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눈뜨니 바닥은 흠뻑.젖어있고 비도약간. 정선 함백에사는 후배 씨비알900알알.전화와서는 여기는 괜찮은데 형님 이리 넘어오세요.내륙쪽으로 한번 가심이..가만히 보니 내가 약150키로 더타야한다는.... 꼬셔서...아니 동해안으로가자...태백 동호회 문자 다넣었다는 혼다 더블엑스 후배. 날씨때문에 아무도 않나와요(골딩18.골딩15.할리울트라 폴리스버젼.
로얄스타.실버윙.씨비알900.브이맥스)좋다.셋이서 가자.11시태백출발-하장(피재 넘으니 바닥이 보송보송-임계-삽답령-대관령 와우
대관령 들어서니 2메터앞도않보이네요.중간쯤 올라가니 이건 완전 비.커브좀 즐기려 간게 슬슬 기어갔다는...정상 휴게소에도 가만히 있어도 얼굴이 젖을정도,비는 아닌데도 이런경우는 흔치 않은데.... 좋은날엔 그많던 바이크 한대 없고...비엠알에스(?)1대. 좀있다 골드윙18. 가만히 보니 강릉의 지인... 반갑게 인사나누고 커피후 고고....연곡에서 진고개전에는 완전 한여름....진고개 들어서니
대관령과 똑 같아요..완전 극과극...주문진 내려오니 아휴 더워!따뜻한 생선구이..속이 편안해요.장마철엔 회는 가급적이면 피하심이
양양-경포-안인-정동진-동해-신기-도계-태백6시.함백 후배... 사북까지 바래다 달라는거 갈치조림 사먹이고 때웠어요.
집에 도착하니 215마일*1.6=약344키로 다녀왔네요.
자!여기서 본론....제피씨팔백이 원래는 마실용으로 구입... 날로먹은거는 아니고 약간 설익힌걸 입양...작년 겨우네 손보고 좀 꾸몄더니 휴게소 들러세워놓으면 존재감있지....알차들과 나란히 잘다니지...전남 영광갔다와도 아무탈없지.... 아주좋은 명차입니다.
엔진쪽 트러블만 없다면 수입차 오래된것들 한번 싼맛에 도전(?)해볼만 하지않을까요.근데 알수가 있나?각오는 해야겠죠.
참고로 제차 사진한장올릴께요.오늘 투어사진은 아직 않나왔나봐요.
첫댓글 역쉬 혼다의 엔진은 알아줍니다~
pc800 나온지 꽤 오래된걸로 아는데 완전 새차 같군요. 지금도 부품이 수급되나 보죠? ^ ^ 344km나 달렸다니 엔진등 중요부분들도 쌩쌩한가 봅니다.
물론 커버는 손도 많이가고 도색 했지만 엔진및 동력장치는 아직 손본게 없는데 다행이 잘달려주네요.
바이크 깔끔합니다. 바닷가 길을 따라 344km 아무생각없겠습니다. 부럽습니다.
오~예~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