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시작,
5월은 4계절중 제일 새롭고 신선한 달
푸르름에도 물이 오른 푸르름이 아니고
진하지도 연하지도 않은 적당한 푸르름
우리의 삶도 누구에게나
부족하지 않고 넘치지도 않는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적당한 푸르름이 어떨지
5월은 봄도 아닌듯 여름도 아닌듯~
음력 4월29일
이땅의 공기를 처음 들여마신 날
그때도 5월의 끝자락에서
이 험하고 아름다운 세상에 첫 발을 디디고
무엇을 위해 살고자 했을까
인생의 우여곡절 속에서
쓰러지지 않고 버텨올 수 있었던 것은
이땅에 숨 쉴 수 있도록
나를 드러내준 어머니
그 어머니의 눈물과 믿음
나를 정좌하고 앞만 보고 걸어가게 한
보이지 않지만 늘 힘이 되주었던 사랑
나는 오늘 그 5월의 첫 걸음속에
또 한번 삶의 감사를 느끼며
92년의 삶 속에서 변함없는
내리 사랑을 주시는 은혜로움에
감사하며 5월을 시작한다
카페 게시글
♡━━ 개띠방
5월의 시작~~
지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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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72
24.05.01 22:39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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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드민턴 지존방장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머님의 그리움을 담은 글
사랑의 마음 잘 감상하고 갑니다
행복한 5월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5월 되십시요~~
5월도 ~
즐겁고 건강하게 보냅시다 ~홧팅
항상 수고하는 태릉사나이님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진정한 사나이~~ 입니다^^
어버이의 고마움을 글로
쓰셨네요
멋지게 자라줘서 어머니도
보람 이였을거예요
4월 생일이 울 개띠방에
많아요
5월 징모때 자축 합시다
방장님 여러모로 신경 써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즐거운 인생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지존 방장 오랜만이네요.
대천 여행 명단이 있어서 좋았는데
불참하게 되어 아쉬웠네요.
5월을 맞이하여
경건한 마음으로 부모 공경하며
화목한 가정의 되기를 기원합니다.
선배님 죄송합니다
꼭 가고 싶었는데
방송일정 이 갑자기 잡히는 바람에
마음만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