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이란?
혈압은, 심장의 기능, 동맥경화, 혈액 속의 나트륨 농도 등 복합적인 요인(심장 기능, 동맥경화, 혈액 속의 나트륨, 비만, 호르몬, 신장 기능 등이 복합적인 요인이다.)으로 정해진다. 이 혈압이 높은 상태를 ‘고혈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전신의 혈관에 영향을 주어 뇌혈관 장애, 심장 질환, 폐색성 동맥경화증 등의 원인이 된다. 고혈압은 통상, 증상이 없이, 건강진단 등을 통해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생활 습관병」의 하나이다.
고혈압의 기준
고혈압의 기준으로서 WHO(세계보건기구)의 기준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그 기준에서는, 상시, 혈압(혈압이란 통상, 동맥의 혈압을 말하지만, 직접 측정하는 것이 번잡하여, 상완<위팔>에 카프를 감아서 간접적으로 측정한 값을 혈압으로 여기는데, 이는 직접 측정한 값과 거의 같다.) 수축기 혈압-최고 혈압(심장이 수축했을 때와 확장했을 때의 혈압을 각각 수축기 혈압, 확장기 혈압이라고 한다.)이 140mmHg 이상이거나, 확장기 혈압-최저 혈압-이 90mmHg(혈압의 수치로 기본적으로는 수은주 혈압계에 의한 높이로 나타내는 mmHg를 사용한다.) 이상인 상태를 말한다(고혈압의 기준은, 기준 이상의 혈압이 계속 되면 뇌혈관 장애나 심장 질환 등이 병발하기 쉬워진다고 하는 다양한 조사로부터 정해진 것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은 젊은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기 때문에, 고령자-특히 75세 이상의 후기 고령자-에 대해서는, 그 기준을 160mmHg/90mmHg 이상으로 하고 있다. 단, 연령이나, 앓고 있는 다른 병을 고려해서 개별적으로 적절한 혈압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고혈압의 치료는 혈압을 내리는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닌, 고혈압에 수반하는 뇌혈관 장애나 심장 질환의 병발을 막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이다.
혈압의 측정
혈압은 하룻동안에도 계속 변한다. 그렇기 때문에 혈압을 여러 번 측정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고혈압이 의심되는 고령자의 경우, 시간의 간격을 두고, 정해진 시각에 1일 4~5회 측정한다. 측정 기기로서는, 시판 전자 혈압계(상완에 카프를 감는 타입의 기기를 사용하고, 손목 등에 감는 전자 혈압계에 의한 값을 참고로 한다.)가 괜찮다. 고령자의 경우, 160/90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판단한다. 고혈압의 약 치료를 시작하면, 같은 방법으로 측정을 계속한다. 치료 방법이 정해지면 1일 1~2회, 매일 측정하지만, 가능한 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시간대-기상 시나 점심 식사 전의 휴식 시 등-를 선택한다. 이 시간대가 하루 중에, 혈압이 가장 낮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그 이외의 시간대는 적시에 측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다.
고혈압의 대부분은 복합적 원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것으로 생각되며, 반드시 특정 원인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본태성 고혈압」 (의학에서는, 원인이 불명 또는 특정할 수 없는 경우, 병명에 「본태성」이라고 하는 표현을 붙여 사용한다.)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고혈압 중에는, 신장 기능 장애, 내분비 질환 등에 의한 고혈압도 있으며, 이것을 「2차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항상 수축기 혈압이 180mmHg 이상, 또는 확장기 혈압이 100mmHg 이상으로, 너무 높거나, 약물 요법으로 혈압이 잘 내려가지 않는 경우, 이 2차성 고혈압을 의심해서 필요한 검사를 실시하도록 한다.

三宅貴夫(미야케 타카오) 선생-京都保健会盛林診療所(교토보건회 죠우린 진료소 소장)
출처: 일본 케어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