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일째 어김없이 05시 기상 아침해결과 동시 06시 하이팅를 하고 오늘의 목적지를
포항으로 정하고 달리기시작 꼭두새벽 출발하자 마자 업힐에 육수를 흘리기 시작 한다
오늘도 힘들 겠구나.마눌님 열심히 올라온다.,(돈받고 하라면 안할꺼야 미친짖)

해가 뜨기전 강원도를 뒤로하고 경상북도을 접선한다. (다음에 언제 시간 되면 올께)마음만

이사진 보면서 삼일째 될때까지 일출 사진을 제대로 찍은게 없어서 못내 아쉬움이 남는
한장임. 세 번의 기회를 다 놓쳤다. 다음에는 달리지 말고 기다리다 찍고 출발...

이정표는 언젠가 함 가봐야될 코스임 (울진에서 불영계곡 봉화까지. 여기도 첩첩 산중임.)

이쯤 지날 때 연수팀 아산에서 점심먹는다고 전화왔다. 우리는 갈길을 정하고 달리건만 업힐에
맞바람. 진도가 예상보다 1시간 늦었다. 오늘의 점심은 영덕 강구다 (회덮밥) 마눌님 열심히 달려.

드디어 영덕 이가까워 진다 아이고 배고파!( 바람까지 힘들게 하구만)

이것을 먹을려고 허기가 지네 ㅎㅎㅎ 이나이 기록을 반주에 이슬이 한병을 야 이맛 죽여 주느만, 아주 맛있게,,,

갈길을 재촉 하기에 앞서, 등대에서 낚시하는 사람. 옛날을 생각하면서 (세월을 낚고있네)

망망 대해를 배경으로 그냥 지나 칠려니, 이제 동해를 뒤로 해야 될것 같아서 한컷

오늘의 목적지를 포항으로 정하고 달리는데, 영덕부터는 속도가 붙어, 예상보다 빨리 도착
할 것 같으니 경주까지 가자고 한다. 앞으로 경주까지 35킬로 괘도 수정 경주가지뭐. 용무도 보고
물도 보충하기위해 주유소에 들렀다. 주유소에 들어가는 순간 휴게실에서 이리 오라고 반겨 준다.
사장님이 우리와 같은 자전거 메니아 이런저런 얘기 커피까지 대접해 준다. 아직까지는 인심이
그리 박하지는 않구나 하면서 최종 목적지 경주로 고고한다. 안강을 지날무럽 마눌님 쉬어가잔다.
아까 포항에서 잘 걸 야간이라 위험하다. 조금 쉬었다가 최종 목적지 경주에 기분좋게 입성한다.
그런데 아니라 다를까, 오늘도 숙소 문제가 복병이다. 가는날이 장날이라 내일 경주에서 마라톤
대회를 치르기 때문에 숙소 구하기 힘들거란 얘기다. 지친 몸으로 열군데 이상 들러 겨우얻은
곳이 한 20년 된 여관 이라 여기라도 마눌님 우리신혼 여행숙소는 아주 구혼이야 돈버는것도
참 여러 가지,,,,,,이렇게도 버네,... 좋은데 좀 쓰고 싶어도 주변이 도와주지 않네
하늘이 우리부부를 이렇게 살라하네 ,,,여기까지 읽어 주어서 고마워요
우리는 신혼 3일차 취침 모드로,,,,,,,,,,,,,,,다음엔 4일차
첫댓글 황회장 !... 대단하십니다... 신혼여행 잘 다녀 오시고 허니문 베이비(?) 만들었남...건강한 모습으로 담에 보세..년말 보람되게 잘 보내시게나...
허니문 베이비 힘이 없는가봐 대문이 잠겨있는되 열지는 못 하누만 ㅎㅎㅎ 자네도 년말 잘 보네시게,,,,,,
언제나 화이팅!!!
여지껏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 왔으니 조금은 주변을 돌아보며
자연인으로 살아가세.
좀 뒤돌아 보고 파서,,, 욕심을 버리면 되는되 그게 ,,,,,,,,,,잘되지가,,,,앞으로는 이렇게,,,, 할꺼야
동해 푸른바다와 만눌님 황회장 좋은 시절이구나, 좆나 부럽네.........
욕심을 버리는 되지 않겠나 , 이제 까지는 내 스타일 되로 했지만 앞으로는 동행자와 열심히 부디치며 살라야
나이좀 더먹었을대 좋을것 같아서,,,,,,,,,,,,나중을 위해서 지금부터 시작하는거지,,세월이너무 빨라,
세월대로 준비 하는거지머...,, 자네도 동행하는 준비 하시게나 ,,,,,
언제나 느끼지만 대단해!! 난 , 열나 부럽다. 그리고 축하 하네 서울 회장님 당선을...
앞으로 남은 세월 재미 있게 살아 볼려고 학습하는거지 나이 더먹으면 학습의 효과가 ,,,,,,동행을 나머지
공부는 않되 잖아 지금 부터 서서히 ,,,,,세상오래 사라야되 회장이 뭔지 모르지만 우리모두 같이 가보자고요,
좋은 날이 올때가지 ,,,,,,,,,,,,,
서울 회장님 .. 부럽군 .. 건강도 따라주고 등등 .서울 재미있는 일 있으면 초청 장도 보내고 하렴
황회장님 넘넘넘 보기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