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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시티는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마누엘 페예그리니(61) 감독에게 다음 시즌에는 유럽을 제패하는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이적 예산을 무제한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더 선)
한편 페예그리니 감독은 올 여름에 유벤투스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폴 포그바(22)와 리버풀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윙어 라힘 스털링(20)의 영입을 한꺼번에 성사시키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메일)
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4)를 데려오기 위해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카림 벤제마(27)를 맨유로 떠나보낼 가능성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아스날은 레알이 데 헤아의 영입을 성사시킬 경우 그의 대표팀 동료인 이케르 카시야스(34)를 데려오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선수 생활 내내 부상에 시달리며 대표적인 '유리몸'으로 통했던 프랑스의 미드필더 아부 디아비(29)는 아스날에서 재기할 기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디아비는 아스날이 어제(현지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 제출한 다음 시즌의 '잔류 선수(Retained Player)'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이들과 출전 횟수에 비례해 급료를 지급받는 계약을 체결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과거 첼시에서 뛰었던 VfL 볼프스부르크의 미드필더 케빈 더 브라이너(23)는 올 여름에 프리미어리그 무대로 컴백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더 브라이너에 따르면 그의 소속사인 'J&S 인터내셔널 풋볼 매니지먼트'가 맨시티 측 관계자들과 비공식적으로 접촉해 첫 협상을 진행했다는 것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첼시의 주제 무리뉴(52) 감독은 지난 2014년 9월에 영국 E3* 고속도로의 이셔 나들목에서 과속으로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과태료 910파운드(약 156만 원)와 면허 정지 6개월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곳은 시속 50마일(약 80km/h)로 속도가 제한되어 있는데, 당시 무리뉴 감독은 시속 60마일(약 97km/h)로 차를 몰았다가 현지 경찰에 적발됐답니다. (미러)
* E3 고속도로 : 영국의 런던에서 서남부의 항구 도시 포츠머스를 연결하는 총연장 108km의 고속도로
첼시는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티보 쿠르투아(23)에게 눈독을 들이는 팀들을 뿌리치기 위해 그의 이적료를 7,300만 파운드(약 1,253억 원)로 책정했습니다. (텔레그래프)
최근 리버풀에서 방출당한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글렌 존슨(30)은 터키의 베쉭타쉬 JK에 입단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리버풀 에코)
맨시티는 잉글랜드의 오른쪽 수비수 미카 리차즈(26)를 자유계약선수로 풀어줄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은 잉글랜드의 후보 골키퍼 리처드 라이트(37)만큼은 팀에 계속 잔류시킬 방침이라는데요. 라이트는 지난 2012년 맨시티에 입단한 이후 1군에서 공식 경기에 출전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토트넘 홋스퍼는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풀백 키어런 트리피어(24)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처음으로 착수했습니다. 잉글랜드 21세 이하 대표 출신인 트리피어는 리버풀과 사우스햄튼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에도 휘말렸으며, 350만 파운드(약 60억 원)의 이적 허용 금액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미러)
현역 시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딘 애시튼(31)은 최근 친정팀의 새 사령탑에 취임한 슬라벤 빌리치(46) 감독에게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찰리 오스틴(25)을 데려오기 위한 작업에 가장 힘을 쏟을 것을 권유했습니다. (토크 스포츠)
잉글랜드 대표팀의 고참급 선수들은 최근 로이 호지슨(67) 감독을 찾아가 훈련이 지나치게 혹독하다고 한목소리로 불만을 드러냈답니다. (더 선)
최근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지휘봉을 잡은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은 47년 만에 처음으로 이들에게 우승컵을 하나라도 안겨주면 100만 파운드(약 17억 원)의 보너스를 받게 됩니다. (데일리 스타)
번리가 최근 잉글랜드의 공격수 대니 잉스(22)를 리버풀에 자유계약으로 떠나보내면서 원하는 보상금을 모두 받을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조만간 보상금 조정 위원회를 열어 리버풀이 번리에게 지급할 보상금의 액수를 결정할 예정인데요. 번리는 그의 몸값으로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는 받아내고 싶어하지만, 리버풀에서는 600만 파운드(약 103억 원) 이상 주는 것은 지나치다고 생각합니다. (데일리 메일)
왕년에 맨유의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오웬 하그리브스(34)는 친정팀이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스타)
유럽 의회는 최근 국제축구연맹 회장직에서 사임을 발표한 제프 블라터(79) 회장에게 오늘(현지시각) 안에 바로 물러날 것을 촉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디언)
파리 생제르맹(PSG)은 웨스트햄에게 프랑스 대표팀의 미드필더 요앙 카바예(29)를 영입해 가라고 제의했습니다. 이들은 올 여름에 카바예의 이적을 허락할 것입니다. (텔레그래프)
현역 시절 스탕다르 리에주에서 뛰었으며, 그 유명한 '보스망 규정'이 생겨나는 데 큰 영향을 끼친 장-마르크 보스망(50) 씨가 요즘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보스망 씨는 지난 1995년에 소속팀인 RFC 리에주와 법정 싸움을 벌인 끝에, 유럽연합(EU)으로부터 "EU 회원국의 프로축구 리그에서 뛰는 모든 선수들은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면 그대로 자유계약으로 방출된다"를 골자로 하는 '보스망 규정'의 도입을 이끌어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골닷컴)
맨시티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에딘 제코(29)를 떠나보낼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제코의 이적료를 2,500만 파운드(약 429억 원)로 책정해둔 상태입니다. (더 선)
과거 뉴캐슬의 구단주를 역임했던 프레디 셰퍼드(73) 씨는 이들이 최근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을 새 감독에 선임한 것을 두고 "훌륭한 진전"이라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SS 라치오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펠리피 안데르송(22)은 올 여름에 맨유나 첼시 중 한 팀으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문에 휩싸였습니다. 그런데 정작 안데르송 본인은 자신이 팀을 떠날 가능성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아스톤 빌라의 톰 폭스 사장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토종 선수(Home-Grown Player)'의 쿼터를 늘리자는 그렉 다이크(68) FA 회장의 계획에 대해 "(오히려) 구단 유소년팀들을 죽이는 방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타임스)
첼시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에당 아자르(24)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선수협회에서 시상하는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자르는 지난 해 여름 구단 측이 야심차게 데려온 스페인 대표팀의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26)와 미드필더 세스크 파브레가스(28) 덕분에 자신의 플레이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습니다. (런던 이브닝 스탠더드)
셀틱은 레알에서 뛰고 있는 노르웨이 대표팀의 어린 미드필더 마르틴 외데고르(16)를 임대해오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아스')
Best of social media
과거 뉴캐슬에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QPR에서 방출된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2)은 친정팀이 최근 스티브 맥클라렌(54) 감독을 새 사령탑에 선임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바튼은 자신의 트위터에 "뉴캐슬이 대단히 기민한 결정을 내린 것 같습니다. 맥클라렌 감독님은 훌륭한 분이죠. 이곳에서 성공을 거두기에 손색이 없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썼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현역 시절 뉴캐슬을 대표하는 골잡이로 활약했던 앨런 시어러(44) 전 감독은 최근 친정팀의 새 감독으로 부임한 맥클라렌 감독이 FA컵과 캐피털 원 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시어러 전 감독은 트위터에 "사실 우리가 우승할 수 있는 대회는 (컵 대회) 2개뿐입니다. 최선을 다해 이중 하나라도 우승을 차지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맥클라렌 감독의 사령탑 취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라고 썼습니다. (시어러 전 감독의 트위터)
축구와 크리켓을 대표하는 전설 두 명이 어제(현지시각) 만나 환담을 가졌습니다. 왕년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을 역임했던 데이비드 베컴(40)이 어제(현지시각) 영국의 런던에서 쇼핑을 하다 웨스트 인디스의 배트맨**을 맡고 있는 크리스 게일(35)을 우연히 만났기 때문인데요. 게일은 자신의 인스터그램에 베컴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설마 쇼핑하다 베컴을 만날 줄은!"이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게일의 인스터그램)
** 배트맨(Batsman) : 야구의 '타자'에 해당하는 크리켓의 포지션
맨유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센터백 마르코스 로호(25)는 오늘(현지시각) 개막하는 2015년 코파 아메리카를 앞두고,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PSG의 윙어 에세키엘 라베씨(30), SSC 나폴리의 골키퍼 마리아노 안두하르(31)와 숙소에서 찍은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로호는 이 사진에 "훈련을 시작하기 전에 잠깐 쉬는 중입니다."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로호의 트위터)
잉글랜드의 미드필더 라벨 모리슨(22)은 앞으로의 미래가 창창한데도 불구하고 지난 2월에 웨스트햄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등 부침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는 앞으로 현역에서 은퇴하면 웨스트햄의 감독을 맡아보고 싶다는데요. 모리슨은 자신의 트위터에 "언젠가는 웨스트햄에서 지휘봉을 잡아서 이들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시켜 보고 싶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모리슨의 트위터)
And finally
웨스트햄의 데이비드 골드(78) 공동구단주는 최근 UC 삼프도리아에서 스페인의 미드필더 페드로 오비앙(23)을 영입한 사실을 자신의 트위터에 소개하면서 실수를 저질렀습니다. 그는 "삼프도리아에서 미드필더 페드로 오비앙을 데려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페드로, 잘 왔습니다."라고 글을 남겼는데요. 그런데 알고 보니 골드 공동구단주는 이 트윗에 오비앙이 아니라 유베에서 뛰고 있는 이탈리아의 센터백 안젤로 오그본나의 사진을 잘못 올렸다고 합니다. (메트로)
빌라에서 뛰고 있는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커(24)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에리스 키스멧 씨는 최근 대형 사고(?)를 쳤습니다. 자신의 집으로 걸려온 스팸 전화에 벤테커가 구단 측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멋모르고 흘렸기 때문입니다. (스카이스포츠)
첫댓글 라벨 모리슨 저놈 지금 팀이 있나요?
하그리브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