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 해는 5월과 6월 그리고 8월 모두 세 차례 영국일주를 진행했습니다.
작년 까지는 영국의 여름을 대표하는 7월과 8월에 주로 열렸기 때문에, 5월과 6월에 처음으로 시작하는 일정에 대한 우려가 있었습니다.
무엇 보다도, 날씨에 대한 염려가 가장 컸는데요.... 한 여름에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 영국날씨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이 모든 것이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각각의 날씨는 아래와 같이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걱정했던 것 보다 훨씬 화창하고 따뜻했던 5월
더블린 시내에 위치한 St. Stephen's Green 파크입니다.
- 6월 이라고 하기에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더웠던 6월
에딘버러페스티발 기간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에딘버러에는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 서둘러 찾아온 더위 탓인지, 예년에 비해 많이 서늘해진 8월
휫비에서 낚시하는 아이들을 지켜보는 8월에 방문하신 분들의 뒷모습입니다^^
그렇다면, 영국을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때는 언제일까요?
* 터널 과도 같았던 긴 겨울을 마치고 새롭게 시작하는 영국의 봄의 기운과 이의 전령들인 봄꽃(과 flower show들)과 바자회 등을 경험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4-5월을 추천드립니다.
* 최고 성수기인 7-8월에 못지 않은 날씨를 즐기며 비교적 덜 북적북적한 영국의 명소들을 다소 한가하고 저렴하게 여행하기 원하신다면 6월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 조금 붐비고 비용도 다소 높더라도 최고의 날씨와 다양한 행사들로 꽉찬 영국을 제대로 맛보기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7-8월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날씨뿐만 아니라
가이드의 친절과 전문성도
날씨보다 크게
한몫하는듯 합니다
항상 열심히 하겠습니다!^^
멋지십니다
영국날씨가 자랑거리가 되가는 느낌입니다.
4월 부터 여름 까지는 한국 날씨 못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보고싶은곳~^^
오래전에 런던가봤는데...
영국,스코틀랜드에 가봤으면 좋겠네요
지금 부터 계획을 세우시고 준비하시면 그 날이 올겁니다~
@요크 임선생 네~^^
그날이 꼭 오길 바래요
8월17일 출발 영국일주
에딘버러축제와 노팅힐축제에 둘다 참가할수있는 행운을 누렸습니다ㅡ
앞으로 떠나시는분들 참고하시길 ~~^^
잘 보았습니다
방문하시고 댓글 까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