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인들의 우의와 화합을 다지는 제3회 전기사랑 골프대회가 제주 엘리시안 C.C와 에버리스 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전기공사협회와 전기공사공제조합이 주최하고, 본지가 주관한 제3회 전기사랑 골프대회에는 최길순 전기공사협회 회장과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 이경춘 본지 사장을 비롯해 우근민 제주도지사, 남병주 전 전기공사협회장, 강이원 전 공제조합 이사장, 이재광 전기조합 이사장, 박천진 대한전기협회 부회장, 황순철 JS전선 사장 등 전기공사업계와 전기업계 내외빈 300여명이 참가했다.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8개팀(단체 대표팀 19개, 일반 및 초청팀 49개), 272명이 샷건 방식(단체전-스트로크, 개인전-신페리오방식)으로 자웅을 겨룬 올해 대회에서는 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시회장 최오렬)가 합산 217타를 기록,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준우승은 합산 218타를 기록한 전남도회(도회장 류재선)가, 3위는 합산 219타를 기록한 경기북부회(도회장 유민석)가 각각 차지했다.
일반팀 경기에서는 전강환 전기공사협회 이사(80타, 핸디 9.6, Net 70.4)가 우승을 차지했고, 권정호 선수(91타, 핸디 20.4, Net 70.8), 박병주 선수(96타, 핸디 25.2, Net 70.8)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대회를 주관한 이경춘 본지 사장은 “전기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시작된 전기사랑골프대회가 벌써 3회째를 맞았다”며 “이 행사가 전기사랑을 온몸으로 실천하고, 서로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길순 전기공사협회도 “3회째를 맞는 전기사랑 골프대회는 이제 전기계의 대표적인 친목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이 대회가 전기인의 화합과 친목은 물론 전기계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실있는 행사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전기사랑 골프대회는 언제나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는 전기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이 대회가 모든 전기인들이 화합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시상식에 참석한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이번 대회 참가를 위해 제주를 찾아주신 전기산업계 종사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천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제주에서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수상자 명단>
(일반팀)
▲우승-전강환
▲준우승-권정호
▲3위-박병주
▲롱기스트-박의수
▲니어리스트-배경철
(단체팀)
▲우승-전기공사협회 서울서부회
▲준우승-전남도회
▲3위-경기북부회
▲롱기스트-배병국
▲니어리스트-송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