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개장...한때 내겐 참 별나고도 희귀한 음식이였다.
내 나이 스무살 먹어서야 처음 접해본 음식....바로 육계장.
이렇듯 나는 육계장이란 음식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는데
우연찮게 자주 먹어볼 기회가 생겨 육개장의 맛을 알게 된 것이다.
그 이후로 여행이나 드라이브 등으로 외지를 찾아 밥집에 들어가면
메뉴에 육개장이 있으면 괜히 한번 시켜보게 되는데 여지껏 스무살 때 먹어본 그 육개장
맛을 재현해 내는 밥집은 없었다....ㅠㅠ
그런데 3년전 울산에서 그때 그 맛을 92% 정도 재현해 내는 맛집을 드뎌 알아냈다.
이름하여 "해동낙지"
이상도하지? 낙지집에서 왠 육개장? 할것이다.
한때는 고깃집을 하다 얼마전부터 낙지집으로 변경했는데 여전히 육개장과 갈비탕은
메뉴에 고집하고 있다.
참고로 육계장에 들어가는 토란줄기는 약간의 독성이 있다.
독성제거를 위해서 쌀 뜨물에 삶아내야 되는데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거나
덜 거쳤을 때, 또는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분들은
토란이 들어간 육계장을 먹으면 목이 까끌까끌 거리는 느낌을 받게될 것이다.
토란이 싫은 분들은 주문시 토란을 빼고 끓여 달라고 주문 하시길....
위치:세이브 존 부근...쉴낙원 뒷편인데 찾기가 조금 힘들다.
그래서 연락처를 적어놓는다.
울산 남구 삼산동 1486-2 해동낙지 265-7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