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오늘부터 저의 마음대로 런던이야기를 적어보렵니다.
먼저 저의 소개를 하자면 런던에 온지 한달하고 이제 2주째에 접어들고 있고요..닉네임은 친한 언니의 이름을 물려받아 줄스라고 지어졌답니다.
(첨엔 한국이름을 고집하였는데 암만해두 한국이름이 어려운지라 사람들이 외우기 힘들어 해서 지었답니다.)
런던이라는 도시는 정말 소란스럽고 외국인 많고 바쁜도시같아요.
물론 저의 학교가 1존이라서그런지..정말 사람이 많답니다.
어제부터 집을 새로 옮겨서 자취(쉐어라고하죠^^)생활에 접어 들었는데
한국에서의 준비가 미약한 저에게는 아직 먹거리라곤 여기서 산 빵조가리가
답니다.정말 궁상맞죠..한국에서 밥이아니면 죽음을 달라던 저였는데 세끼를 빵으로 먹어야 하는 생활이 시작되었으니 정말 꼴이 말이 아닙니다.
물론 이곳에도 한국구멍가게가 있긴 있습니다만..가격이 2~3배 비싸거든요.
정말 살벌한 물가!!겁이 난답니다
뉴몰든이라는 곳이 한인타운이라고 불리우는 곳인데 어찌나 한국사람이 많이사는지 외국인들이 뉴몰동이라고 한다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