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그 보좌 위에 앉으신
이가 있는데 (계 4:2)
요한은 “이 일 후에” 라는 표현을 사용해
일곱 교회에 보낸 편지의 내용을 기억하면서
이후 사건에 대해 들어보라고 말합니다.
요한은 환상 가운데 하늘에 열린 문이 있는
것을 보았고 처음의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이
그에게 올라오라고 하는 소리를 듣습니다.
이제 요한은 성령에 감동되어 환상을 보기
시작하는데, 가장 먼저 하늘에 있는 보좌와
그 보좌에 앉으신 이를 봅니다.
하늘 보좌의 환상은 하나님께서 하늘에
계시는 것과 본질적으로 만물보다 높이 계시고
만물을 초월하시는 분임을 알려줍니다.
또한 하늘에 놓인 보좌는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악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고난 당하는 독자들에게 큰 위로를 줍니다.
하늘과 땅의 진정한 통치자는 하나님이시며
지금 이 땅을 지배하는 로마 황제가 참된
통치자가 아님을 선언하고 있는 것이죠!
요한은 하나님의 백성 전체를 상징하는 스물
넷 장로가 스물 네 개의 보좌에 앉아서 흰 옷과
금관을 쓰고 있다고 묘사합니다.
이들은 그리스도의 공로를 힘입어 인생의
경주에서 온전한 승리를 거둔 사람들이 주의
영광에 참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늘의 보좌는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만
쫓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약속된 자리입니다.
성도가 바라는 믿음의 결과가 이것이죠!
이 은혜를 누리는 날까지 날마다 나를 부인하고
예수님을 닮아 감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한
자들로 발견되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사는 세상은 하루가 멀다하고
들려오는 베드뉴스들은 우리를 불안하게 하고
절망에 빠트립니다. 그러다보니 나 또한 이런
뉴스에 주인공이 될까봐 전전긍긍하지만
온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심을 다시
고백하며 이 모든 것 가운데 더욱 주의 말씀과
성령을 의지하며 승리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카페 게시글
매일큐티하세요^^
계 4:1~4 참된 통치자 예수!
혁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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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6 06:4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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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멘! 오늘의 말씀 감사합니다~
아멘!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오, 하늘 보좌 계신 주님의 나라가 참 내 집이오니 날마다 날마다 주께로 나아갑니다.
아멘, 이 땅이 아닌 하늘 소망 가지고 승리하는 삶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이땅에서 믿음의 경주를 잘 마치고, 장차 만나게 될 거룩한 하나님의 나라에서 주의 영광에 참여하길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