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유랑아제 聞中 漂流記-네번째
* 거지 발싸게 같았던 어린시절 이야기
오늘은 긴이야기를 끄집어 내기전에 먼저 꼭 記述해야할게 있다 친구원섭이 예기인데 여태도 그러했겠지만 지난번 만촌모임때 든 경비를 전부 말있시 본인이 쾌 부담해 준 것에 대한 고마웠단 인사를 해야 기에 늘 상 친구들을 위해 번번히 自費털음을 재미내어?마다안함을 대단타 칭찬에 앞서 내가보기엔 앞뒤 가리지 않는 그럴 여유에 되한 탄사!`푸러스 부러움과 敬意를 이지면을 통해 먼저 표현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도 그날 올라가며 조그만 성의로 과일 몇푼어치 거들고 그것도 돈이나 쓴양, 몇 번씩이나 친구들께 대단업적처럼 까발렸으니..속으론 모두 많이들 웃었을께라 여튼 그 행사를 떡고물처럼 빛나게 해주어 고맙고도 감사해~더 떠들고 싶어라~
조금더 여유만 있다면 나도 원섭이 처럼 친구들께 쓰는 재미를 느끼며 살고접고 여생에 다 쓰기전 우리聞中친구 희희낙락 만나 즐거움에 싸여 어께동무 하몄스라 거듭 밣히는바 그럴 붕알친구가 개코도 없어요! 이넘,참 불쌍한 넘이래요!~맞지러!
,,,,,,,,,,,,,,,,,,, 당시 안동 중앙국민학교 메인 건물은 2층 세멘블럭으로 남쪽을 바라보며 옆으로 길게 도열하듯 지어져있고 거기에 우측 세로로 씨커먼 판자집이 푹퍼져 있었는데 운동장을 기억자로 감싸고 남쪽정문쪽이 낙동강으로 나가는 샛길이 있었지 얼마전 개교 백주년 기념식에 본교카페 운영자자격으로 선후배님들과 만나 재미난 시간을 보낸적은 있었으나 나이60이 되도록 무슨?이유간에 동기들을 찾지 않았고 또 그리 못했던건 순전히 내신세 타령으로 점철된 거지발싸개 같이 사서 고생한 내 어린시절 때문 이었다 조금도 남 탓 못할 기막힌 어린 유랑행적을 고슴고슴 더듬어 본다 서쪽 씨커먼 판자집 가운데칸 3학년2반 교실에 권오상 이란 체육담당 젊은 교사분이 담임선생 이셨는데 성격이 좀 내성적 괴팍 스럽고 덩치 우악했던 기억이 나는데
여기서 화끈고백을 하면 초딩시절부터 고딩을 졸업할때까지 학교생활과 가정생활을 한 그 기간이 도망쳐 돌아다녔던 기간보다 한참 얼첨 빡시고 야무지게 짧았다!~그치 안짤린 것 은 그시절 순전히 꼰대가 순사 였기 덕분에 덕을 본거말고는 이유가 없고 차마 6~7개월씩이나 학교 결석한 나를 퇴학처분을 못한 학교측을 원망하랴 시절을 통탄하랴! 첫등교날 반교단 인사,자리배정을 받아 앉자마자 오좀 마렵단 핑계로 책가방도 두고 학교후문 안동구시장쪽으로 팽계총알처럼 도망을쳐 정신없이 간곳은 전에도 놀러간적이 있던 넓은 안동군청 마당 큰 푸라다나스 나무 그늘 아래녁,이지 거기엔 늘상 낮술 취해 午睡즐기는 도꾸도꾸이 란 별명을 가진 지게꾼 아찌가 있었다 이분은 世人들이 약간 또라이 취급을 하는데 나하고는 특별한 인연으로 알게 되었지 그 연유를 간단히 설명 하자면,
안동으로 막~이사 어느날,안동 삼산동소재 시외버스정류소에서 있었던일 로 심심 좀이쑤신 이넘, 부모님 몰래 풍산 작은아버지댁을 무단 방문코져 표를 끊자는데 껄렁한 아이 둘이서 날 위협 비수무리 구석으로 몰아가는데 찌린내 풍기는 변소 뒤로 처넣어 말도없이 주먹으로 위협하는폼이 가진거 다내놔라~아?강도여!~ 이때 멀리서 그 기미를 아셧던가?그아찌가 따라와 쑥 나타나며~털북숭이 얼굴로 “이 시바넘들이 두 번 다시는 이카지 마라 켔는데..또 이라나!?뒈질라카나!?으이!? 야임마!~나가라!~하며 눈짖을 주니 간이 콩만해진..위기의 날 구해준 義人이었지 얼른 풍산행 버스를 타고 이틀을 中伯父 집(풍산이발관)에서 묵고 잘놀다 큰아배의 크단 쌍안경을 훔쳐 돌아왔고 한동안 그걸 가지고 동내 자랑 겸 잘 놀고 있었더라
며칠후 그 의리의 아찌가 每 궁금차 시외버스칸으로 실실~나가 소꼼이 찾았드니 아니나 다를까 지게를 지고 짐받이품을 하는 모습에 땀흘리며 사는걸 봤다 이거지 어디로 가는지 멀지감 따라갔고 법석동 산드베이 某處에 땀흘린 짐 내리고 몇푼 받는 모습을 다시목격하니 가슴이 져려왔고 이분을 좀 도와야겠단 생각도 그때 하게되고
다시 군청 푸라마당 예기로 돌아오자면 내 인기척을 느낀 그아찌가 거한 하품을 하드니만 대뜸 “얌마!~담배있나!?없으면 한갑 사갖고 온나!~엉!~눈을 아래위 부라린다 예!?~돈이 엄는대요! “ ”없으믄 외상으로 사온나!~너거 아부지 이름대고,..,,,예?? 우리 곤대를 아능강!?의아해 하는데 “ 뭐하노 임마!~안 사오끼가!?~
어린 머리에도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왠지 그져 싫치가 않아 대뜸 “알았어요!기다려 주이소!~근처 북문동집으로 쏜살처럼 달려갔다 학교있을 넘이 헉~헉거려 집에오니 어매가 놀랜다 “학교간넘이 왜 이리 일찍노!?뭔일이고!?~ 순간 애써 천연덕 스럽게 교활머리 둘러댄다 “샘이 班費가지 오라니더! ~200환 이라이더!~빨리 주소 야!~” 담배한갑 값이 얼만줄 몰라도 대충 그정도면 되겠지 통밝잡아 능지 공갈을 쳐대고 드디어는 그시절 최고급 담배 <사슴>을 백환을 주고 사 뛰어 같다 바쳣지러....휴!~
이분과 의 웃기는 스토리 는 다음에 또 하기로 하고 학교예기로 다시 돌아가 보면 가방 통째 두고 줄행랑을 친 그날 다행히 내집을 아는 권태업이란 한반 친구는 담임 명령에 오후늦어 집으로 책가방을 가져왔고 금시 들통이 난 이몸,어매께 생수난 손이 발이 되도록 빌어 밤늦은 꼰대께는 일르지 않아 참 다행 스러웠고 이튿날 철석 같은 오매와의 약속으로 다시는 그러지 않겠단 언약 足빠지게 하곤 학교엘 가는데 운명의 발바닥은 낙동강 철교쪽으로 우회 했으며 어제의 남은 백환은 군자금으로,..
그래저래 번진 학교 까먹기작업은 3학년때부터 수시로 시도때도 없이 해 제키고 드디어는 야반도주 같은 야간열차를 이용 하시는 재주까지 습득 하였네 그려! (안동역 밤 열시반 청량리행 급행)무단 逃走劇은 이때 상습적 벌렸으니 문경중 의 그것은 이때의 연속극 정도 되겠고 초딩 가방모찌는 옆집 권태업친구가 분명했었지 저작년 연락이 겨우 이루어져 서울 세종회관 앞에서 눈물로 얼싸안은 적이 있었고,... 참고로 추후 聞中 가방모찌는 소전껄 용균이가 代를 어었고 고등모찌는 권기영 이란 죽마고우 담당,...하루는 둘째 시간 지나 또 토끼다 용코 담임께 다들려 들었는데 코가약한 나는 담임선생의 사랑의 뺨따구를 대충 쳐발렸고 코피가 의외로 많이나 퉁퉁부어 집에온 날보고 오매는 불같이 화를 내었다 “아~를 잡아놨네! 아이고!~오!
이튿날 아픈 핑계로 학교에 못간 난 어매가 출타코 얼싸! 놀러 뛰어나갔었고 어매의 자초지종을 들으신 곤대는 들리는소리로 학교 교장실에서 담임을 과잉구타로 징벌코 시말서를 받앗단 후문, 얼마후 학교간 나, 담임은 늑대눈에 오리 노려보듯 한거같고 기가 질린 나는 도저히 겁이나서 학교를 몬간다~핑계대고 얼마후 담임께서 사직을 한바 지금도 두고두고 죄송하니 샘께 진심 용서 하려心은 하나마나 허공소릴터,
자!~도대채 초딩 3학년 넘이 그시절 度넘게도 어떻게 열차 쌔비타고 서울을 밥먹듯 오갈수 있었을까 이쯤서 나의 서울 첫오입 나들 기행을 잠깐 야기하고 가야겠다 아!까마득한 세월전 57년?58년?난 숫자에 약하다~이무렵부터 수학 점수는 항상 가~~ 그땐 참으로 말로만 듣던 서울 첫나들이는 야린 풋가슴 몹시도 설레고 퉁탕 거렸다
그당시 안동역은 낡고 때 찌들어 허르스럼한 세멘트 지붕삼각 건물 였는데 입구문 손잡이 누리끼리 역 안은 늘 지저분 탑답,꾸리 노리끼리한 역겨운 내음이 풍겨내고 늘상 까구래이 의수 상이군인 험상궂이 진치고 있었으며 구두딱게 2명정도 기억해 한 모퉁이는 다 떨어진옷을 여러겹 입은 1년을 세수 못한거 같은 꾸리 꾀째째 미친 아지매가 나만한 아이 다 내놓은 허연 젖을물린 광경이 보듯이 선하고 코다데기 칠 껌회색 더럽고 딱딱한 벽에 돌아가며 바짝붙은 낡은 길죽한 의자들 가래침 씨맨바닥 나무의자 엔 왠?누운 환자들이 그리 많던지 낮에 앉아도 빈대가 나와 울메나 빠른지, 기억컨대 그날따라 어매지갑이 두둑했었지 다훔치면 내가 몹쓸넘?같은 착한?마음에 요새 돈으로 치자면 만오천원 정도 쌔벼 보겟도 쑤셔놓고 득의의 만만웃음 교활한넘 단박 거사일 초저녁에는 출전기념이라도 하듯 안동역 광장에는 눈물의여왕 심연옥 이란 악극가수가 제출연 영화 흔히 말하는 시사회를 하는 듯...노래가 구성졋었다 어매와 같이 갔었지만 수많은 구경꾼 붐비는 틈새를 혼자 비비고 들어가 보는데 실제 눈물을 펑펑 연기도 잘하드라~어매의‘종태야!~찢어지는 소리~“이따가 가께!~” 얼마후 알고보니 전영록의 친 할머니셨고 황해 란 유명액션배우 오매 란걸 알았지~
밤 열시쯤 마치는데 어매 찾으시는 소리에 집에 먼저가께~고함소리 남기고 숨는다 역앞의 군중 뿔뿔 흩어져 어매의 두리번 도 어느듯 지친 듯 발걸음 돌리시고 차마 이넘이 밤기차 탈줄은 꿈엔들 알았스리~어매 집에 도달쯤은 기차가 떠날 시간,... 역광장엔 기차 손님만 꾸역 역안으로 사라지고 이넘 열차 쌔비탈일 만 남았고나 역안 풀렛홈 몰래 들락이기는 햐!물에 물타기! 마라보시 라는 수화물 싣는 담틈새 작은몸 쑉~들어가 홈 탑승객 속으로 생쥐새끼처럼 잘도 파든다 타고 난 똘마니 다! 몇 번 도망을 친 경력이 붙어 확실히 알은 정보지만 여기 미리 기술해 보면 안동에서 청량리행 야간급행은 대구가 시발점,대구에서 안동까정 완행,안동에서 부턴 급행으로 바뀌고 안동역을 밤10시35분출발~옹천,영주,단양,제천,봉양,원주,양평,을 경유 `~~~~ 청량리를 새벽 5시경 도착 하는데 도중 검표를 두 번 하는바 나는 아예 의자 밑에 기어들어 편히 누워가니 흔들거리 해먹이 따로없고 잠도 절로오며 특별히 오좀 쌀일 없으면 그냥 종점까지 편히가 어느때는 잠 곤히 떨어져 종점에 다와도 자고 있었고 날이 훤해 청소직원이 올라와 물을붓고 청소할려니 “끄응!~서로 깜짝놀라 서로미안해 졎은옷 대충털고 졎은옷 검연쩍은 마중받아 나간적도(아마입은옷 행색이 깔끔했기에)
처음, 서울 하고도 청량리 역앞 광경을 본 첫심정은 쿵!~어리둥절!그리고 무서웠다 어른들게 주워들은 헐렁 정보 나부랭이 론 감당이 안된 이크!호래이 소굴로 왔다! 눈감으면 코도 베어 뜻긴단다! 조심조심! 역밖으로 나가는데 군데군데 보이는 졸졸이 역전 새벽손님 맞이 식당들 줄을서고 황홀네온불빛,눈앞에 처음대하는 전차, 택시~ 무신 아가씨?분칠더덕 여 오가는 아찌와 신갱이 장면,새벽부터 많이도 오가는 차, 모든게 너무신기, 입을 쩌~억 헤 벌리고 아스팔트 새에 들어간 전차 레일을 우찌 끄집어 내련듯 운동화 바닥으로 정신놓고 쌩 비비고 있다니 우찌 과관이 아닐소냐
어느샌가 배가 쪼로록~찌개백반 희얀 메뉴가 그렇게 묵고지비 정답게 다가왔으며 종류도 많타!~생전처음 동태생선찌개를 시켰드란다 동태라 하니 무슨 굴리는 동탠가 그져 생소하고 뭔가?싶어 보니 납작냄비에 생명태 찌져놓은 거 였단 말씀,근심풀어 전차를 이촌넘이 워찌 타고싶어도 겁이나 탈줄 몰라 처음엔 전차따라 간다고 냅다~ 뛰었다 왜냐? 전차 맏빡에 서울역-영등포행 이라 적혔으니 분명 저눔따라 간다면 멀잕아 수월키 어데든 갈수 있을테고 요즘 내비개션 쯤 생각킨게라 어린넘 총기있다
어떻든 전차길 따라 걸어 답사키로 작정을 하고 사쁜걸음 께금발 뛰어 마구내지른다 제기동-마장동-신설동-동대문 이마에 땀방울 지는줄 모르고 잘도 걷는다 대단한 넘! 동대문시장 인가?광장시장인가?안골목 비집고 들어가는데 두덕두덕 왠?먹꺼리 하도 많고 검구레 설탕인가 다닥 붙은 커다 널다큼한 술냄시나는 빵으로 한술점심 때우고 다시 종로5가-3가-2가- 꼬부라들어 몇 번씩이나 위를 쳐다보다 쟈빠 넘어지고 드뎌 무릎까지 까니 다리가 몹시 흔들린다 굳세게 걸어 미도파앞쯤 궁금 뭔가?서성이다가 중앙우체국앞을 도니 바로옆에 돈공장이 보이고(한국은행)저멀리 사람이 많드고나~ 남대문시장! 난 지금도 장돌베이 기질이 있어 경주관내 장날을 다~섭렵,그 장에 특징을 다 꿰차고 수시로 들락거려 장 구경을 하곤하지~팔자야! 자랑이라고 하누나
드디어 남대문을 잠시 봐라봐 뒤돌아섯!~시장안 으로 뭇사람 무리에 섟여 빨려든다 휘`이 퇴계로까지 뿌리뽑고 어느가게에서 단팟죽을 맛나게 사 잡수셨다 어느새 손엔 쪼맨 장갑을 하나 사서끼고 거들먹 거려 남산으로 향해 퇴계로육교 위로 접어들드니 경삿길을 쉬지도 않고 냉큼 남산 도서관앞까지 주파후 긴 계단위로 올라 맴매 돈후- 다시 남대문시장으로 못잊은 듯 내려와 눈이 휘둥구래 남은 신기 구경꺼리 다하고 억수 묵꺼리가 많을줄야 어린마음에도 그저 탄식같은 즐거움 初動오입 興이 새롭더라
다리가 욱직 고만걸을까!?그래! 서울역까지만 가서 전차를 한번 타보꾸나 좋았서!~ 어린넘이 自問自答낄~낄 喜喜거리며 콧노래 부르며 서울역 내리막을 걷는모습 감히 그때 어린나를 상상이나 해보시련!~서울역앞 아!~탄식과 함께 우선적으로 내눈에 든 것은 엄청난 車떼,사진으로 보든 크다쿰한 서울역,앞에 도렬서있는 합승버스들 거기 여기저기 들린 여차장 악쓰듯 고함소리~탕탕!~노량진 상도동 가~어~!,......... 염천교 밑으로 보이는 셀수도 없이 기차 행렬~쪼고만넘 입에 저절로 신음소리 샌다
째꼬만 성냥갑통 을 키워 세로로 세워 논듯한 전차표판매소 손까락 길이많한 전차표, 꾀많은 이넘, 남들하는대로 따라 순사폼의 전차장에 표를거네고 냉큼 가쁜이 오른다 삐~익!~둘둘둘둘~남영동-삼각지-용산에 당도하니 저녁살이 덮어져 와이리 좋으노~^^ 그새 내전차는 한강다리를 건너고 있고 목을빼 한강물 구경 안간힘을 써보는데... 노량진지나 상도동입구 영들포역앞 당도하니...휴유! 드디어 다 왔다 그런데 갑자기 어두워 갈길이 걱정 곧바로 탓던 전차 급해 다시 오르니 차장께서 의아해 하신다 짜석~어두우니 본능적으로 집에 가고파 다시 온길을 어여 빨리 가고 싶어라 다! 생전 처음으로..나의 유랑 밤전차는 호기있게 다시 청량리역에 돌아오니 10시45분발 안동경유 대구행 야간열차가 반갑게 날 맞아 주는구나!내 첫서울 오입은 서서히,..
이미 청량리역 담사이로 막가 경험이 있어 담배 연기처럼 술~치고 들어가니 내기차 기차게 기다리고 있고 딱맟춘거처럼 내 편한 좋은곳?슬 기어들어 구랭이 따베이를 틀었었드라~안동역엔 새벽4시반쯤 도착인데 자면 안돼!~하며 쏫아지는걸 어떻게~ 겨울에는 디비자는라 번번히 안동을 지나치니 예사로 의성밑 봉양역에서 올라오는 안동행 아침 통근열차 갈아타곤 했었지 물론 처음은 무사히 안동역 마라보시를 통해 첫 서울 오입을 완수할수 있었고 쪼깐 넘이 에사로 하루제낀 고짖말을 늘어 놓았었지 부모님 혼찌검 잠시 지나가면 된다!~예사로 여기고 질래 학교가면 무용담 하고싶어 입에 침을 튀긴다오 근데 쪼모락 반친구넘들이 하는말!~이씨끼 공갈치지마라이~~흥!
우찌 뱁새가 황새의 크나큰 업적?을 알수 있으리오 답답가슴 치데니 억울하고 원통혀 그로부터 아차!서울을 가면 증거치를 가져 오는게 다반사 였고 증거물 가져 오는 사업이 쭉~~중딩 고딩까정 흥청 이어 졌었지 그러면 모두 귀를 솔깃~아하~고렇고나 와! 저쌔끼 댓길이네 하며 내말을 믿어주었으며 그 재미난일을 내가 왜 또 안하겠냐~
신바람이 나는구나!~사업이 꾸준이 잘되길 바라고 원하다가 드디어 간이 커지시니 한번은 꼰대 주머니를 뒤져 거금을 훔쳐 안동역으로 나서다 다들켜 책상모서리에 수갑으로 묶여 꼰대께 개잡는소리 나도록 거품물며 맞은적이 있어도 굳세어라 종태야
제버릇 개 못주고 그야말로 사흘도리 집나가기 예사였으니 이일을 어이할꼬 어매가 굿꺼리까지 불러들였다~거리몽중귀신 이 붙었다나 뭐나~노상 튀쳐나가니 부모님도 포기 하신 듯 드디어는 날 살살!~꼬셔 달랜다 최대한의 학교 선생과의 상담으로 내가 도망갈 눈치면 담임께서 종태야!~잘갔다온네이!~할 정도 였다면 또 증거를 대야 할껴? 그후 한참 지난 이야기 문경중 편입학 졸업때 까지 도망친 세월이 학교내 생활 보다 훨씬길어 날 알아보는 친구가 사실 몇 명 되질 않은게 사실 이었다
기껏,내옆자리 메이트 작고한 함창 박홍기,하고 또 한칸옆으로 건너 떠벌이 장광석, 그앞에 이유식, 물론 요코하마 용규니 와 김동우, 키가컸던 문현호,반장 김진학이 작고한 김창주,전병근,옆1반의 양재원,김지수,....등이 날 처음 보는대도 알아 봤고 다만 지금도 섭하게 생각?되는건 줄곳 운동장에서 덤브링도 같이 노래도 같이하던 권만식친구와,이강우가 줄곳 한반 내뒷줄 이었는데 모른다니 다~내허물 땜시 그렇고 하물며 바로뒤 의 펜촉으로 등다리 파박 찌른 원섭이조차 2년반씩이나 같이 지낸데도 모를 정도이니 오죽 도망 이나 쳐 댐을 지금 생각해도 아득하며~정말 대책이 없었다
하는데..워짜까!?
이번편은 바삐쓴다고 뭐 정신이 없고 줄거리도 내맘모냥 이리저리 왔다리 갓다리 하니 친구님들 께서 해량 하시나니 다음편엔 좀더 기억을 열중!차려~ 점촌시내 살이 와 문중 3년의 세월을 낱낱이 밣혀 바칠 것을 기대해 주사이다 오늘은 이만, 너무 오래 컴앞에 앉아있노니 ...워질워질하고 생각이 오락가락 하니 오늘은 이만 고만쓰고 잘라네~이글을 깊이보신 여러분네 잘~편히 주무시길,...안뇽!~^^
* 써놓고 가만보니 씰데없고 하염없이 엄청 길어지네.스토리가....!? 두편으로 나누까!? 하다가....고만 도뿌리!~이것도 운명의 장난이려니,...ㅎ
휘검은 경주의 오늘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보는 유랑아제,
타향살이 몇 해던가 손꼽아 헤어보니
타향이라 정이들면 내고향 되는것을 가도 그만 와도 그만 언제나 타향
이제 이런집에 해골을 눞이고 싶은 유랑아제,
|
첫댓글 내는 삽작 밖을 나가면 죽는줄 알고 컸는데...
유랑아제는 고 큰 '호' 만큼이나 유랑에 도가 터셨네그랴! - 그도 독학(?)으로...!!!
재미있게 읽었네.
그 중에 사표를 내신 선생님이 내랑 꽈가 같을 듯 하구만,
맘이가 약해서 혼자 고민하다 그 좋은 선상자리 내삐고 사표 내시다니...
다음 편을 기다리며.
감사하오
런 철면피 스런글을 감싸주는 그대마음을 높이 공경하오
나는 그 시절에 생각 나는 것이 하나 없는데.
정말 기억력도 대단타!
종태 친구의 오늘 이 글은, 서울시 역사관에 알려서 길이 길이 보존해야할 글이다.
그 시절의 서울이야기가 마카 들어앉았으니...
도와줘뚜깨비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