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숲'을 - 산림경영품마을 원년(4)
대한민국의 땅이 약 10만km2(1000만ha)로 '산지'는 3분의 2인 630만ha 이다.
대부분 좁은 전답과 대지에만 관심이 있고, 넓은 산지는 활용이 미흡하고 관심도 없다.
산지는 자산 가치가 적을뿐 아니라 산림경영 또한 어려움이 많아 투자를 기피하고 있다.
이것이 기회일수 있다. 도시 팽창을 막고 산림을 미래자원으로 경영할 기회이기 때문이다.
산지면적중 국공유지가 30%정도로 대부분 사유지이며 소유주도 230만명이 넘는다.
산지 소유주 1인당 평균 약 2ha(6000평) 정도 소규모로 산림경영을 하기에는 경제성이 없다.
산림경영의 적정규모는 500ha-1000ha(15만평-30만평)은 되어야한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소규모라도 150ha-200ha(4만5천평-6만평) 정도는 되어야 숲가꾸기로 일자리를 마련할수 있다.
거대도시는 몰려든 사람들의 편리와 만족을 위해 지나친 자원낭비를 반성하면서
소비절약을 시대정신으로 강조한다.
자본주의 시장경제가 돈을 벌기 위한 지나친 경쟁으로 이를 혐오하는 젊은이들이
인간성을 되찾는 시대정신을 강조한다.
직장 직업 사회 은퇴자들이 100세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일터와 놀이터를 찾아내어
사회 생산성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강하다.
정보화의 최고기능자가 AI를 개발한후 그 AI에게 "이후 누가 가장 먼저 직업을 잃을까?"라고
물었더니 "바로 당신" 이라고 답해 곧 실업을 예고한다.
산지를 가꾸는데는 전통재래 도구인 삽 곡괭이 톱 보다 기능이 훨씬 개량된 자동화 기기가
많이 보급되어 근력노동자와 함께 기술보유자와 정보운용자, 예술가도 필수다.
닥아올 홍수를 대비한 '노아의 방주'처럼 , 정보화 홍수에 대비한 '노아의 숲'을 만든다.
산지 중에서도 해발 400m가 넘는 신선한곳, 서울에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곳,
푸른 숲과 맑은 물과 토실한 흙이 있어 계곡이 있고 50호 마을을 만들수 있는 곳을 찾는다.
2024.1. 아가동장 김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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