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자유치와 관련해서 저에게 제의해 온 내용을 시리즈로 연재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판단을 기다립니다. (제 5신)
안녕하십니까?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답장 잘 받았습니다. 솔직한 말씀 고맙습니다. 박흥택사장님의 레저산업의 노하우와 꼼꼼한 준비사항은 그 누구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단계에서 큰돈도 아닌데 소액의 진행비용마저 제가 대납까지 해주며 일을 진행시킬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큰 사업을 하고자 할 때는 이런 소소한 진행비용에 대해서는 다소 너그럽게 생각해야 하며 또 그리 큰 사업을 할 때도 다소 함께 일을 도모할 사람들이 꼭 필요합니다. 물론 압니다. 저도 처음엔 이런 루트를 통해 사업을 하였습니다만 결국 결과가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저의 능력은 사업이 아니라 이런 중개라고 생각하고 이 일에 매진하여 나름 자금도 모으고 했습니다. 처음 했던 사업이 실패 후 저도 정말 힘들었고 수중에 100파운드도 없을 때도 있기에 충분히 이해합니다. 제가 권고하는 것은 아무래도 소액의 행정비용보다는 신뢰의 문제가 높은데 지사 설립 후 정식 의뢰함이 어떨지요? 그때는 혼자가 아니라 좀더 일을 도모할 자금력이 있는 사람과 함께였으면 합니다. 물론 그때는 이러한 간접우회 투자가 아니라 직접투자 형태로 진행해야 합니다. 회계법인의 사업타당성 분석, 그리고 수차례 현지실사 및 미팅, 또 지분참여 등 다소 까다로운 절차를 거칠 것이며 자금과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입니다. 시기는 11월초정도에 될 것이며 그 전에 10월말쯤 투자가 되는 업체가 있어 한국에 들어갈 것입니다. 아무튼 그렇게 이해하시고 사업건승하시길 바랍니다 |
출처: 리조트개발 및 분양전략 원문보기 글쓴이: izzot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