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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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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문무의 조선사 해설 난중잡록(亂中雜錄) "조선(朝鮮)은 중국(中國)"! (1)
문 무 추천 1 조회 579 11.06.27 17:02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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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6.28 10:05

    첫댓글 두려움을 극복하고 불의에 항거하는 정신을 가지기 위해 노력을 하겠습니다. 일부 조상님들의 비굴함을 거울삼아 저는 그렇게 되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그러나 왜란의 참화는 우리 탓만이라고 몰고가는 것도 그리 좋지 않다고 봅니다. 그것은 패배주의만을 양산 할 뿐입니다. 전쟁의 재화가 닥친 원인은 우리의 무능력함도 있지만 일본의 침략했기 때문에 벌어진 일 아니겠습니까!!!

  • 11.06.28 10:10

    하지만 문무님의 글 매우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의문이 드는 점이 있습니다. 왜인들의 이름에서 덕천가강을 원가강이라고 표기한 것 같습니다. 풍신수길을 평수길이라고 표기한 것 같구요. 이름 형식이 하화와 같이 세 글자로 이루워졌네요. 현재 일본인들의 이름은 한자 네 글자로 이루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래는 3글자 형식이었나 보군요.

  • 11.06.28 10:14

    어쩌다가 4글자로 바껴졌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전쟁에는 서양 세력들의 도움도 한 몫했습니다. 신라 시대때 신라를 많이 괴롭혔지만 고구려 광개토대왕에게 혼이 나고 나중에는 청해진의 장보고 장군에 의해 격퇴당합니다. 그럼에도 하화(=조선의 영토)를 얻지 못한 그들은 서양의 우수한 무기를 공급받고 전쟁을 일으킨 것입니다.

  • 11.06.28 10:17

    그럼에도 하화(=조선의 영토)를 얻지 못한 그들은 서양의 우수한 무기를 공급받고 전쟁을 일으킨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이기지 못하고 우리의 땅을 얻지도 못했습니다. 이 점이 그들은 부끄러웠던지 임진왜란은 조선도 일본도 승리한 전쟁이 아니라고 가리친다고 합니다. 우스은 점은 한국의 강단사학계에서도 그렇게 가리치는 사람들이 있다는 점입니다.

  • 11.06.28 10:21

    총들고 달려들어 화살 쏘는 사람들을 이기지 못하다니 얼마나 수치스럽습니까!!! 저의 댓글은 문무님께 도전하려는 것이 아니오니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역사를 보는 과정에서 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는 패배주의가 발생할 가능성입니다. 제 글이 국수주의, 편협한 민족주의에 기반한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 11.06.28 10:24

    일본의 심기를 살펴서 임진왜란이 양자 모두 승리한 것이 아닌 것처럼 가르치는 사람들이 역사학자로 계시니 정말 이 나라는 답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나라를 이어온 선조님들의 기상이 이 땅에 살아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위기를 극복하고 진실을 찾아 사해동포주의를 실현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 11.06.28 10:28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 작성자 11.06.28 10:53

    두 분 말씀 잘 압니다.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과거의 치욕스럼을 거울삼아 현재나 미래엔 결코 과거와 같은 일을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선는 안된다."는 점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또 남의 탓만 한다고 해서 해결될 수 일은 아무것도 없으며, 스스로 반성하고, 반성하여 다시는 이 땅(비록 반도일지라도)에 과거와 같은 어리석음을 재현시켜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는 그동안 남의 탓을 너무 해왔다는 점입니다. 현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국가를 칭)을 뒤돌아보는 것이 중요함에도 그렇지 않는 것에 답답함을 토로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님의 말씀, 당연한 조선의 후예입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6.28 10:56

    평수길이란 이름은 난중잡록의 원문에 있는 그대로입니다. 또 다른 사서에는 풍신수길이란 이름도 보입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나, 분명한 이유는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십시요.

  • 11.06.28 17:26

    유리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우리의 무능함도 있지만 일본의 침략때문이었다. 또 패배주의다. 사해 동포 주의도 쓰셨습니다.
    제가 반론을 제기 하겠습니다. 역사의 주체는 귀족입니다. 그 귀족 집단은 지배하는 백성의 안위와 평안을 위해서는 교육 받은 능력과 목숨을 바쳐 지켜줘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그러나 임란때 재대로 활약한 귀족은 이순신, 곽재우,권율등 소수의 귀족과 역사에 나오지 ㅁㅅ하는 의병들 입니다. 나머지는?
    그 다음 병자, 정묘호란때의 정신 차리지 못한 귀족집단에 의한 잘못된 인도로 말 못할정도의 백서들의 참상 이것은 바로 외부의 도전이라기 보다는 내부의 대응력 부재부터 우리가 반성을 하여야 합니다.

  • 11.06.28 17:29

    패배주의라니요? 우리의 잘못을 반성하고 단련을 통해 다시는 똑같은 과오를 반복하지 말자는 경계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건강한 비판이 없이 어떻게 발전이 있겠습니까?

  • 11.06.28 17:35

    사해동포주의에 대해 반론을 하겠습니다. 작금 대한민국에 불체자 문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단제께서도 홍익 인간을 천명하셨습니다.똑같은 위차가 아니라 우리의 앞선 문명을 야만적이고 척박한 주변을 교화하여
    서로 좋은 세상을 만들자 하신거지 같은 위치가 아닙니다.

  • 11.06.28 17:52

    원 가강과 평 수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원은 미나모또, 평은 다이라씨 입니다. 제가 알기에 미나모또는 신라계, 다이라씨는 백제계입니다. 왜인들이 인정하는 나름대로의 뼈대 있는 귀족 집단입니다. 15세기 왜의 영주들의 족보는 소수를 빼놓고는 개족보입니다. 임진왜란전 왜는 100년간 싸움판의 전국시대를 보내고 각 영주를 제압한 오다, 도꾸가와, 도요또미를 거쳐 왜의 천하통일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이 3인의 족보도 실상 개족보 입니다 3인 중 오다는 일찌감치 제거되고 나머지 2인이 남아 천하쟁투를 하면서 왜의 귀족들과 백성의 지지와 권위를 부여받기위해 원씨와 평씨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듯이 뻥 족보를 만든

  • 11.06.28 17:53

    것입니다. 근래 대한민국도 사회적 위치를 차지한 사람들 행태도 그렇지요.

  • 11.06.29 07:06

    천복님 말씀 잘 읽었습니다. 그러나 지나친 자기 비판이 패배주의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한 것입니다. 잘못에 대한 반성과 단련을 패배주의인양 말 한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해동포주의 부분에서 갑자기 불체자가 왜 나오는 것입니까? 이해가 안 되는군요. 그리고 모든 인간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1.06.29 11:36

    두 분 말씀, 모두 맞는 말입니다. 패배주의로 흘러도 안되는 것이며, 또한 자만심에 빠져서도 안되는 것이지요. 자신(국가)의 행동에 대한 반성과 성찰이 인접국 또는 상대방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반 개개인에게도 적용되는 인간의 삶의 기본적인 틀이 아닐까 합니다. 자신의 잘못이나 행동에 대한 의식이 없다면, 곤란한 처지에 빠지게 됩니다. 역사를 보면, 개인 또는 사회, 국가의 미래를 점 칠수 있다는 말이 결코 틀린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두 분의 <조선사랑>에 대해 경의를 표합니다.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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