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 신문 창간을 축하하며
-2012년 10월 30일 금천신문 창간 축시 -
詩人 이 봉 래
(dkstpfah99@hanmail.net)
한강(漢江)수 휘돌아 관악(冠岳)에 머무르니
옛적 구로공단의 영화는 이제는 구로디지털 단지의
예리한 IT 물결로 젊음이 넘쳐나고
꿈틀꿈틀 거리는 가산디지털 단지
국도 1번지 옛 명성을 되찾아
사통팔달(四通八達) 천리길을 내달리고.
이 영화(榮華)에 함께하는 금천신문(衿川新聞)이
새로이 날개를 펴노니
한 눈에 관악(冠岳)이 들고 한강(漢江)수가 발아래라.
근대화의 주축이 되어 온 의류와 철강 산업은
가산의 아울렛이 되고, 금천예술공장이 되어
금천하천은 생태복원 교육장이 되고
여유로운 산책, 운동의 공간으로 되살아나니
가희 금천이라!
이에 다양한 25만 구민의 민의가 표출되고,
바르고 빠른 언로가
창간되는 금천신문에 함께하노니
비로서, 새 희망을 여는 금천(衿川)의 앞날이 밝아 오리니.
누가 있어 막으리
독수리의 눈과 발톱으로
금천의 파수꾼으로
온 몸으로 정직한 필(筆)이 되어
만만세에 길이 빛날
그대 금천신문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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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 이봉래(李鳳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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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실詩동인(1981)으로작품활동.
보리수문학同人(1982∼86).일터詩同人(82∼86)회장 역임
월간 <한맥문학> 신인상 수상.
누리문학회 회장(현).한국문인협회회원(현). 금천문예대 교수(현)
에이스테크대표(현)
저서 /공저
<어떤 가을(1982년)>, <청무우(1985년)>외 시창작 이론 및평론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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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근엄하신 회장님을 뵈옵니다^^*
ㅎㅎㅎ~
무시기 소리 인지...
2012년도 글을 찾은 것 뿐입니다^^
ㅎㅎ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