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속해있는 산악회의 2012년 시산제는 송도 청량산에서 열렸었읍니다
시산제 일정을 모두 마친후 청량산에 있는 인천박물관엘 둘렀었고
그때 박물관안에는 인천토박이인 저의 눈길을 끄는 반가운 전시물이 하나 있었읍니다
인천최초의 지방지(잡지)인 월간인천 창간호(1971년)라고 소개되어있는 잡지 였는데
<인고(인천고등학교),상인천중이 주안으로 이사한다> 라는 부제목도 눈에 띄었지만
제가 반가웠던것은 그 잡지의 표지인물 이었읍니다
예나 지금이나 잡지의 표지인물이 차지하는 상징성이나 비중은 무척 크기 마련 인데
창간호의 표지모델 이라면 더욱 그러했겠지요
인천최초의 지방지인 월간인천의 창간호 표지모델이며
저의 마음에 반가운 설레임을 일게했던 이여인은 누구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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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누구신가요 ? 정말 궁금합니다.^^ 구글링해도 못찾겠어요~~
인천 박문여고 출신의 투포환 선수였던 백옥자씨 입니다
제가 도화동의 동인천중학교에 다닐때
박문여중고가 저희 동인천중고 바로 옆 이었고
저보다 2학년 위였던 백옥자씨는 저와 같은방향으로 통학을 했었기에
이런저런 이유로 그녀에 대한 추억이 많습니다
백옥자씨 이야기는 곧 올리겠읍니다
@낙섬(14 김일후) 아하.. 그러셨군요.. 저도 중학교때 투포환 선수를 한적이 있습니다. 인천동부중등 육상대회에서 입상도 해봤었습니다. ^^ 백옥자씨의 이야기도 궁금해집니다.
우리여고선배 백옥자언니 입니다
81년 고3때 늦깍이로 교생실습왓엇어요
그당시 남편은 인천체전(인천전문대)교수로 계시고..
날씨흐린날 교실실내수업때
두분연애담해주신 씩씩하고 쿨한
저희 선배님엿담니다
엄청 우람하고 크셧던
그당시 건대체교과 늦깍이엿어요
우리학교 자랑스런선배이고
투포환으로 아시아의 마녀!
와 넘 반가워요~~
선배님!
우리학교와 도화성당 글구
동인천고교잇엇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