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현 일상23-30 이웃들과 나누며 친해져봐요.
김종현 씨는 습관이 있다. 새벽 다섯 시, 저녁 여덟 시. 거의 매 번 그 시간이 되면 운다. 그래서 주변 이웃들이 힘들어 한다.
이유는 다양하다. 그래서 그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이야기를 계속 나누고 있다. 어떻게 하면 울지 않을 수 있을 까? 김종현 씨도 잘 모르겠다고 했다. 김종현 씨는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직원도 우는 이유에 대해서 어떻게 풀어 나가야 할지 계속 돕겠다고 했다.
허나 그 때까지 김종현 씨가 울지 않고 노력할 때까지 주변 이웃들이 김종현 씨를 이해하고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김종현 씨에게 제안을 했다. 김종현 씨가 울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그때까지 조금은 기다려 달라는 이야기를 이웃들에게 해 보자고 했다. 어떻게? 김종현 씨와 이웃들이 과자를 함께 나누며 부탁드려 보기로 했다. 김종현 씨도 동의했다. 그리고 방에서 계속 있는 것 보다 일상 생활할 때는 밖에서 이웃들과 함께 지내는 것이 어떨지 제안하니 그것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얼마 전 김종현 씨가 사온 과자들을 이웃들이 있는 곳에 펼치고 서로 나눌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이웃들께 부탁드렸다.
“김종현 씨가 우는 습관으로 힘드셨죠?! 김종현 씨랑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그리고 노력한다고 했어요.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주실 수 있을까요?
과자를 나누던 이웃들은 여러 반응이었다. 하지만 부정적인 반응은 없었다.
김종현 씨도 이웃들에게 노력한다는 말을 하면 좋겠다고 권유했다. 김종현 씨가 말하니 이웃들이 알겠다는 의사를 표현하셨다.
2023. 12. 03. 일요일 김호준
종현 씨가 양해를 구하도록 자리를 주선하셨네요. 종현 씨가 집에 있는 시간을 줄이고 갈 곳이 있거나 만날 수 있는 사람이 있게 돕다보면 종현 씨도 지금보다는 덜 힘들지 않을까요? - 다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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