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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고백, '선생님 팬티 훔쳐보기'
중,고등학교 시절에 미술시간이 되면 친구들이 서로 내 책상 근처로 자리를 바꾸었다.
중학교 시절의 미술선생님은 글래머러스한(지금 생각하면 풍만하지만 좀 뚱뚱하고 야한) 분이었는데...

내가 그림을 잘 그리기에 항상 내 자리에 와서 서 있거나 그림을 지도 한다고 책상에 엎드리는 자세를
취하니 사춘기의 남학생들이 거울을 꺼내 들거나 아예 직접 시도(?)도 감행했었다.
쉬는 시간이 되면 무슨 색이니, 무슨 무늬가 있느니...낄낄거리며 아이들은 떠들었었고...

어느날, 그러다 뒤쪽의 이상한 분위기를 눈치채고 몸을 돌리셨는데...
어느녀석이 그만 테두리도 없는 깨어진 거울조각으로 선생님의 다리에 상처를 내었다.
학교가 발칵 뒤집어졌고 전체 운동장으로 끌려나가 체육선생님의 야구방망이 세례로 엉덩이에 불이 났었다.
그뒤로는 아쉽게도 여선생님들의 치마입은 모습은 보기 어려워졌다.
바지를 입는 경우가 많아졌고 치마를 입고 나오시는 날에는 항상 안테나(?)가 뒤에 달려 있어서..
접근불가 였었다. 그때...그랬었다.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때의 일이다.
새로 부임한 미술선생님은 처음 부임한 여자 선생님이셨는데...현대적인 마스크에 서구적인 몸매였다.
치마는 거의 입고 다니지 않았지만 남학생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는 그런 선생님이셨다.
기억을 되돌려 보면 얇고 넓은 골반의 몸, 힙은 타이트하고 바지통은 넓은 그런 옷을 입고 다니셨는데..
무척 세련되어 보였다.

이 미술선생님은 중학교 미술선생님과는 반대였다.
내 자리는 살짝 지나만 가고 나를 주로 심부름을 보냈다. 나는 마치 선생님의 조교처럼...
어느날 열쇠를 주면서 자신의 자취방(학교 정문 옆)에 가서 말려있는 그림을 가지고 오라는 것.
그리고 의미 심장한 눈웃음으로 나를 보면서 다른것 만지거나 하지말고 빨리 오라고..
열쇠로 방문을 연 여자 선생님 방에서는 화장품 냄새와 향수냄새가 났었고
내 얼굴이 빨개지면서 동작그만인 상태가 되었다. 가슴은 두근 두근 방방이질 소리가 났었다.
가로로 걸려져 있는 줄에 선생님의 팬티가 7~8개쯤 널려 있었다.

정신을 차리고 얼른 가지고 오라던 그림뭉치를 찾아 들고는 멍하니 빨래줄을 바라보고 있었다.
아이들이 그렇게 훔쳐 보려던 팬티가 저기에 걸려있다...언듯, 시간이 좀 지났다는 생각에 몸을 돌려 나왔다.
교실로 돌아오니 미술선생님이 내게 "야! 너 왜이렇게 늦었어? 너 거기..다른거 만지고 그런건 아니지?"
아니라고 얼버무렸겠지만 선생님의 웃음섞인 눈훌김은 기억에 남아있다.
(왜 안만졌겠어요...살짝..조금 만져 보았습니다. ㅡ,.ㅡ)
그 뒤로 선생님의 자취방에 심부름을 멋번인가를 더 갔었고 선생님의 자취방에 놀러 가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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