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과 간절한 호소는
무쇠 같 던 녀석들의 마음을 바꾸게 했다
택시를 잡아 타고
한식당으로 향 한다
아직 이슬람이 주류인 나라에서
삼겹살과 소주라니...
삼겹은 수입 일 수 밖에 없어서 인지
냉동 삼겹살이었다
와인과 파스타류를 즐겨 찾 던 녀석들은
이날
나 보다도
급하게
많이
그리고 늦게 까지
김치와 무우채와 삼겹과 소주를
흡입햇다
행복으로. 마무리 된
카자흐의 첫 날이다
카자흐의 둘째날
차른캐니언과 콜사이 호수의 날이다
현지 여행사 조인 투어가 현실적이다
일정이 살인적이다
5시 투어 출발이고
밤 10시 종료이다
광활한 대지의 나라 임을 실감 한다
동남쪽 끝트머리 한쪽에 붙어 있는 두곳의
방문을 위해 17시간이 소요 된다
이번 조인 투어엔
이런 밴 2대가 동원 됏다
4시간을 달리 더니
산악용 차량으로 바꿔 탄다
산악 차량으로
12km를 낭떠러지 비탈길을 오르고
거기에 부터는
또
걷거나. 말을 타고 30분 이상을 오르고
다시 비탈길을 한참 내려가
콜사이 호수를 만난다
점심을 먹고
챠른캐니언을 방문 한다
이곳의 볶음밥은
도저히 먹을 수가 멊다
어제의 한식당 쌀밥과
대비되어서 일 수도 있다
캐니언은
내려 가서 봐야
진면을 볼 수 있다
힘들어도
계곡을 내려 간다
노인이 다 된 줄 알았는데. . .
이 녀석
힘이 장사다
톈샨의 만년설이 녹고 모여
형성된 일리강과
모진 비바람이
억겁의 세월 동안 깍고 또 깍아 만들어 낸
챠른캐니언이다
챠른에도
석양이 온다
두대의 밴은
광활한 대지를 가르며
서둘러 알마티 숙소를 향 해
또 4시간을 달린다
챠른캐니언은
무이네의 fairy stream 캐년에 비해 거대 햇고
애리조나의 그래드캐년에 비핸 귀여웠다
숙소에 도착하니
11시가 다 되어 있었다
두곳이
알마티 근처에 있엇더라면 좋앗을 거라는
하는 생각이 든다
그 비용에
그 시간을 들이고
그 고생을 해 가며
보길 추천 하기에는
세상은 넓고 갈 곳도 많고 볼 것도 많다
덕분에
깊은 잠을 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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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1
24.06.26 11: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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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은 넓고 갈 곳도 많은데 다 가보시네요~
최곱니다~
멋진 정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