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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여행문화코드 - 일상탈출카페[국내여행 해외여행]
안녕하십니까? Lexy 입니다~~
힘든 월요일은 다들 안녕히 보내셨는지..???
이번83차 농산어촌 임자도편...후기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새벽6시...동네 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린다...15분쯤 기다리니 버스도착..버스를 타고 40분쯤 달려서
도착한 군포역...전철로 환승후 다시 30분을 달려서 무사히 도착한 영등포역..난 물론 1등으로 왔다고 자부했거늘..
벌서 한무리에 사람들이 도착해서 허기를 해결하는 사람..(누구라고 말 못함)..도란도란 얘기중인사람..또..우리 일행이 아닌사
람많기도하다..여긴 올때만다 사람이 많아..일단 어리다보니 인사를 먼져 드리는게 인지상정인지라..여기 저기 인사를 드리
고..이번에처음 도입된 입금순에 의한 지정좌석제를 확인한후(차후 계속적으로 진행한다고 하네요)맨~~앞자리에 착석~~ㅋㅋㅋ 흐믓하다...
이렇게 우린 신안군 임자도를 향해 고고씽~~~ 가는 동안 아하햄과 기사님 뒤에 앉아 비가오느냐 마느냐를 가지고 설왕설
래 하던중..우리에 기사님 "내가 미쿡에 있는 친구한테 물어봤는데..한국은 오늘 비 안온데요!!" 이 한마디로 우리 둘을 잠재우셨다...
여섯시간여를 달려서 도착한 곳은 점암선착장?..맞나? 암튼 동네 작은 선착장쯤 되어 보인다...여기서 임자도행 배를 탄다..
배타는 시간은 무려....20분....이건뭐 배탄것도 아니고 안탄것도 아니고..이젠 왠지 배타는 것이 싫증이 난다...난 싫증을 잘내서 탈이야..
배탔다 싶었는데 벌써 도착이다..내렸다...그리고 버스를 타고 동네를 가로질러..가던중 '들바람꽃"님 께서 수박4통 협찬하시고..
노조사님께서는 막걸리를 무지하게 협찬하셨다는..암튼 잘 먹었습니다...암튼 숙소도착해서 방배정받고..근데 몇몇은 방이.....없었다......
도착해서 우리가 처음 한 것은..많은 꿈과 희망을 품게한 "후릿그물"...요즘 심심찬케 서해바다에 상어가 출몰한다는 기사에
내심상어가 걸리면 어쩌나 하고 두려움반 설레임반 이었다..그물질 시작~~완전 물에 들어가서 그물질이 쉽지 않음을 직감한
나는...일찍이다른 놀이에 집중하기로 했다..ㅋㅋㅋ 뻘이라 그런지 걸어다니기도 힘들었음...첫 그물질...와~~~~~~~~~~~~별로 건질게 없다..
역쉬..우린 후릿그물관 인연이 없나보다..그래서 난 저기 뭍에서 기사님이 써는 밴뎅이 새코시?맞나? 암튼 맛있게 먹고 그물
질인 사람들을 난 그냥 바라만 봤다...이렇게 몇번에 후릿그물질이 더 있은후 우린 저녁을 먹기위해 숙소로 귀환...드뎌 저녁식사~~~
식사는 몰론 민어회...난 대충 저녁식사를 마치고 밖에 있는 비취의자에 몸을 뉘워 황금빛 석양을 혼자 조용히 바라보며 이런
저런상상을 하고 있던차에 어느덧 사람들이 다 나와 황금빛 석양에 빠져들었다... 석양감상후 다시 후릿그물 2차를 감행했다는...
이렇게 하루가 지났다...그럼 간밤에 있었던 에피소드 몇가지.....
에피소드1.."우리에 낮은 기사님에 밤보다 못했다?" --> 야간 음주가무...기사님 숙소뒷편에 마련된 작은 라이브홀?에서 드러 머도 하시고 손수건 머리에 두르시고..싸이키조명에 춤도추시고...하셨다는 후문이..증거품으로 싸이키 확보..ㅋㅋㅋ
에피소드2.."기사님 임자도리그 진출(박지성을 넘어..)"..--> 기사님 음주후 기분업...그래서 어부들이 그물띄울때 쓰는 플라스틱 부표(얼핏 보면 축구공 같기도..)를 멋지게 맨발로 후려 차셨단다....결과는 오른쪽 엄지발톱사망...생명엔 지장이 없단다...
에피소드3.."호화노숙VS처절한노숙"..이번여행에선 야외취침도 감행하였다..하지만 노숙도 급수가 있었으니...그나마 지붕있 는 원두막에서 샤랄라 모기장을 치고 잔 팀...그냥 숙소앞 잔듸밭에서 잔 사람...버스 짐 싣는 곳에서 잔 사람...다 알만한 사람들이다
담날 아침....
난 샤랄라한 모기장을 친 원두막에서 나오지 않았다...아니 나오기 싫었다...근데 나만 그런것이 아닌거 같았다...은근슬쩍
사람들 와서는누워본다...그리고 그냥 있는다..ㅋㅋㅋ 뭥미.... 그리고 얼마뒤에 벌어진 승마..뭐 이건 패쓰......그닥 할 말이 없다....
이렇게 1박2일 여행을 끝내고 돌아오는 차에서 아하햄이 나에게 물었다.."이번 여행 몇점?"...나.."음..한 10점 만점에
6점"..짠가??여행후 점수 줘본건 이번이 첨인거 같다....여행이라고 해서 매번 좋은건 아니다...좋을수도..나쁠수도.. 그냥그럴수도....
다들 생각하는 점수가 있을터...ㅋㅋ 밝힌다고 아하햄이 강퇴 시키진 않겠지~~~~~~
이렇게 나의 여행은 끝을 맺었다...위 글은 전적으로 저의 갠적인 소감문을 쓴것입니다~~~ 별 감동이나 재미를 찾지 마시길~~~
즐거운 한주 보내시고 담에 또 봅시다~~~~ 아시죠? 담번에도 입금에 의한 자리배정이란것을....
P/S 지역소주1박스랑 토마토 지원해주신 왕쌤 감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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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씨! 글씨는 이쁜데 글이 너무 많아서 읽다 만다. 나중은 내일 읽을께~~ㅋ
나도 읽다 말았는데
으후기 다 읽고 나니까 눈이 아프다 캔는 가져갔는데 내 민어는 어디에...
그러게요..그 민어는 어디에 갔을까요
언냐..오빠들 생각해서 글씨를 크게 해주....난 괜찮아
형님..누님들을 위해서 글씨체 키워놨어요
뭐야안보여다시 써 통통녀가 야야야 외치기 전에 늘 만나면 거운 렉시 퀸에겐 내가 담에 설명 잘해줄께
끝내주는 후깁니다, 제 스탈. 재미도 있고 감동도 있는걸요! ^^ 지금은 폰트크기도 딱 좋군요.
다행이네요^^
Lexy야!검은색 바탕에 붉은글씨 뭐하는거여..노조사 보이지도 않고 읽을수도 없데이...글씨하고는 삐딱 빼딱 앞으로 이렇게 나맨즈로 정식으로 바르게 쓰지 않으면 컴 박살내버린당게..여행이란 모든걸 망각하고 그저 이순간이 좋아서 웃고 즐기고 하는것이여.현실을 까막게 잊어버리는것이 여행이여...다음에는 완전하게 잊어 보자고......
^^ 노조사님 아직은 시력이 좋으실거라 생각하고 쓴건데...이런..담엔 노조사님께 맞춰서 글 올릴께요
Lexy야~ 뭔 일로 장문의 후기를 썼다니?????????? 누나가 끝까지 읽었다는 사실만 알아줘라~
진짜 일탈의 알바생 같은데요... 이거 아하님의 지시입니까? 헤헤 잘읽고 갑니다. 사진도 넣어주세요... 그리고 검은바탕이라 눈아파요~~~
알바아니라니까요...선명하게 보이려고 검은바탕으로 한건데..다시 수정해 보아요
눈아퍼서 다 못 읽었어요~~~^^
오랜만이여 이쁜이 연중 딱 5월한만 한가한가봐
색깔이 바뀌었네요..ㅎㅎㅎ 글씨색을 검정색으로 해주삼.ㅋㅋ
역시~~~ 별 감동이나 재미는 찾을 수 없네.. ㅡ,.ㅡ... 모야~~이거~~ㅋㅋㅋ
그치... 눈 아파 혼났네... 아직 10대인가봐....핸드폰에 문자 보네는 것 같아...ㅎㅎ
흐미...렉시 글도 잘쓰네...최적의 알바조건을 갖추었구만...ㅋㅋ
후기하나 썼을 뿐인데...
렉시가 후기까지 암튼 대충 다 읽었다.
자세히 읽어야 볼만한디 담에 또 봐요
이런방식의 글 옳지않아~ 더작고 더 노랗게~ㅋㅋ
갔다 왔군.....^*^.....
갔으니까 당연히 오지...
음... 넘 읽기 어려웠어염 담부턴 읽기 편하게 잼나게 노셨군요
보기힘들군....킁...
끝까지 정독했음!!!ㅋㅋㅋ퀸언니 방가방가~~~렉시오빠 이번엔 모두들 보이는 원두막모기장에서 곱게 주무셨다는~~~ㅋㅋㅋ 하지만~~~임자도 들어가는 배를 또또 콕박히게 하셨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