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묵상 - 시 66:8~20
오늘의 찬송 - 338장/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
제목 : 하나님의 단련과 기도 응답
하나님은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않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은을 단련함같이 우리를 단련하시고, 우리를 끌어내셔서 풍성한 곳으로 돌아가게 하십니다. 시편 기자는 그러한 하나님께 제물을 드리며, 자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인자를 베푸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단련하시는 하나님
시 66:8 만민들아 우리 하나님을 송축하며 그의 찬양 소리를 들리게 할지어다
시 66:9 그는 우리 영혼을 살려 두시고 우리의 실족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는 주시로다
시 66:10 하나님이여 주께서 우리를 시험하시되 우리를 단련하시기를 은을 단련함 같이 하셨으며
시 66:11 우리를 끌어 그물에 걸리게 하시며 어려운 짐을 우리 허리에 매어 두셨으며
시 66:12 사람들이 우리 머리를 타고 가게 하셨나이다 우리가 불과 물을 통과하였더니 주께서 우리를 끌어내사 풍부한 곳에 들이셨나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단련(연단)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계속 노예로 살게 된다면, 하나님이 그들을 단련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을 주길 원하셨습니다. 애굽에서 바로를 섬기던 이스라엘은 이제 약속의 땅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예배자로 변화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단련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하나님의 훈련학교는 금속의 불순물을 제거하는 용광로와도 같습니다. 하나님 백성은 물과 불을 통과하면서 순수한 은처럼 빚어집니다. 성도는 고난을 만날 때 하나님의 훈련이 시작되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우리를 먼저 변화시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어떻게 단련하시나요? 고난 가운데서 나는 하나님의 연단을 어떤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이나요?
응답하시는 하나님
시 66:13 내가 번제물을 가지고 주의 집에 들어가서 나의 서원을 주께 갚으리니
시 66:14 이는 내 입술이 낸 것이요 내 환난 때에 내 입이 말한 것이니이다
시 66:15 내가 숫양의 향기와 함께 살진 것으로 주께 번제를 드리며 수소와 염소를 드리리이다 (셀라)
시 66:16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시 66:17 내가 나의 입으로 그에게 부르짖으며 나의 혀로 높이 찬송하였도다
시 66:18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
시 66:19 그러나 하나님이 실로 들으셨음이여 내 기도 소리에 귀를 기울이셨도다
시 66:20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가 내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시고 그의 인자하심을 내게서 거두지도 아니하셨도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단련하셔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게 하시는 분입니다.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에 들어가 주님의 집에서 살진 것으로 풍성한 예물을 드렸습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풍성히 드리겠다고 약속하지만, 막상 단련이 끝나면 하나님께 드리는 것을 아까워하기도 합니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는 ‘기쁘게, 감사하며, 좋은 것으로’ 드려야 합니다. 성도는 절망 속에서 탄식하지 말고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진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말을 잘하는 사람의 기도가 아니라, 죄악을 씻어 내는 사람의 기도를 들으십니다(18절). 마음이 정결한 사람은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의 기도를 듣지 않으시나요? 하나님께 기도할 때 나는 내 의를 드러내나요, 마음속 깊은 죄악을 고백하나요?
오늘의 기도
하나님! 제 영혼을 살리시고 실족하지 않도록 지켜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게 주어진 시험과 인생의 짐이 믿음을 단련시켜 풍성함으로 이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이 제게 은혜로 허락하신 귀한 것들을 하나님 나라 위해 감사함으로 기쁘게 드리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