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일러, html,플래쉬 하는데요. 디자이너 해도 되나요?"라고 물으시는 분들..많으신데..
그건.. 기본입니다.
스킬은.. 공부를 하면서.. 얼마든지 배울수 있는것이고, 그것보다 중요한것은.. 하고싶은 마음이 있느냐 하는겁니다.
내가 만든 사이트를 다른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보고 기쁨을 느낄 자신이 있으시다면. ..
스킬이 없는 분이다.. 하더라도, 얼마든지 웹디는 될 수 있습니다.
열심히 노력한다면.. 스킬쯤이야.. 3개월이면 다 공부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데, 3개월.. 미친듯이 공부할 준비가 안되진 않으셨겠죠?^^
그리고.. 중요한것.. 항상.. 다른 사이트들을 벤치마킹하세요.
내가 관심있는 분야의 웹사이트뿐만이 아닌.. 전체적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사이트들을 꾸준히 벤치마킹하면, 트랜드를 읽는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트랜드에 맞는 사이트, 트랜드에 앞서나가는 사이트를 만들수 있을때, 비로소 성공한 웹디자이너가 되는거겠죠?^^
(오데이나 디자인팝, 프리진 같은..사이트에 가면 새로 오픈한 사이트들이 링크됩니다. 참고하세요.^^)
현실적으로 봐서..
웹디자이너의 연봉은.. 상위.. 몇%를 제외하고는 낮습니다.
정말.. 내노라 하시는 분들이 아니면.. 타 전문직종에 비해 낮은건.. 현실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상위에 못들것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겠죠! ^-^
그리고 웹디자이너들은.. 어떤 회사이든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웹에이젼시, 교육, 솔루션개발, 대기업.. 기타등등.. 어떤회사든지 들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어떤회사든지 들어가기 때문에.. 질나쁜 회사에 들어갈 수도 있는겁니다.
저도 처음.. 두회사에서.. 된통 당한적이 있습니다. 6개월동안 월급 50만원 받고 다닌적도 있고, 1개월만에 회사를 그만둔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하면 다 경험이란 생각이 듭니다.
회사를 나가서.. 분위기가 자신에게 안맞는다.. 싶으면 3일만에 회사를 그만둘수도 있습니다.
수습기간이기 때문이죠.. 그렇게 하면서.. 제대로 된 회사를 찾는겁니다.
자신보다 위에 직책에 계신분의 디자인을 보고, 회사가 만든 포트폴리오를 보고, 회사의 재정상태를 보고, 동료를 보고.. 해서 회사를 정하는거죠.
회사가 맘에 안든다..싶을땐.. 고민하지 말고 회사를 그만두세요. 제정적으로 얽힌게 아니라면요. 만약.. 그런걸.. 다 참고 계속 회사에 머물러 계신다면.. 자신의 발전에.. 지장이 올수도 있습니다.
그럼.. 제대로 일하는 디자이너다.. 하는건 어떤걸까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를 끝낼수있는 디자이너, 기획자,개발자와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수있는 디자이너, 클라이언트에게 자신의 디자인을 자신있게 내보일수 있는 디자이너라고 생각합니다.
일을 하다보면, 자신이 맡은 프로젝트를 제대로 끝내지도 않고 이월도 안해준상태에서.. 어느날 그만두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건.. 될수있는 한 하지 마세요..T^T 이런거 하면.. 웹디들.. 싸그리다.. 욕먹습니다... 그런 마인드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 제대로 된.. 얘기를 쓴것 같지는 않지만.. 주저리주저리 적었습니다.
그냥.. 도움이 되실까 하는 마음에 쓰긴했는데..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 물어보실건~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디자인이란 직업은.. 정말 매력적인 직업입니다.
필요한 사항만.. 자신이 갖추었다면 말이죠.
취업은 되었는데, 회사가 영 아닌듯합니다. 돼지고냥이님이 말씀하신, 제대로 되지 않은 회사입니다...그런데, 막상 딱 그만두고 다른 자리를 구하려하니, 요즘 취업도 안되고...어렵자나요...두려운마음이 드네요...그렇다고 회사에 와서 앉아있자니, 정말 이게 뭐하는건가 싶구요...답답합니다..
첫댓글 잔소리 공감. 무지무지 공감. 고냥이님 글 추천 백만개!
잘읽었습니다.
대단한 신념이 느껴진 글이라 생각 많이 하고갑니다`~^^*
체력, 감각, 스킬... 정신력 하나 더 추가 해도 되까여?? 글 잘 읽었습니다.
4년차에 생각...흠..제발 붙어만 있어져욤...쫌만 힘들어도 나가버리니...에궁
책임감이란거 정말 중요한거 같습니다. 다른 직종은 어떨지 잘 모르겠지만 책임감없이 그만두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물론 이유와 사정이 나름대로 다 있겠지만요. ^^ 글 잘읽었습니다. 마음을 가다음어야겠어요 ㅎㅎ
^^;;;;
멋진글이예여.. 중간중간, 와닿는것도 많네요..
취업은 되었는데, 회사가 영 아닌듯합니다. 돼지고냥이님이 말씀하신, 제대로 되지 않은 회사입니다...그런데, 막상 딱 그만두고 다른 자리를 구하려하니, 요즘 취업도 안되고...어렵자나요...두려운마음이 드네요...그렇다고 회사에 와서 앉아있자니, 정말 이게 뭐하는건가 싶구요...답답합니다..
저두요...완전 경리로 전락했어요...혼자 회사나 지키고..ㅠ_ㅠ
잘 읽었습니다^^도움 되는데요 뭘 ㅎㅎ
회사에 다니시면서~ 다른 회사를 구하세요!!꼭이요!!!^^ 안그럼 후회해요~~ 밖에 추워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