없이 땀을 흘리면 1시간 남직 정상에 올랐다.... 정상의 조망 또한 기가막힌다....조망보다는 소나무의 솔향기가 너무나 좋다.... 한 여름이면.....산림욕도 그만일 것이다. 정상에서 조금 내려와서 점심을 먹는다. 함께갔던 분의 생일이라.....막걸리로 축배를 하면서.... 3가족의 반찬을 맛보며... 넉넉한 점심(이곳 또한 솔향기가 그만이다) 칼등고개에서...후리매기로 하산.....하산 또한 어렵지 않았다... 산 전체가 돌이고 돌이 그리 단단하지가 않고 만지면 부서지는 돌이였다... 후리매기를 지나 삼폭포와 이폭포 갈림길(영덕 강구항에서 대개 생각에.....이폭포로 바로 하산) 이폭포(이단폭포) 웅장한 큰 바위에 속에 파여져...그 곳이 폭포가 되었다.... 이단으로 된 폭포인데....물은 얼어서 그 장관은 보지 못했지만 ...한여름에는 대단할 것으로 보임 이폭포에서 일폭포로....온천지가 돌이다.... 일폭포 또한 근사한 곳이다(다음에 확인 바람니다) 학소대를 지나 상의 매표소로 하산 완료.... 딸기약수에 근사한 싸우나가 있어....나는 그곳으로 유도를하였지만.... 강구항의 대개와 소주한잔을 그리는 분이 많아...딸기약수는 포기 이내...영덕 강구항으로 출발... 영덕 강구항 초입 회집에서는 대개 한마리에 5만원.... 어느곳 어느 포구에도 부산의 광안리나....속초의 대포항이나 동명항같은 곳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깊속이 깊숙히 들어가니....싼 곳도 있었소이다. 대개 5마리에 오만원....광어 우럭 오징에 합이 3만원 회뜨고해서..부근 식당으로 이동... 일인당 3,000원 양념값 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넉넉한 저녁에 소주한잔...술을 못하는 관계로 이후의 운전은 내가 담당함..... 강구에서 백암온천으로.... 백암온천에서는 (부부동반이니...여기서는 생략) 백암에서..울진...울진에서....불영사계곡(이곳도 근사하더이다) 계곡의 거의는 출입금지....백담사같은 곳...골이 상당히 깊은 곳..통고산의 불영사라 봉화--영주(복매운탕, 지난 여산회 소백산행때 먹었음)1인당 5,000원(복매운탕) 체천...문막에서 차가 좀 밀림...이천까지... 그리고 질주...구리도착후 저녁을 먹고 헤여지면서 1박2일 주왕산...영덕 강구항....평해 백암온천...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