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한대 피우러 밖을 나갔더니,
1시간 전과는 다르게 광화문 네거리 일대도 사람들이 엄청 붐비더군요.
건물에 잘 가려져 보이지는 않지만 거의 행렬 전 구간(대한문 - 경복궁)에는
노란풍선이 일렬로 쫙 매달려 있고..
사람들은 각기 노란 풍선 혹은 노란 손수건 등을 들고 계시더라구요.
전의경 및 경찰, 교통경찰들도 거리에 쫙깔리고..(여긴 뭐 폭력적인 군중이나 경찰은 없는듯)
근조의 의미로 검정 와이셔츠를 입고 왔는데,
안이뻐서 쳐박아두었던 노란색 넥타이가 이제와서 생각났네요..ㅎ
왠 경찰이 다가와서 인사하길래 자세히 보니 군대(의경출신) 후임이네요.
어느덧 경사 (의경 - 순경 - 경장 - 경사)까지 달고..
1기동대 x중대 (전의경 중 가장 빡세다는 best 5중대 중 1곳)에 있던데..
'애들 흥분하지 말라고 하고 위에서 시키는건 별수 없겠지만 시민들에게 잘해줘라'라고
한마디 하고 왔습니다..
근데 8년만에 처음 본건데 절 알아보는걸 보면,
전 아직 스무살 꽃다운 동안인가봐요. :)
암튼;;
점심 사무실에서 대충 때우고 얼른 행렬에 묻혀야겠어요.
다들 오늘 하루, 그리고 5월 잘 마무리 하시길. :)
※ 죄송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첫댓글 도로가 텅텅 비어있네요. 그 앞에 차가 빨리 정리되야 할텐데 -_-
도로도 거의 통제된듯? 메인도로는 차가 안보이네요. 녀자님쪽 차는 어디로 빼야되나.;;
저 회색작은글씨는 안본걸로 하겠습니다..ㅋㅋ / 암튼 오늘을 꼭 잊지말아요.
222
13포인트 붉은색, 굵게, 밑줄 표시해야겠어요.
그르지마요. 마등님이랑 친하게 지낼려했는데.이러지마세욤.
나쁜짓
음 네.ㅠ 그럼 그 문장은 패스해주세요.
'애들 흥분하지 말라고 하고 위에서 시키는건 별수 없겠지만 시민들에게 잘해줘라' 멋있으시네요.
저도 의경출신이라 심정은 잘 알기에. 뭐 말한마디 한것 밖에 없는데요.
저두 회색글씨는 안본걸로.. 조심히 다녀오세요.. 저두 마음은 그곳으로..
13,붉,굵,밑.ㅠ
마등님 멋진분인줄알았는데 이러지마세욤. 11:12
음 네.ㅠ 그럼 고 문장은 패스해주세요. 11:16
군대때는 젤많이 괴롭힌 선임은 잊지못하는법이라죠....
님 예리해서 반할꺼같아요.ㅋㅋㅋ
단지 제가 걔 들어왔을때 왕고였기 때문이빈다! 구름위를 걷던 왕고. 우주보안관 장고보다 강하다는 왕고.
이동네도 정신 읍네요. 후우.
ㅇㅇ 거기가 종착지이니. 하아.
다 좋았는데 중간에 회색글씨가 맘에 걸리네요.
흠, 난 너무 진지한건 싫어서. 자삭할까. 그러면 너무 누구같아서 싫은데.
아냐 이해할께 현진옵화.깔깔깔깔. ( 나도 방금 대형티비로 국민의례보면서 같이서서 묵념했더니 너무 쳐져..)
현진은 좀 빼주고.-_- 아, 일이 손에 안잡히네. 타부서에 연락할 일도 있는데 괜히 조심스럽고.
잊지만 않는다면 사람들의 기억 속에 불멸의 생명을 얻으실거에요.
응. 난 보내지 않았다..
다 좋았는데 중간에 회색글씨가 참말 좋은데요.
내가 또 손 윗사람에게 립서비스를 받긴 첨이네요. 횽도 여전히 동안이세요!
마등님 멋져효! +_+
왜이래.-_-ㅋ
사람들 정말 많네여 회사가 청계광장 근처라서 사람들 많이들 오셧네여 근데 궁금한게.... 다들 .... 백수분들이신지...갑자기 급 궁금하네여 ㅎㅎㅎ
이 마당에 그게 왜 궁금하세요.
20살 꽃다운 동안인 백암이도 잊지마세요.//노랑넥타이...유시민 전 장관...
내가 이제 동안소리를 말아야겠군.
길거리에서 아는 사람 우연찮게 만나는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인데...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