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부처님 법을 공부하다 보면, 크고 작은 시행착오를 겪기 마련이다.
나는 요즘도 과연 내가 공부하고 있는 이 방법이 가장 정법에 가까운지,
수행의 효율에 있어서는 가장 최적인지를 생각한다.
누구든지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자기가 느끼는 바를 말이나 글로 표현할 수 있다.
또 각자의 수준에서 느낀 바를 글이나 말로서 표현했을 때, 그것을 듣거나 보는 사람마다
각자 의견이 다를 수 있다.
즉, 각자의 공부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이
모두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표현하는 이도 천차만별, 듣는 이도 천차만별이니 만큼,
틀린 점이 있더라도 그것을 타박할 일은 아니고, 이러이러한 점에서 틀렸다고 지적해 줄 수는 있다고 본다.
틀린 점이 있다고 비난한다면, 이 게시판에서 글을 쓸 수 있는 사람은 최고 수준에 이른 단 한 사람 밖에
글을 쓸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니 공부수준이 높으면 높은대로, 낮으면 낮은대로 이 게시판의 분위기를 흐리지않을 정도이면 서로 서로 격려하며 글을 올리면 된다고 본다.
하지만,
불교카페에서 부처님 가르침과는 도통 맞지도 않으면서, 부처님 이름을 파는, 이를테면 사이비 교주들이나
이야기 할 법한 그런 글들이 반복되어 올라 온다면 우리 게시판의 법우님들은 마냥 눈 감아 줘서는 안된다고 본다.
그런 글들은 쓰는 게 아니라고 분명히 이야기 해줘야 한다고 본다.
여기는 부처님 가르침을 공부하고자 하는 도량이다.
불순한 동기가 엿보이는 글들이 계속 올라오는 것을 막고 도량을 지키는 것은 카페관리자의 역할일 뿐만 아니라 우리 법우 모두의 역할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첫댓글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_
문제는 불교를 잘 알아서 “부처님 가르침과는 도통 맞지도 않으면서, 부처님 이름을 파는, 이를테면 사이비 교주들이나 이야기 할 법한 그런 글”들을 분간할 수 있는 불자가 많지 않다는 것이고 설령 잘 아는 불자라도 적극적으로 반론을 하지 않는 점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