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 비행기가 나왔습니다.
육교같은 철구조물이 이륙을 방해했습니다.
제가 탄 비행기가 있고 옆에 다른비행기도 이륙준비중이었습니다.
다른 비행기는 로켓처럼 이륙을 하며 곡예하듯이 철구조물을 피해 날아갔습니다.
그래도 좀 불안해보였습니다.
제가 탄 비행기도 그와 같이 곡예처럼 불안한 이륙을 시도했으나 철구조물에 약간 부딪혔고 파편같은것이 기내로 들어왔습니다.
가만히 보니 휴지를 딱지처럼 접은 것인데 불꽃이 약간 붙어있었고 통통 구르고 있었습니다.
저는 가만히 두면 나를 비롯해 다른 승객들이 위험할것 같았습니다.
기내가 불이나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 그 휴지의 불씨를 발로 밟아 끄고 또 껐습니다.
그리곤 비행기가 다시 착륙을 한것 같기도 하고 주춤하다고 저공 비행을 한것 같기도 하고 그 다음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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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어려운 상사와 같이 일을 하는 데 몸도 매우 안좋은 상황이라서 계속하다가는 몸이 망가질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2년정도 전에 지방에서 서울로 왔는데... 별로 안좋은 꿈같아서..
나이도 30대 중반을 넘었습니다...
첫댓글 이꿈이 님 지금상황 하고 많이 비슷 합니다
그렇게 곡예 하듯 지금 생활을 꾸려 가는걸로 보이고
그 불똥 회사 일로 보이는데 발로 밟아 잘 껏어요
그런 불은 꺼버려야 좋지요
또다른 꿈 올라 오면 올려 보세요
이꿈가지곤 님의 다른 상황 하고 매치 시키긴 좀 무리가 있지만
님의 상황과 많이 연관 된 꿈으로 봅니다
그렇군요. 저도 약간 꿈이 잘 맞는 편이라서... 좀 걱정이 되면 여기 올리게 되네요. 지금상황과도 좀 맞는거 같습니다.
어떤 꿈이 이어질지...나중에 또 해몽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