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감시실에 시달리다 .
하루 다 지났습니다.
아침에 감시실에서 호출해서 갔더니..
생각도 않았던 현장학습(수학여행)같고 꼬리를 물고 감사관이 물고 늘어지는데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맨 처음에는 입찰에 한업체만 입찰했는데...유찰 시키지 않고 그 업체랑 제안서 받고 계약을 했느냐...
규정은 재입찰 또는 2업체 수의 견적으로 업체를 선정해야 하는데..
수학여행 일정상 넘무 촉박해서 수련활동위원회에 승인후 그 업체랑 계약했습니다..
했더니...감사관 왈 규정을 어긴건 맞죠...
예 알았습니다.
그건 계약 담당자인 제가 책임지고 문책 받겠습니다. 하고 끝나하고 생각했더..
잠깐 2008년도는 2업체가 입찰 했는데 평가에서 최고,최저 점수를 제하지 않고 평가 했네요..
최고, 최저 점수를 제하고 다시 뽑아와 보세요.
업체가 바꿔나 보게요..다시 뽑아도 변함이 없으니까....물고 물고 늘어져서 급식실로 옮겨 가더니..
왜 시설 충당금을 않받았냐?
왜 급식비 원가계산을 안했냐.. 욕하면 안되는데....급식비 원가계산을 어떻게 해..
그러면 학교 계약상 급식비 더 올라 가는데..
감사관한테 예 알겠습니다...내년 부터는 원가계산 하겠습니다.
급식실...물품은 비품에 등재했느냐...비품장부 보면서 확인시켜 주니까.
관리는 잘 하네요.
씨벌 비품등재 안하는 학교도있어..
10만원 넘으면 다 비품등재하고 내구연한 계산해 놓아야 하는데...
내일은 시설공사같고 시달니꺼 보니까...끔찍합니다.
첫댓글 아웅... 힘든 하루보내셨네요. 조금만 더 참으세요...
으~~음 맡으신 업무가 옛날과는 전혀 틀리시군요...힘드시겠어요..
제가 공직에 있고 집사람이 교직에 있어서 대충 상황이 짐작갑니다,,고생하시네요,,,
씨벌 넘덜 맞습니다. 맞고요!!!!!!! 흐이구야 인덕 쌓기 쉽지 않습니다.
전 4월에 감사받았는데 그때 생각하면.... ㅋㅎ
고생이 많았군요. 요즘 바빠서 제대로 들어오지도 못해서 소식이늦었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