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엔 이순자 선생님과 함께 재능기부 편지강좌를 하였습니다.
적은 숫자의 아이들과 함께 하는 3개월간의 시간이고 또 설날을 앞두고 있기에
쓰기보다는 말하기 공부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고 싶었습니다.
동화구연과 율동을 준비해오신 이순자 선생님의 재미있는 이야기에
다들 집중하며 어찌나 재미있어 하던지 아이들의 해맑은 얼굴이 오늘 아침까지
기분좋게 합니다. 선생님께서 삶은 계란과 귤, 제가 준비해간 마카롱 간식으로
게임도 하며, 편지 쓰기에 대한 발표도 하며 큰 소리로 많이 웃었습니다.
저녁 시간에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차비도 없는 재능기부 수업을 해주신 이순자 선생님.
유치원 아이들에겐 이야기 할머님이며, 생명의 전화엔 상담선생님이시기도 하지요.
편지 강좌를 몇 번 함께 했는데 할 때마다 아이들보다 제가 더 선생님의 이야기에
집중이 되고 다음엔 무슨 이야기로 수업이 진행될까 기대가 되곤 합니다.
글쓰기를 힘들어 하는 아이들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로 기운을 북돋아주시고
늘 긍정적이며 배려심과 이해심이 남다른 이순자 선생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첫댓글 회장님 순자선생님 설대목 바쁘신대 봉사하시고 수고많았습니다 순자선생님 재주가 보통 이아님니다 봉사속에서 무엇인가 보람도 있으실것 입니다 회장님 편지가족님 설잘 보내세요 항상 건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설 잘 보내셨죠?
설이 지나고 나니까 봄이 성큼 다가온 듯, 마음이 환해졌습니다 ^^
두 분 다 정말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우리 카페를 늘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당~~~
회장님과 순자쌤 두분 설 준비로 많이 바쁘실 텐데 고생 하셨군요.
순자쌤의 환한 미소와 율동 아이들이 얼마나 좋아 했을지 눈에선합니다
두분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늘 감사 합니다 ~~
자순이 선생님 덕분에 저까지 힐링~~~
아이들이 좋아하던 모습은 오늘까지도 생생하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