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에 살인범이 보이다
물질 간에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광자이다.
광자란 빛의 알갱이라는 뜻으로
빛은 극히 미세한 소립자의 파동이다.
그리고
빛이든 소리든 전파이든 간에
모든 정보는 파동에 의해 전해진다.
따라서 생명체의 氣 역시
정보이기 때문에 그 본질은 파동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모든 파동은 저마다 고유한
파장
---(파동에서 같은 위상울 가진 서로 이웃한
두 점 사이의 거리로 결너비를 말함)과
파형
---( 물결처럼 기복이 있는
음파나 전파 따위의 모양)을 가지고 있으며,
파동에 의한 정보를
수신하고 해독하기 위해서는 파동 수신체가 필요하다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파동 수신체는 인간의 육신이 담고 있는 영계와 정신계이다
그 어떤 천재 과학자 집단이 세상에서
가장 뛰어나고 훌륭한 파동 수신체를 만든다고 해도
결코 인간이 가진 그 영역을 뛰어넘을 수는 없다.
현재 아직까지는
인간의 정신이 본질적으로
온 우주,온 만물과 상응한다 해도
사실을 체계화시켜
과학적 이론으로 밝힐수 없지만
---(종교적원 차원의 관점과 이론에서는
가능한 부분이 많다)
이는 분명 사실이다.
다음은
2년 전 부산에서 있었던
어느 살인 사건에 관한 이야기이다.
수사관들은 범인으로 지목된
용의자의 윤곽을 대략 파악했지만
그 범행을 입증할 증거를 확보하지 못해
수사는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계속 제자리걸음이었다.
이 답답함에 힘겨운 수사관들은
범인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위해
우리 연구소에 리딩을 부탁해 왔다.
경찰에서 준비해온
10명의 사진 속에서 범인의 얼굴을 찾아내라는 것이다.
나중에 알고 보니 범인을 제외한
얼굴 사진은 모두 수사관들이었는데,
경찰관들이 리딩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수사관들을 일부러 범인 얼굴인 것처럼 위장한 것이라고 했다.
자, 그러면 어떻게 해야
그 열 명의 사진 속에서 살인범의 얼굴을 찾아낼 수 있을까?
사람들은 사진을 보고 관상을 본다거나
점을 쳐서 알아맞힌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또는 확률이 10분의 1이니까
운이 따른다면 범인을 알아 맞추는 요행을 바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사관들이 바라는 리딩은 좀 더 다른 차원의 것이었다.
리딩이란
말 그대로 어떤 사실을 읽어내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어떤 사건에 있어
그 현장에 있지 않았는데도 마치
그때의 상황을 직접 본 듯이 읽어내는 것이 그 특징이다.
그러면 어떻게 이 일들이 가능할까?
상기 내용의 설명처럼
모든 정보는 파동에 의해 전해지는데
다른 사람의 전생을 보는
리딩의 원리 역시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어떤 장소에서 일어난 사건과 정보는
시공간을 뛰어넘어 파동으로 남아있는데,
그 파동을 어떤 영적인 통로로써
재생해내는 작업이 바로 리딩인 것이다.
또한 사람의 얼굴이나 사진만 보고도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파동을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리딩자는
어떤 사건의 개요만 알려주면
그 사건 전체와 살인자도 알 수 있다.
그래서
사진만 보고도 범인을 지목해낼 수 있는 것이다.
드디어 리딩이 시작됐다.
진여 씨는
리딩을 위한 깊은 명상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주위의 여러 수사관들은 긴장하기 시작했다.
몇 분이 지난 후
진여 씨는 명상에서 깨어났고
자기 눈앞에 펼쳐진 10명의 사진 중에서
한 사람이 아닌 두사람의 얼굴을 지목했다.
그 예상밖의 행동으로
진여 씨를 아는 주위사람들은 적지않게 당황했고
반대로 그 광경을 지켜보던
수사관들은 탄성을 내지르면서 신기해했다.
그 이유는 진여 씨가 가리킨 .두 사람은 형제간으로
수사관들은 이미 두 사람을
주범과 종범으로 심증을 굳히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사관들의 말로는
수학적으로볼 때 10명 중에 2명을 찾아내는 일은
확률이 45분의 1로
10명 중에 1명을 찾아내는 일보다 휠씬 어렵다고 한다.
이후 진여 씨는
사건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전생의 인과관계를 알아내고
그 사람들에게
왜 그런 일들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리딩을 시작했다.
그런데
용의주도한 범인이 살인에 사용한 흉기를
바다에 버려 증거품을 찾을 수 없는데다
계속해서 자신의 범행을 부인하는 바람에
수사는 다시 미궁으로 빠져들고 말았는데,
사건을 빨리 해결해야겠다는 수사관의 의욕이 너무 앞선 탓에
결국 독직 사건으로 비화되어
사건은 명예롭지 못하게 종결되고 말았다.
수사관들이
리딩의 전체적인 메시지를 중시한 게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내용에만 관심을 보여,
용의자의 자백을 받아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황적 증거들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숲을 보지 못한 어리석음을 범했던 사례였다.
그로부터 1년 후,
부산시 사하구에서는
'어린이 유괴 살해 암매장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목격자가 없어 수사가 난항이던 중
진여 씨의 리딩에 의해
범인의 정확한 인상착의가 밝혀져
사건이 무사히 해결된 일이 있었다.
범인은 다름 아니라
죽은 아이의 큰아버지였는데
당시 리딩에 의해
밝혀진 살인 사건의 원인과
그들 간의 인적관계를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질문: 아이는 어디에 있습니까?
리딩: 차 뒷좌석에 앉아 어디론가 끌려가고 있습니다.
질문: 왜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까?
리딩: 금전문제로 아이 아버지와 가까운 친척 간에
불화가 있었는데 그 때문에 아이가 희생되는 것 같습니다.
질문: 범인이 아이의 친척 중한 사람입니까?
리딩: 아주가까운 사람입니다.
질문: 그사람의 얼굴을 알 수 있습니까?
리딩: 그 사람은
오른쪽 눈 아래에 흉터가 있고,
왼쪽 귀가 비정상으로 크게 보입니다
질문: 리딩에서 깨어나면 그사람을 찾을 수 있습니까?
리딩: 지금 그사람의 파동수를 찾고 있습니다.
질문: 찾았습니까?
리딩: 죽은 아이의 영혼이
제 옆에서 자기의 눈을 통해 보라고 말합니다.
이후 수사관들은 살해된 아이의
집안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인 사진을 찍은,
최근에 결혼한
한 친척의 결혼사진을 가져와 진여 씨에게 보였다.
그러자 진여 씨는 일순간의 망설임도 없이
사진 속에서 정확하게 한 사람을 지목해냈는데
놀랍게도 그사람은 다름 아닌 죽은 아이의 큰아버지였다
죽은 아이의 큰아버지가 범인이라니,
다소 충격적인 결과이진 했지만
어쨌든 이렇게 해서 사건은 무사히 종결되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주목할 만한 사실은
리딩 중에 죽은 아이가 납치 될 당시 차 안의 상황이 보였는데,
아이 옆에는 흰빛의 옷을 입은 어떤 남자(보호령)가 있었고
다른 좌석에는 검은빛의 옷을 입은 남자(악령)가 있었다고 했다.
그 두 사람은
생명과 죽음의 상징으로 선신과 악신이었는데
그때 그 장소에서는 어떤
카르마로 연결된 악신의 힘이 더 컸기 때문에
아이를 큰아버지로부터 구할 수가 없었다
그런데 무슨 연유로
큰아버지가 애꿎은 조카를 살해하였을까?
내막은 다름 아닌
부친의 유산 상속으로 인한 동생과의 갈등 때문이었다.
게다가 범인은 어려서부터
항상 자기보다 잘난 동생에게 심한 열등감을 느껴오던 터라
동생의 단란한 가정을 파괴하고
인륜을 저버리는 엄청난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선진국의 어느 나라에서
법으로 지은 죄를 다 다스릴 수 없는
중죄인에게 2500년이라는 징역형을 선고한 사례를 보았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수명이 100살을 넘기기 어려운데,
재판관은 어째서 2500년이라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징역형을 선고한 것일까?
그 재판관이 어떤 의미를 가지고
2500년이라는 징역형을 선고 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그 숫자가 지닌 엄청난 영적 의미를 알고 있다.
중죄를 범한 그 불행한 영혼은 앞으로
250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 속에서
자신이 지은 카르마에 대한 혹독한 대가를
치르기 위해 가장 적절한 모습으로 거듭 태어날 것임을 말이다.
첫댓글 2년 전에 귀연구소에 리딩을 의뢰한 부산의 경찰서가, 부산 어느 경찰서인지 밝힐 수 있나요?
그 정도는 밝힐 수 있잖아요? 그렇죠?
박진여 님의 책을 타자쳐서 올리고 있습니다
박진여 님을 모릅니다
그리고 이 책은 2005년도에 출판되었습니다
@고구마감자 박진여라는 사람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가 운영하고 있는 연구소 이름은 무엇인지, 어디에 있는지 아십니까?
솔직히 님이 올리신 글들은 전혀 동의할 수 없어서 그럽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에도 부합하지 않습니다.
내가 경찰서 이름을 물어 본 것은, 사건이 2년 전의 일이라니까,
경찰서 이름을 밝힌다면 그 경찰서 수사과에 전화해서 실제 그런 사건을 의뢰한 적이 있었는지 확인해 보려고 한 것입니다.
@소판하우어 2003년에 일어난 일이 겠지요
책의 출판이 2005 년도 이니까요..
2002년 4월 KBS VJ특공대 ‘최면의 세계’ 출연―차량번호·범인 얼굴 떠올리기, 2003년 3월 i-TV 위험한 초대 ‘그 아이의 목소리’ 출연―2002년 12월에 발생한 사하구 어린이 유괴 살해 암매장 사건내용, 2004년 8월 SBS 세상발견 ‘유레카’ 출연, 2004년 10월 PSB 현장추적 ‘싸이렌’에 출연), 여러 차례 경찰서 수사에 협조했다(서울·부산·광명·태백·삼척 경찰서 외 다수). 특히 지난 2002년 12월 부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유괴살해 암매장’ 사건을 파동명상요법으로 해결한 공로로 2003년 제58회 경찰의 날을 맞아 부산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고구마감자님 박진여님 글 재밌게보고 있습니다.
박진여님 책 나온건 다 읽어봤는데 다시 봐도 새롭고 재밌습니다. 인터넷에 보면 박진여님 작가와의 대화로 인터뷰한게 있는데 참 맑고 깨끗한 모습이어서 인상깊었습니다. 또 다른 책이 출판되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려주신 글들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