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는 맛집-제5탄(황남맷돌순두부)】
작년가을 경주여행 계획했다 무산되어 이번 봄 제대로 경주를 가자는 의미에서
6월의 시작을 경주여행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급계획하에 달린 여행이었긴 하지만..^^
뭐 항상 그렇듯이 내가 계획한 여행중에서 순조로운 여행은 없었다.
늘 급계획이거나 항상 뭔가가 문제가 생기고 때문에 항상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 받는다.
하지만 항상 문제가 됐던..그 여행들의 과정과 끝은 즐거웠구..그 끝이 좋았기에 여행을 갔다오면
그 문제들이 씻은듯이 날아가 버린다...그러면 또 다음 여행을 계획하고..
항상 나의 여행 패턴은 이러했다.
이번 경주여행또한 다른 여행 못지 않게 문제들이 많았다...
전날 부터 말썽이던 차 에어컨과..비가 엄청 온다는 날씨까지..
모든 걱정 뒤로하고..도착한 그곳은 걱정과는 반대로 많은 사람들과 화창한 날씨가 우리를
제일 반겼다!
우리가 도착했을땐 "전국노래자랑" 촬영이 한창이었고..저녁엔 제1회 경주시민의날 축제로
불꽃놀이와 함께 김종서 콘서트 구경을 잘하고 왔다! (사진 몇장만 담습니다.)
참~김종서 인사하는데.."안녕하세요! 신인 탤런트 김종서입니다" 하길래..뭔 소리인가 했더니..알고보니 드라마에
출연하다고하던데..(하긴 드라마 않본지 오래되어서..^^ 허준 이후로 연속3편이상 본 드라마가 없는걸로 기억함.)
"추천맛집정보"란이기에..다른 내용은 생략하고..맛집만 추천합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경주가서 제일 많이 가본 음식점이기도하고..분위기며 맛..친절도..
그나마 괜찮은것 같아 추천합니다.
기억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3년전인가..체팅을 통해 급경주벚꽃벙개를 통해 갔다가
점심으로 갔던 그곳입니다.
(체육부장형, 추억과향기, 뽀은하, 아기자기 외1명, 정호, 석호, 그분들은 기억하겠죠!^^)
매번 느끼는거지만..갈데마다 사람이 많은 차들과 사람들로 붐비대요! 저곳이 주차장인듯한데..
저기에 주차해본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
그곳 메인메뉴중 하나인 순두부 전골입니다...가격은 15,000원인데..2~3명 정도면..적지 않게
먹을수 있을겁니다..직접 맷돌로 갈아서 나온 두부여서인지..조금 특이한것 같긴한데..
솔직히 전문가가 아니어서 잘은 모르겠네요!&^^
이건~ 호기심 삼아 시킨 녹두전인데..이게 별미입니다! 그저 그렇겠지 했는데..의외의 맛입니다..
바삭바삭한게..씹히는 맛이 일품입니다! 강추~~ 가격은 10,000원으로 기억되네요..
주문하면..기본 나오는 반찬들입니다. 리필 가능하구요..알고보니..공기밥 무한 추가는 계산에서 빼더라구요!
메뉴판에 적혀있습니다.
실내 전경입니다. 오래된듯 하면서..웬지 우아하게 느껴지고..모든 골동품들이 정겹게 느껴지는 그곳으로..
경주 여행 하실때 한번 갔다와보세요!
◈ 찾아가는 길...
대릉원 주차장에서 터미널 가는 길에 보면..첫번째 저 사진의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 경주시민의날 제1회 축제때 김종서 콘서트 공연이 끝나고 난 뒤의 불꽃축제..
첫댓글 사진 보니까. 그때 생각이 나네..ㅋㅋ 음.. 이름이 "황남맷돌순두부" 구만..ㅋㅋ
이야~~ 멋져부러.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