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 화학물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규칙 채택

[이매진]

UN, 화학물질 피해를 줄이기 위해 새로운 글로벌 규칙 채택

https://www.dw.com/en/un-adopts-new-global-rules-to-reduce-chemicals-harm/a-66972693

UN adopts new global rules to reduce chemicals harm – DW – 09/30/2023

UN은 위험한 화학물질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목표를 설정하는 새로운 안전 규칙에 동의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독일 본 에서 열린 유엔 회의에서 화학물질의 안전한 취급을 위한 새로운 글로벌 규칙이 채택되었습니다  .

화학물질에 관한 글로벌 프레임워크(Global Framework on Chemicals)는 화학물질과 폐기물로 인한 환경 위험을 줄이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이번 회의를 주최한 유엔환경계획(UNEP)의 잉거 앤더슨(Inger Andersen) 사무총장은 "이 지구상의 모든 사람은 화학물질 노출로 인해 병에 걸리거나 사망할 염려 없이 살고 일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가자들은 또한 " 유해한 화학물질에 대한 노출을 방지 하고, 적절한 경우 가장 유해한 화학물질을 단계적으로 제거하며, 필요한 경우 이러한 화학물질의 안전한 관리를 강화"하기로 약속한 본 선언(Bonn Declaration)을 채택했습니다.

로드맵은 무엇을 예상합니까?

이 계획은 생산부터 폐기물까지 주요 부문에 대한 28개의 구체적인 목표와 지침을 제시합니다. 여기에는 화학물질과 폐기물의 불법 밀매 방지, 국내법 도입, 2035년까지 농업에서 매우 위험한 살충제 사용 중단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보다 지속 가능한 화학 물질 대안으로의 전환, 산업, 농업 및 의료 부문 에서 화학 물질의 책임 있는 사용 , 다양한 화학 물질과 관련된 위험에 대한 정보에 대한 더 나은 접근이 필요합니다.

또한, 더 많은 국가에서 화학물질 분류 및 표시 시스템을 도입하고, 화학물질의 안전한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기금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독일은 UNEP가 관리할 프레임워크를 구현하기 위해 2천만 유로를 약속했습니다.

슈테피 렘케(Steffi Lemke) 독일 환경부 장관은 "화학물질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이제 글로벌 오염을 억제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안전한 화학물질 관리를 위한 진보적인 목표와 효과적인 단계에 합의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dh/lo(AFP, dp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