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비극 10주년에 느끼는 교육의 문제
자율적 행동과 주체적 결단력을 무시하고 오직 입시 공부에만 몰두시키는 현행의 교육 환경은
이런 비극을 막을 수 없습니다.
즉 배가 침몰하는 중에도
학생들은 선실에서 조용히 기다리라는 선장을 말을 무조건 믿고
배 밑의 방에 모여 있다가 죽음을 당했습니다.
자기는 도망치면서도 학생들을 배 안에 가둬둔 선장의 지시도 큰 문제였지만
위기 상태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위기를 헤쳐나가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고2정도의 나이가 되면
주변의 어른이나 상급자가 위험한 상황에서 잘못된 지시를 내리면 단호하게 거부하고 스스로의 살 길을 찾아 나가야 합니다.
한국의 학생들은 시험준비의 노예가 되어
주체적인 판단력을 상실합니다.
한국 교육 ㅡ 정답만 가르치고 아이들은 무조건 암기만 합니다.
그런 결과 대학생이 되어서도 스스로 삶을 결정하지 못하고 부모의
보호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의 가장 큰 모순은
교육제도, 교육여건 등
결국 교육입니다.
교육공화당이 이를 고치고 진정한 주체적,
창조적 인간을 육성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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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10주기와 교육의 문제
안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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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9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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