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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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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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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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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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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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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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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t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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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
30 |
26 |
21 |
21 |
9 |
107 |
Fin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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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York |
22 |
31 |
29 |
16 |
7 |
105 |
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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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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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Info |
Technical Fouls: Boston - R. Wallace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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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na: Madison Square Garden, New York, NY Attendance: 19,763 Officials: Bennett Salvatore, Joe Forte, Phil Robinson Duration: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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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리그패스 다시보기가 2쿼터부터만 나오는군요.
잘 싸웠습니다. 듀혼-휴즈 가드 라인의 야투가 아쉽지만 확실히 전체적으로 팀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사고쳤던 네이트도 살아난 모습을 보였고 해링턴은 닉스의 go-to-guy 역할을 100% 수행했습니다. 듀혼-휴즈
가 슈팅에서 부진했지만 공격을 만들어가는 면에선 나쁘지 않았다고 봅니다. 휴즈가 픽앤롤을 만드는 과정이 참 멋지더군요.
이대리, 챈들러도 끝까지 잘 싸웠고 커리는 아직 적응이 많이 안 된 모습이지만 의욕은 있어보이더군요. 근데 론도한테 화풀이
성으로 한 파울은 심했습니다. 론도가 만일 다치기라도 했다면 평생 까였을지도 모릅니다. 보스턴이 최근 부진하다고 해도
역시 피어스-알렌-가넷은 필요할 때 제 몫을 하더군요. 접전으로 갈 수 있었던 것은 분명 가넷, 론도, 쉬드의 야투 부진도
있었지만요.
근데 우리는 지난시즌에도 이런 모습을 많이 봤습니다. 생각하기도 싫은 거지같은 드림윅 때에도 레이커스-캐벌리어스-셀틱스
세 팀 모두를 상대로 끝까지 알 수 없는 혈전을 펼쳤고 지난 해 말 레이커스 원정에서도 거의 승기를 잡을 뻔 했다가 놓쳤지요.
또 빼놓을 수 없는 작년 2월의 포틀랜드 원정경기. 오늘 경기와 데자뷰 될 수 있는 게 오늘처럼 막판 상대 공격 상황에서 팀 파울의
여유가 있음에도 쓰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로이에게 버져비터 레이업을 맞고 졌죠.
그렇습니다. 지난시즌 닉스는 분명 향상된 팀이었습니다. 강팀과 수많은 접전을 벌였고 한 번 분위기만 타면 오늘 게임의
3쿼터처럼 14점차도 2, 3분만에 뒤집어 버리는 공격력 하나만은 부러울 게 없는 팀입니다.
3승 10패의 절망적인 성적을 안고서 서부원정을 떠납니다. 1라운드 픽도 없어서 아무리 못 해도 득이 될 게 하나도 없는 상황이지요.
오늘같은 경기에서 승리했다면 팀은 분명 엄청난 자신감을 얻었을 거고 여러가지로 팀이 향상되는 원동력이 되었을 겁니다.
실제로 지난 시즌에도 치열했던 경기 중에 몇 개라도 잡았다면 또 몰랐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근데 아직 11월 입니다. 시즌은 이제 시작했죠. 적어도 팀의 전체적인 모습이 살아나고 있는 만큼 다시 주저앉지 않기를 바랍니다.
MSG가 스탠딩 오베이션으로 가득할 기회는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경기 전에 닉스가 여름부터 티맥에게 관심이 있어왔다는 기사가 있더군요. 카드는 티맥, 데이비드 앤더슨=챈들러, 커리, 모블리로
추정 된다고 합니다. 솔직히 그냥 티맥이 아델만과 충돌이 있었다는 루머로 나온 기사인 만큼 아직 신경 쓸 단계는 아닌 걸로 보이
네요.
첫댓글 여름부터 나온 티맥 루머는 야오밍의 시즌 아웃 소식이후에 터진 추측성 루머입니다. 닉스는 커리를 팔아야 하고, 휴스턴은 센터가 필요하고. 만약 지금 휴스턴 팀 성적이 바닥을 기고 있다면 뭐 어느 정도 가능성 있겠네 싶지만. 척 헤이즈도 훌륭하고 칼 랜드리도 훌륭하고.(마커스야 너도 형 따라 잘해야지) 팀이 막상 잘 나가고 있는 마당을 생각하면 그저 또 뉴욕 언론에서 내던지는 떡밥에 불구하구나 라고 생각이 드네요=_=. 팀 분위기가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닌 거 같으니 서부 원정 잘 치뤘으면 좋겠네요
피어스랑 가넷 픽앤롤들어갈때 가넷 쫌 애매하지 않았나요^^;; 저만의 생각인가...챈들러가 피어스를 따라가려고 마음을 먹고난 후에 가넷이 챈들러를 잡았고 리는 뒤에있었기 때문에 당연히 스위치 시켜 피어스 쪽으로 붙었던 상황인데... 아쉽네요~ 리가 상황판단을 좀 빨리 해서 가넷에게 빨리 붙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가넷 위닝샷 던질때 완전 오픈되니까 포스트에서 버티고 있던 알해링턴이 손뻗으며 뛰쳐나오던데 왠지 연민의 정이?ㅋㅋㅋ 암튼 연승 이어갈수 있었는데 아쉽게 되었네요.. 암튼 오늘 경기 만족합니다.
전 가넷이 픽걸때 좀 손을 쓴거같던데..해링턴의 마지막 손뻗기수비는 저도 가슴이 아프더군요..ㅎㅎ
"쟤 누가 마크하는데 오픈이야~안돼~" 뭐이런상황이랄까..ㅎㅎ
원래 닉스 디펜스는 픽만 걸리면 무조건 스위치하는데 참 중요한 순간에는 그게 또 안 되더군요. 안 그래도 리가 항상 상대 스윙맨이랑 미스메치되서 돌파 허용하곤 하는데;; 챈들러가 파울 다섯개긴 했지만 저는 그냥 피어스가 공잡고 있을 때 부터 한 5초 남겨놓고 끊어주길 바랬습니다. 순간적으로 어떻게 막고 2차 연장에서 갈리나리가 3점이라도 좀 꽂지 않을까 했어요; 이럴때 그나마 제프리스가 수비형 라인업으로 쓸만한데 오늘따라 또 부상이더군요;;
KG... 좋아하는 선수인데 오늘은 정말 꼴도 보기 싫으네요.
졌지만 잘 싸운 경기입니다. 지는 경기들도 4쿼터 접전의 경우가 많으니 보는 맛도 나구요. 성적에 크게 개의치 않고 어린 선수들이 성장하는 재미로 요번 시즌을 넘겨야 되겠습니다..ㅎㅎ
요즘 경기력이 상당히 좋아져서 경기볼맛도 나고 지긴했지만 오랜만에 두근거리는 경기를 봤습니다. 마지막 KG못막은게 아쉽지만.. KG가 아직 부상이 완벽하게 낳지않았다는 기사를 봣는데.. 봐주려다 오픈찬스 내준것일까나? 피어스만 너무 집중마크한것이 패인일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