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그저 고맙다는 인사밖에 더 좋은 단어를 찾지 못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처음 대모산 등산은 오로지 우리 아이들만 위한 것이었고
두번째 참석하는 것이 미안하고 어색한 듯한 것은 다른 공동체 아이들과 함께 함이었습니다.
얼마나 반갑던지요.
아는 얼굴들이 반갑고,
산행 못한 아쉬움도 덜 수 있으며, 우리 식구라는 생각이 들어 어색함은 금시 사라졌습니다.
얼굴도 잘 기억 못하고, 닉네임도 잘 모르는 분들이지만 아이들 낯설어하지 않게 어찌그리 열심히들 하시는지요.
먹거리가 풍성하니 아이들이 더 좋아했습니다.
게임도 즐거워하고 동물쇼 까지 보여주시니 덤으로 간 초은로사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습니다.
넷째가 사라졌나 싶어 걱정 끼쳐 드렸고, 쇼보러 가는 길 풀향기가 좋아 아이들에게 설명하다가
오솔길로 접어들어 되돌아 나오기도 했지요.
닉네임을 다 알지 못해 올리지 못함을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많은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열번을 해도 모자랄 감사한 마음.
저희 지하철 타고 와도 되는데 걱정들 하셔서 잠시 놀며 기다렸다가 장애인 콜택시 타고 왔습니다.
오늘의 축제를 위해 동분서주 열심으로 일하신 리어님 들꽃닮은이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초콜릿님, 마음님, 와니님, 붉은 티셔츠 입으신님, 흰옷 입으신님.
예쁜공주와 함께 오신 조끼 입으신님(여성분들) 더욱 예뻐 지실겁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아이들
"엄마 우리 과자 부자예요." ㅋㅋ 먹는게 최고라니까요.
엄마보다 더 예쁘고 사려깊은 세정이(맞나요?), 교회다녀왔다며 아빠 따라와 열심히 봉사한 공주님,
보디가드님의 이웃공주님 포함한 이쁜이들,
리어님과 또다른 붉은 티셔츠 아빠와 함께 온 아들, 엄마와 함께 온 아들...
이름을 다 불러줘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지난 봄날 만나고 오늘 안오시나 궁금했는데 오셔서 다행이라생각된 정말 열심히 도와주신 마음님.
본의아니게 마음의 빚이 남았던 분, 오늘 제게 활짝 웃어주시고 손잡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아시죠? 정말 고맙습니다. 오리둥이님.
푸른천둥님 처음부터 끝까지 먼저 다가와 손내미시고 아이들 배려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통화까지 몇번 했음에도 엉뚱한분을 두령님으로 착각하고 살았던 바보로사.ㅋㅋ
몽실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애들 산책 때 본부 지키고 계셔서 라운지님도 기억나네요. 감사합니다.
누군줄 몰랐는데 나중보니 솔강님이셨고, 천미곰님 먼 길로 출장 가신다셨는데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시도를 함께 갔었는데도 누군줄 모르고, 닉네임도 기억안나는 (죄송) 따님 데려오셨는데 고맙습니다.
성남 우리공동체 12명의 친구들과 인솔 선생님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참 많은분들이 오셨었는데 더 이상은 모르겠어요.
차차 알아 가겠습니다.
다시한번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님들과 오늘 참석 못하셨어도 물심양면 도와주신 두레마을 모든 가족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임마누엘 화곡2 공동체 김명희 로사
첫댓글 감히 말씀드립니다...오늘 명희님 모습 너무 아름다웠습니다...막내 댄쓰도 즐거웠습니다...엄마가 전수한듯~~ㅎㅎㅎ반가웠습니다..많은 도움이 안돼 죄송한 맘이네요~~
오늘 함께 한 모든 분들 덕분에 아주 뜻깊고 좋은 경험하고 왔습니다. 저와 함께 간 애들이 많이 배우고, 느끼고 온 아주 소중한 하루였습니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리어님 이하 두레마을 가족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항상 훌륭한 일을 하고 계신 초은로사님께도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언제나 힘내시고 건강하십시오.
늘~마음속에 메아리로만...수고 하신님들...언제나 건강 하세요...ㅎㅎ
여러가지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모셔다 드릴까도 생각했지만, 다인승이 아니라서 마음을 접었습니다.
언제나 풀향기나는 순수한마음에 로사님 . 작은 봉사로 큰 행복 덤으로 받아 제가 더 감사할 뿐이지요. 아이들과 지금처럼 오래도록 행복나눠주세요. 화이팅!
그대 앞에만 서면 나는 왜 작아지는가...,라는 가사가 리플랙션 됩니다.저 역시 고맙습니다.ㅎㅎㅎ
사랑의 두레식구들 모두 수고 많았습니다..너와내가아닌 나와우리로서 앞으로도 자주 만날것을 기약해 봅니다..로사님~~ 늘 수고하심에 감사 드립니다. **^^
함께 해서 너무나 즐거웠던 하루였습니다... 초은로사 님, 만나 뵈서 너무너무 반가웠구요, 다음에 뵐 때까지 못 기다릴 것 같아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