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콧은 살인으로 체포되어 8년형을 살고 가석방되어 자택에서 행위 제한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날 옛 일본군이 주둔하던 하와이 인근 자그만 섬을 사서 여관을 운영하던 동생에게서 편지가 왔다. 여러차례 서로 잘지내고 있다는 수통의 편지를 주고 받은적은 있으나 이번에는 달랐다. 일이 안 좋아졌으니 와서 도와달라고.. 가석방 상태라 편지를 받고 망설이던 스콧은 뒤이어 동생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발목에 찬 추적 장치를 끊고 섬으로 들어간다. 과거 스콧을 검거했던 FBI 여 형사 팜케얀센은 허락없이 동생의 장례식에 가는 스콧을 따라 섬으로 들어간다. 동생은 섬 지하에 일본군 잠수함 기지와 그들이 보유하고 있던 금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섬을 빚을 내서 2배의 가격으로 산것. 하지만 스콧이 몸 담았던 전직 조직의 보스가 이를 알고 첩자를 시켜 동생을 죽인것. 결국 섬에서 만난 조직원들과 스콧은 격렬한 전투를 벌여 모두 죽이는데 성공하고, FBI 팜케 얀센도 스콧덕분에 목숨을 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