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고흥공설운동장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서정원 前 국가대표선수와 참가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흥군 축구협회가 주최한 “제4대 고흥군축구협회장 취임식 및 제4회 고흥군축구협회장기 직장·조기클럽 축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관내 직장·조기클럽 동호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고 각종 대회를 대비한 우수선수를 발굴하고 축구동호회 활성화의 주력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류순상 고흥군 축구협회장은 취임사 및 대회사를 통해 “학원 스포츠 동계훈련 유치와 초등학교 축구부 창단,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뜻과 지혜를 모으고,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는 동호인간의 우의와 친목을 더욱 돈독히 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재충전의 기회로 삼자”고 당부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날 축구대회에는 고흥군청 팀을 비롯한 관내 직장·조기클럽 등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결과 우승은 고흥FC팀이 차지하고, 준우승은 레드믹스팀, 공동3위로 터울FC팀과 한마음FC팀, 그리고 입장상은 레드믹스, 녹동FC가 받았다.
또한 축구꿈나무 3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고, 매년 고흥출신 우수축구선수들에게 수여하기로 하였다.
이날 박병종 고흥군수는 “주민들의 생활체육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생활체육공원, 농어촌 복합체육관을 건립했고 현재 축구 전용경기장을 조성중에 있다면서 모든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축구가 고품격 웰빙고흥을 만들어가는 구심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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