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입시에서 문과는 수학에서 미적분 단원이 추가된다는 사실은
뭐 훌들이라면 모르는 사람들이 없겠지.
하지만 그것보다도 훨씬 더 충격적인 제도가 도입된다.
바로 수시 추가합격제도가 도입된다는 것이다.
이 제도가 뭐냐면.
올해까지만 해도 수시모집에서 등록하지 않은 인원들을 모조리 정시로 돌렸다는 것을 다 알고 있을거다.
하지만 내년 입시부터는 그 인원을 정시로 돌리지 않고
수시모집에서도 지원자들에게 정시처럼 예비번호를 부여해서 추가합격을 시키는 제도라는 거다.
당연히 이 제도가 시행이 되면 정시로 이월될 수시합격자 인원이 없어지니, 정시 모집 인원은 대폭 줄어들 수 밖에 없고.
해마다 수시모집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고 있으니...
그야말로 정시모집은 '수능 특기자 전형'으로 변하는 것이다.
[동아일보] 예비 고3 겨울방학 중 미리미리 준비를
《겨울방학, 예비 고3이라면 반드시 자신에게 맞는 수시전략을 세워야 한다. 2012학년도에 대입 수시모집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모집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늘고 수시에 추가 합격기간이 생기기 때문에 수시에서 정시로 넘어가는 인원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시확대 경향은 상위권 예비 고3이라면 더욱 유의해서 보아야 한다. 고려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중앙대의 2011학년도 평균 수시 모집비율은 전체의 65%를 넘어섰다. 특히 연세대와 중앙대는 수시로 전체 선발인원의 70% 이상을 뽑았다.
저 제도가 시행이 된다면, 기사에 나온 것 처럼 이제 대학들이 정말로 정원의 2/3 이상을 수시모집으로만 학생을 선발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년 입시를 기점으로 수시가 major가 된다는 것이지.
훌들은 이제까지의 입시와는 차원이 달라질 앞으로의 입시 판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구나.
첫댓글 입시 존나 로또네 ㅇㅇ
고1, 고2 때 내신 개판 친놈들만 우는거지....
서울대빼면 내신을 보는데가 어디있냐
뭐라고??? 수시면 내신 당근보지 병신아.
N수생 엄청줄었는데 뭘
줄어봤자 얼마안줌
clearwish 얼마 안줄다니-_-돌았나?
로또구만
어차피 보통애들은 논술+수능,,
논술학원 박터지겠네..
로또네 로또
설대합격하고 연고대 떨어지는 사태도 발생하겟지 ㅠㅠ
이미 수시는 그런경우 많아.
지균은 비일비재하지
통계보니까 국가고시 합격률을 볼때 정시생이 수시생보다 더 높다는 조사가 있었다. 그만큼 수시생이 정시생에 비해 학업능력이 떨어진다는 증거지.
내가 보기엔 수시 뽑는 이유는 "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수시 한번 할때마다 대학에서는 몇억씩 버는데, 미쳤다고 몇억 버리고 정시뽑겠냐
좆같은수시씨발ㅋㅋㅋㅋㅋㅋㅋㅋ대학새끼들 벽돌값쳐먹으려고 지랄발광을하는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돈벌려고 대학 만들었나 에휴 ㅉㅉㅉ
난 이미 붙었으니까 수시 많이 늘려서 벽돌값 많이 받았으면 좋겠닼ㅋㅋ
연대도 벽돌값으로 경영관 3개만 늘렸으면 좋겠다
교육부 - 입시학원(사교육, 특히 재수학원) - 대학. 이렇게 손잡고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는게 틀림없다.,
난 일단 교육제도를 호떡 뒤집듯이 너무 자주 바꾸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단 입시 제도를 한 번 수립했으면 시행해나가는 과정에서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이건 뭐 정권 바뀔 때 마다, 교육부장관 바뀔 때 마다 입시제도가 휙휙 바뀌니 이전 입시 제도에 충실하게 실력을 쌓아온 학생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 또한 수시 입학제도가 공부는 조금 떨어져도 특별한 재능이나 가능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자는 취지인데 이게 변질되서 별 이상한 놈들이 학교에 입학하는 것 같다. '정시' 인원이 '수시' 인원보다 적어진다는 것은 제도의 취지를 무시하는 처사라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학생은 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 받기위해 정시 모집으로 선발해야 하는 것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