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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경주 총평> 제14호 태풍인 "나비"의 영향으로 수요일은 간간히 비가 내릴것으로 보여집니다. 태풍의 이름은 누가 짖는걸까?저역시 궁금해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봣습니다. <태풍 이름은 각 국가별로 10개씩 제출한 총 140개가 각 조 28개씩 5개조로 구성되고, 1조부터 5조까지 순차적으로 사용한다. 140개를 모두 사용하고나면 1번부터 다시 사용하기로 정했다. 태풍이 보통 연간 약 30여 개쯤 발생하므로 전체의 이름이 다 사용되려면 약 4∼5년이 소요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개미', ‘나리', ‘장미', ‘수달', ‘노루', ‘제비', ‘너구리', ‘고니', ‘메기', ‘나비' 등의 태풍 이름을 제출했고, 북한에서도 ‘기러기' 등 10개의 이름을 제출했으므로 한글 이름의 태풍이 많아졌다> 이번태풍은 순번상 우리나라에서 지은 "나비"가 태풍의 이름이 된겁니다. 이번 태풍은 우리나라에는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는 예보라 다행입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더위는 한풀꺽일것으로 보여줘 경주를 관전하는데는 어느때보다 좋은 한주로 보여집니다. 지난주 경정 초유의 한경주 6명 전원이 플라잉을 기록하며 경주자체가 취소됬습니다. 매주 플라잉을 기록하는 선수들이 나올만큼 최근 선수들의 승부의지가 높았었지만 지난주를 계기로 다소 위축된 스타트가 예상되는 한주이기도 합니다. 태풍은 오른쪽의 위력이 더쌥니다. 경정역시 외곽에서 휘감고 들어오는 선수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휘감기의 위력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빠른 스타트가 뒷받침 되야하는데 일단 수요일은 태풍 "나비'의 영향으로 외곽코스는 고전이 예상되는 한주입니다. 지정연습이 실시된 하루종일 바람이 다소 거세게 불어 아웃에서 휘감는 선수들이 고전으로 마감한 하루입니다. 경주당일역시 화요일처럼 바람이 지속된다면(등바람)1~4코스 선수들의 강세가 예상됩니다. 태풍..경주당일은 잠잠해지길 바라며 또다시 한주를 시작해봅니다
*경주별 총평은 철저히 실전 배팅을 위한 환수율 위주의 추천입니다. 무조건 적인 축이 아닌 당일 배당의 매리트를 생각하고 추천하는 선수인만큼 현장에서는 배당 형성을 주시하시면서 참고하시길 당부드립니다
1경주:바람이 계속 불어준다면 유리하다 2.김효년 금일 지정연습의 가장 큰 특징은 바람의 영향에 따른 선수들의 1턴 움직임이었습니다. 변함없이 아웃에서 빠른 스타트로 1턴 휘감기를 구사하는 흐름이었지만 1턴 내압에 성공하는 선수는 많지 않았습니다. 연습이었기 때문에 전력을 다하지 않은 이유도 있겠지만 그보다 큰 이유는 역시 바람이었습니다. 1턴 선회시 바람에 밀리며 선회반경이 커지는 사이 안쪽에서 다소 늦게 출발한 선수들이 인빠지기를 성공시키며 직선 장악을 편한하게 성공시키는 모습이 속출한 하루였던만큼 수요경주 초반은 전력의 차이가 비슷한 경주 안쪽 선수들에게 근소한 점수를 주고 가는게 유리해보입니다. 2.김효년 선수와 4.오세준 선수의 우승싸움이 접전을 벌이는 첫경주라 축선정이 애매했는데 바람의 심술을 믿고 2.김효년 선수에게 손을 들어주고갈수있는 경주입니다
지난회차 목요첫경주에서 입상에 성공하며 배당을 안겨준 2.이옥순 선수.. 첫경주부터 파도소리의 레이더에 걸려 현장에서 기쁨을 안겨준 선수입니다. 그날 파도소리의 레이더에 걸렸을때보다 두배는 더 좋은 컨디션입니다. 지난주 경정최초 6명전원이 플라잉을 기록한경주에서 장영태 선수를 태우고 아픔을 준모터입니다. 연습 컨디션이 꼭 !! 실전과 이어지진 않지만 1.박석문 선수가 1코스에서는 스타트에 대한 부담감이 커 믿고 가기는 실전매리트가 떨어집니다. 외곽의 6.이응석 선수역시 최근 특별승급의 상승세를 살려 연속입상을 계속이어갈 태세이지만 당일 바람의 영향으로 휘감기 장악에 실패할 가능성이 큽니다. 박석문 선수와 이응석 선수는 후반부 다시출전합니다. 그때쯤이면 바람도 어느정도 잠잠할것같아 후반부 출전을 대비한 컨디션 점검 경주로 가시는게 좋아보입니다. 가볍게갈 경주는 소액으로 편안하게 가십시요
3경주:4기 군기는 내가 잡는다 3.이주영 잠시 군대이야기좀 하고 시작합니다. 이등병은 군대의 가장 쫄병입니다. 그이등병이 가장 무서워 하는 계급은 병장도 아니고 간부도 아닌 바로 일병입니다. 바로 윗 고참들을 무서워 해야지만 군기강이 바로 섭니다. 경정역시 4기들의 겁없는 쿠데타를 진압할 사람은 1~2기 선수가 아닌 바로 3기 선수입니다. 이등병 2.어선규 선수가 모터기력을 앞세워 1턴을 휘감기로 장악하려고 할때 바로 옆에서 무서운 고참 일병 3.이주영 선수가 내압으로 막아낼겁니다. 저역시 군생활을 한지가 20년이 됬는데도 바로 윗고참을 아직도 이지못하고 있습니다. 내년이면 2.어선규 선수도 군기를 잡을 이등병들이 들어옵니다. 그때 아마 군기반장의 선봉으로 나설겁니다.
4경주:누구 스타트가 빠를까? 3.최광성 선수와 5.사재준 선수의 스타트 싸움이 선두권을 주도할 경주입니다. 두선수다 스타트 감각이 좋아 1턴에서의 충돌가능성도 보입니다. 3-5두선수의 동반입상에 손을 들어주고가자니 배당이 영 맘에 들지 않을것 같습니다. 당일 현장에서 배당형성이 관건입니다.3-5두선수의 동반입상이 일단 가장 앞서보이는 경주입니다. 배당때문에 3-5두선수를 공략하고 가기가 망설여지는 회원님만 계속 읽으시면 됩니다 (금일 지정연습후 파도소리가 선수들 인터뷰에 들어갔었는데 인터뷰실 바로 옆에서 보트를 반짝반짝 닦고 있는 선수가 있었습니다(휴가나올때 전투화 물광내듯).왁스까지 발라가며 애인(유부남이니까 부인으로 수정합니다)보다 더 사랑스럽게 정성을 들이던 선수가 2.이영구 선수입니다.. 최근 입상권에서 얼굴을 본지가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그모습을 보고 나오니 매주 "영~구 없다"고 외치고 다닌게 걸립니다. 컨디션은 좋았던 만큼 배당을 노려본다면 이영구 선수 관심좀 가지고 보셔야할 경주입니다)
5경주:연습에서 실전까지.. 지정연습시 2.박상민,4.이택근,6.유근영 세선수가 한조에서 연습을 했습니다. 4.이택근 선수와 2.박상민 선수가 주도하며 끝난 연습 모습이 실전까지 그대로 이어질것 같습니다. (여기서부터는 배당을 노리시는 회원님들만) 요즘 길거리마다 넘쳐나는 '바다이야기"라는 성인 게임이 있습니다. 경정은 물위에서 한다는 이유를 핑계삼아 두분의 회원님과 "바다이야기"를 잠시 들렀습니다. 거북이도 나오고 멍게진 뭔지..암튼 바다에사는 고기들이 화면속에 가득 넘쳐납니다. 50대가 넘는 오락기가 쉴새없이 돌아가는데 자리가 빈곳이 보입니다. 번호를 보니 41번..왱 이런 재수가 있나(경정 최강 모터가 41번입니다)하고 얼른 자리에 앉앗습니다.같이간 회원님이 41번은 윤영근 선수가 망쳐났다고 하지 마랍니다. 그말을 들었어야 하는데 듣지 않고 몇시간 앉아있다가 조금졋습니다. 지는동안에 4번 기계에서는 계속해서 신나는 음악이 나옵니다. 고래를 세번이나 잡으며(그곳에서는 고래를 잡으면 999입니다)혼자 다먹는다고 주위에서도 난리입니다. 집으로 오면서 이번주 4번모터만 나오면 무조건 추천한다(이래도 되는지 모르겟습니다)는 마음을 먹고 지정연습시 4번모터에 탑승하는 3.문안나 선수만 뚤어져라 쳐다봣습니다. 느낌이 팍!! 옵니다.직선기력 좋습니다. 2.박상민 선수와 4.이택근 선수의 동반입상이 실패한다면 그한자리는 바로 3.문안나 선수가 될것 같습니다. 이렇게 해놓고 안들어오면 파도소리는 사이비 예상가 소리를 들어도 쌉니다. 그래서 빠져나갈 구멍 하나더 추천합니다. 2-4두선수의 동반입상이 앞서있는 경주라 삼복승식까지도 염두해두고 가십시요.. ps)지난친 성인오락은 몸에 해롭습니다
6경주:찌르기냐? 휘감기냐? 수요경주 포인트는 바람이라고 계속 언급했습니다. 경정 지존 5.권명호 선수가 스타트 부진을 극복하고 1턴을 찌르기로 장악할 가능성을 생각하고 갈 경주입니다. 출전 선수들의 모터기력이 다들 열세인 조건이라 5.권명호 선수에게는 편해보이는 경주이지만 3.최재원 선수의 스타트 감각이 너무 좋아 자칫 1턴을 뺏길 가능성도 있는 조건입니다. 5.권명호 선수의 위력적인 찌르기냐? 3.최재원 선수의 휘감기냐? 창과 방패가 맞서는 경주입니다.
7경주:실전에서는 다르다 4.길현태 4.길현태 선수의 스타트 감각이 관건입니다. 연습시 불안하다가도 실전에서는 어김없이 강공 스타트 승부를 펼치는 선수입니다. 1.강창효 선수가 기력열세로 고전하고 있고 1.최성호 선수역시 컨디션이 불안해보엿습니다. 쎈터코스는 4.길현태 선수에게는 안방과도 같은곳입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집에 오면 피로가 싹 풀리고 편한하듯이 실전에서는 편안하게 1턴을 휘감기로 제압해낼겁니다
8경주:지난주 보다 자신있습니다 3.우진수 지난주 세차례 탑승해서 1착 한번 2착 한번을 기록한 모터입니다. 연속해서 탑승하기때문에 모터의 장단점 파악은 이미 끝난 상태입니다. 지난주 이보다 더 악조건속에서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편안하게 인정하고 가십시요
9경주:피할수 없다면 즐기자 수요경주 최고의 혼전 경주입니다. 어느 한선수도 빼고 가기 힘든 경주입니다. 컨디션과 모터기력이 절묘하게 편성되있어 축으로 강하게 내세울 선수가 없습니다. 2-3-4 세선수가 초반 스타트 부터 치고받는 난타전 흐름입니다. 그러다 보면 6.박혁수 선수에게 1턴 빈공간이 열릴 가능성도 있는 경주입니다. 쉴수없다면 가볍게 즐기십시요
10경주:입상의 모든조건에서 앞선다 2.사재준 후반부 경주부터는 축의 안정감이 느껴지는 경주가 많습니다. 이번 경주가 그 첫번째 경주입니다. 2.사재준 선수 이미 궁합을 맞쳐본 모터입니다. 2코스라 우승에 더욱더 욕심을 낼겁니다. 지난친 욕심은 화를 부르기도 하지만 승부욕은 많을수록 좋은겁니다
11경주:선회력을 무기로 3.이택근 갈때와 안갈때가 확실히 느껴지는 선수입니다. 이번주는 갈려고 발버둥을 치는 모습이었습니다. 이경주 역시 축에 힘을 실고 가도 됩니다
12경주:경주 끝나면 역시나 3.권명호 미워할수없는 선수 3.권명호.. 경주가 시작되기전에는 가니 못가니 많은 말들이 현장에서도 오가지만 경주끝나면 다들 역시나 소리를 할수밖에 없는 선수입니다. 이번경주역시 고민고민 해봐야 끝나면 역시나 소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후착권 배당은 두번탑승해 연승을 올린 경험이 있는 모터에 재탑승하는 4.서지혜 선수의 우승당시의 감각정도는 기대해볼수있는 경주입니다
13경주:4기 쿠테타 끝나지 않았다 5.이흥우 앞 3경주에서 축을 편하게 인정하고 왔기때문에 이번경주는 가볍게 배당이나 노려보고 싶은 경주입니다. 3.김정민 선수와 4.우진수 선수를 넘어서기 쉽지 않는 그림이지만 워낙 겂없는 신인들이다보니 스타트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알수없습니다. 본인역시 모터기력에 자신있는 모습으로 연습내내 스타트에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4기 이등병의 군기를 잡아줄 3기 선수들도 없습니다. 이등병이 다소 건방지게 굴더라도 상병이나 병장들은 가끔 눈을 감아줄때도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4기 쿠테타 가볍게 포인트를 주고 갑니다
14경주:계속되는 쎈터 코스 3.길현태 7경주 4코스 편성에 이어 좀더 편한 3코스배정으로 마지막 경주 지킴이에 나서는 3.길현태 선수.. 마지막 경주이긴 하지만 모터기력까지 차이가 워낙 커 후착권 압축에 답을 찾는게 편해보이는 경주입니다. 3.길현태 선수를 축으로 6.박상민 선수에게 주력후 4.김남빈 선수정도만 받치는 전략이면 수요경주 깔끔한 마무리 가능해 보입니다. 수요경주 해볼만한 경주가 많습니다. 꼭 승리로 목요경주를 편하게 기다리셧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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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항상감사합니다
감사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