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오늘은 코로나 19로 여름산행을 생략한데 이은 가을 단풍산행이 있는 날이다.</p><p>항상 아침 8시에 삼천동 신일강변아파트 옆 공원에서 만나서 출발했는데, 이번에는 가까운 데에 있는</p><p>진안의 내동산(887.4m)에 가는 관계로 9시에 만나서 출발하기로 하였다. 20분전에 공원에 도착하니</p><p>창수친구가 와있다, 보도 듣도 못한 코로나19 때문에 여름산행을 취소했던 관계로 아주 오랫만에 봐서</p><p>그런지 정말 반갑다. 이어 친구들이 속속 도착하는데, 종천친구가 위치를 몰라서 근처에서 찾고 있다고</p><p>하여 우리가 직접 찾아가기로 하고 9시15분에 출발하여 만나서 20분에 진안 마령의 내동산을 향해서 고고씽!</p><p> 이번에는 12명의 친구들이 참가하기로 하여, 호성동과 에코시티지역의 한팀인 동현, 원홍, 점모친구는</p><p>영창친구의 차로 직접 출발하고, 나머지 8명의 친구들은 공원에서 2대의 리무진에 나누어 타고 가다가</p><p>상관의 편백나무숲 입구를 지난 기사식당에서 합류하기로 했다.. 10시40분에 마령의 동산마을에 도착하여</p><p>친구들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하산지점인 방화리의 모정에다 2대를 주차하고, 해조친구의 차로 동산마을에</p><p>와서 친구들과 10시55분에 정상을 향해서 출발! </p><p> 약수암까지 가는길은 최근에 닦아놓은듯 길이 좋은데, 제법 깔딱고개이다. 한참을 올라 약수암 뒷편</p><p>절벽아래에서 쉬면서 물한모금씩 마시고, 정상을 향하여 계속되는 오르막을 오르는데, 반년만에 만나서</p><p>오르막길을 1시간이상 올라채는데도 친구들 모두 잘들간다. 특히 영수친구는 선두에서 지칠줄 모르고</p><p>씩씩하게도 잘간다.</p><p> 12시20분에 내동산 정상(887.4m)에 올라서니 사방으로 조망이 너무 좋다. 북쪽으로는 신령스럽기 까지한</p><p>마이산의 암,수 봉우리와 운장산, 연석산 부귀산등, 동쪽으로는 덕태산, 큰선각산과 작은 선각산, 투구봉,</p><p>팔공산, 성수산이 첩첩이 보이고, 남쪽으로는 만행산, 임실고덕산이 보이고, 서쪽으로는 만덕산과 고덕산,</p><p>모악산등의 산군이 코로나19로 하늘이 맑아서인지 더욱 선명하게 보이는 것이 가히 조망의 갑이라고 할</p><p>만하다. 정상에서 창수친구가 가져온 맛있는 생김치와 맛있는 김밥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영수친구의 건강관리 비결을 들어보니, 만날때마다 주장하는 양배추, 양파, 토마토, 사과 이외에도 챙겨먹는 건강식이 10여종에,</p><p>매일걷기등의 운동으로 몸을 가볍게 유지하고, 그것도 부인과 함께한다고 하니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와중에 어떤친구는 60세부터는 부인이 있기때문에 내가 있는 것이고, 부인이 죽고 없어도 부인의 영혼이 있기때문에 내가있는 겄이다라고 생각햐고 살아야 한다면서 사고의 대전환을 강력하게 촉구한다. 이렇게 재미있는 식사를 마치고 1시쯤 방화리를 향해서 출발! 계속 이어지는 영수친구의 주장은 이렇게 빈틈없는 건강관리로 8~90세가아닌 100세이상까지도 건강수명을 유지해야한다고 하니, 주위의 친구들이 다들 부러워한다.이렇게</p><p>친구들이 그동안의 못다한 얘기들을 나누면서, 맑고 꺠끗한 풍광을 맘껏 즐기면서 하산하는데, 3~4년전에는</p><p>하산길이 헸갈렸는데, 이번에는 이정표가 잘되어 있어서, 쉽게 방화리로 갈수있었다. 방화리 모정의 느티나무에 도착하니 3시10분, 친구들을 기다리는 차량2대에 나누어타고 동산마을에 도착하여, 3시20분에 호성동 에코시티 방향의 친구들은 약속등의 사유로 저녁식사를 생략하고 호성동으로 가고, 나머지 친구들은 삼천동 공원으로 출발! 4시20분에 도착하여 맛있는 동태탕으로 저녁식사후 10월의 마지막 밤을 가족과 함께하기 위해 해산.</p><p>  친구들 오늘 고생 많았고 겨울산행때 또보게, 주변의 친구들도 많이 데리고.</p><p> </p><p>   -, 산행 코스:  동산마을  -  약수암  -  내동산 정상  -  방화리 마을회관(5.8km) , 4시간15분.  </p><p>   -, 참석한 친구들:  강종천, 김동현, 박창수, 오해조, 우원홍, 육태순, 윤영창, 이동식, 임영수,</p><p>                           정점모, 최진호, 홍성기.</p><p>   -, 지난번 남은 금액:                            121,767원.</p><p>      들어온 금액:                예금이자-             34원.</p><p>                                      동창회 보조-  150,000원.</p><p>                                      회비  -          120,000원    합계: 391,801원.</p><p>      사용한 금액:                김밥값-          30,000원.</p><p>                                      교통비-         150,000원.</p><p>                                      저녁식사-        86,000원.   합계: 266,000원.</p><p>      남은 금원:                                                              125,801원. 끝.</p><p>                                                </p><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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