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요즘 세상에서 지탄을 너무 많이 받고 있다. 그동안 우리가 모델이라고 생각했던 교회들에 능력이 없어
무너지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정말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모델들을 찾아서 묵상하고 따라가는 것은
지금 한국 교회가 처한 상황 속에서 꼭 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 시대의 모델 교회들을 찾아서 소개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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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안디옥교회, '깡통 교회 이야기'로 유명한 교회이다. 교회 건축이 곧 부흥이라는 신화를 깨뜨리고 지상 명령을 순종하기 위해 교회 건축까지 미루는 검소와 절제의 모범을 보이며 우리들에게 신선한 메시지를 준다. 1983년 태동한 이 교회는 재정의 70% 이상을 선교비로 지출하고 있으며 92개국 399명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131명의 선교사와 협력하며 교회의 모든 역량을 선교에 집중하고 있다. 교회의 겉모양은 초라하다. 마치 깡통을 쪼개어 엎어 놓은 것 같다. 여름에는 한증막, 겨울에는 지붕 사이로 찬바람이 스며들어 춥겠지만 성도들은 오히려 교회가 포근하고 좋다며 자랑스럽게 여긴다. 우리 주님은 초라한 곳이지만 전주안디옥교회에서 예배 받으시는 것을 결코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진짜 교회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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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