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제10회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
공연장소 | -초청·경연작 : 선돌극장 -브릿지 : 나온씨어터 |
공연일시 | -초청·경연작 23.6.9.(금)~7.2.(일) *매주 목~금 공연(6/8 제외)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브릿지 23.6.23.(금)~6.24.(토) 금 19시 30분, 토 15시/18시 23.6.27.(화)~6.27.(수) 화 19시 30분, 수 16시/19시 30분 23.7.1.(토)~7.2.(일) 토 18시, 일 15시/18시 |
티켓가격 | -초청·경연작 : 전석 30,000원 -브릿지 : 전석 20,000원 |
러닝타임 | 작품별 상이 |
문의 | 02-322-3658 |
티켓예매 | 플레이티켓, 인터파크티켓 |
주최/주관 | 사)한국연출가협회 |
후원 | 서울특별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메세나협회, (사)한국연극협회, (사)한국연극배우협회, (사)한국연극평론가협회, (사)무대예술전문인협회, 서울연극협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선돌극장 |
지원 | ㈜세풍이엔씨 |
운영진 | 집행위원장 윤우영 예술감독 박경식 무대감독 설재서 축제사무총괄 채수욱 공연진행 고희선, 김윤지 프로듀서 김효상 홍보 박윤아 사진·그래픽디자인 이미지 작업장 티켓 노이슬, 고다희 |
▶ <컨테이너> - 초청작
허석민 연출
제2회 청년비상을 꿈꾸다 내일의 걸작 최종 우승
제14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젊은 연극인상 수상
제4회 아름다운 연극상 수상
제22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차세대연출가전 신진상 수상
-대표작
<컨테이너>, <복길잡화점의 기적>, <아빠>, <하녀들> 외 다수
[기획의도]
본 극중 인물들이 자유와 행복을 갈망하고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인간의 진정한 자유, 행복에 대한 권리, 인간의 존엄성을 이야기 하고자 한다. 또한 공연 예술을 통해 사회문제에 대한 책임을 가지고 재인식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지극히 누려야할 인간의 자유와 행복에 대한 권리, 인간의 존엄성 등은 극중 탈북자뿐만 아니라, 우리 주변에도 흔히 볼 수 있는 공통의 문제이며 아픔임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줄거리]
중국과 미국, 여러 나라를 오가는 거대한 선박 속 컨테이너 안. 난민, 밀입국자들을 실어 나르는 중간 브로커인 ‘도우미’는 그들에게 원하는 나라로 무사히 도착 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본인의 임무라 설명하지만, 실상은 그들 모두를 처리해야 하는 상황이다. 탈북자 출신인 도우미는 세상에 대한 두려움이 워낙 커 컨테이너 안이 제일 안전하다고 믿으며 컨테이너 안에서만 살아가고 이러한 마음을 이용해 그를 조정하는 브로커들은 늘 그에게 세상에 대한 증오와 전쟁 등 거짓 소식으로 그를 컨테이너 안에 가둬 두며 살인을 지시 하려한다. 하지만 난민과 밀입국자들을 죽이고 싶지 않은 도우미는, 하루 안에 그들을 처리해야함에도 자신의 식량을 내어 주면서까지 그들을 최대한 살려 두려한다. 그러던 어느 날 탈북자들이 컨테이너에 들어오게 되고, 그의 숨겨진 임무가 탈북자들에게 들통이 남은 물론 브로커들에게 이용당하고 있음을 깨닫게 된 도우미는 탈북자들과 함께 컨테이너를 나가려고 한다. 과연 이들은 꿈꾸던 세상으로 안전하게 도착 할 수 있을까?
[단체소개]
극단 따뜻한 사람은 여러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따뜻한 공연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로 부산 출신 젊은 연극인들과 힘을 모아 결성한 극단이다. 시대의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다양한 세대의 관심사를 조사하고 시대에 앞서 시사점을 던짐으로써 공연예술 존재의 가치를 계속해서 증명하고자 한다.
▶ <늑대가 부른다> - 경연작
여온 연출
2022 노작홍사용창작단막극제 대상_<나는 오늘 그 사람을 죽인다.>
2022 거창국제연극제 대상_<후산부, 동구씨>
2021 월드 2인극 페스티벌 대상, 연출상_<조각상은 변하지 않는다.>
2021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축제 대상_<유나를 구하라!>
-대표작
<나는 오늘 그 사람을 죽인다.>, <조각상은 변하지 않는다.>, <왕중왕>, <옥인동 부국상사> 외 다수
[기획의도]
연극 <늑대가 부른다>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생태계가 파괴되어 버린 지구의 마지막 남은 대자연 ‘에덴’에 숨어든 사냥꾼 모녀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에덴 안에서의 생존을 위해 사냥을 해야 하는 ‘사냥꾼’과 자기 존재의 의미를 찾기 위해 에덴 밖으로 나가려는 그녀의 딸 ‘E’의 대립과 함께, 둘을 도우려는 인간보다 더 인간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 ‘나랜’을 통해 인간성이란 무엇인지, 극한의 상황에서도 우리가 잃지 않아야 하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려 한다.
[줄거리]
가까운 미래, 인간의 무능함에 복수라도 하듯 지구는 불타올랐고 살아남은 인류는 마지막 생태계, ‘에덴’으로 모여들었다. 기득권자들은 에덴을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에덴관리국’을 만들었고, 에덴은 결국 소수만 누릴 수 있는 곳이 되었다. 그런 에덴에 숨어사는 사냥꾼과 그녀의 딸 E, 그리고 사냥꾼이 잡은 늑대를 수거하기 위해 이들을 찾아오는 휴머노이드 로봇, 나랜.
에덴 밖으로 나가려는 E와 안전한 에덴에 머물기 바라는 사냥꾼의 갈등은 더욱 커져만 가고, 결국 E는 에덴의 경계를 넘었다 돌아오는데... E가 바라본 세상은 무엇이었을까?
[단체소개]
공상집단 뚱딴지는 일상의 사소함도 생경하게 관찰하고, 무대의 물음표를 넘어 무대 밖 느낌표로 확장하고자 하는 연극 단체이다. 뚱딴지는 세상과 삶을 다르고 엉뚱하게 바라보고 관객과 소통하려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 <놓을 수 없는 손> - 경연작
정인정 연출
-대표작
<가별> 놀터청년페스티벌, <장미> 프린지페스티벌, <나애나이> 가까페스티벌, <히키코모리> 딜레마극장, <가별이를 찾아서> 정:지정기공연, <거울> 보광극장페스티벌, <흰나비가 날아간다> 보광&정:지
[기획의도]
사회에 만연하게 일어나는 범죄들.
어느 순간 일상어처럼 나오는 ‘가스타이팅’이라는 단어와 개념.
무엇이 이런 범죄가 가득한 세상을 만든 것일까?
그건 아마 인간의 욕망과 질투와 시기가 아닐까?
살인범도 알고 보면 착한 사람이야. 란 말이있습니다. 이 말은 너무나도 무섭습니다. 착하다고 친절하다고 날 사랑해 주고 있다고 생각했던 그 존재가 어느 날 칼을 들고 나를 노려본다면...
요즘 사회엔 이런 일들이 만연합니다. 우린 이런 범죄를 어떤 방향으로 어떤 생각으로 보고 무엇을 깨달아 더 안전한 삶을 살 수 있을까? 이 질문을 던지고 싶어 이 극을 기획 하였습니다.
[줄거리]
한 때 나쁜길로 빠져 조폭이 된 고상철은 조직의 명을 받아 타의 조직의 사람을 죽이려 하다 살인미수로 그친다. 본래의 여린 성격탓에 겁을 먹고 자살하려하는데, 연자라는 여자가 나타나 그를 구해낸다. 그녀의 설득으로 자수를 하게 되고 살인미수 죄로 3년간 복역한다. 그 기간동안 연주는 상철이를 보듬어주며 둘은 점점 깊은 사이로 발전되고 상철이가 출소 하면서 함께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같이 살게된다. 헌데 고상철이 그 동네로 오면서 연쇄 살인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살인 사건의 담당인 최형사는 고상철을 주시하며 수사를 하게 된다.
[단체소개]
정:지는 자체적으로 창작하고 구축해 나가고는 있는 'Ugly movement'로 인간의 진실한 모습을 묘사하고 , <정:지>이름처럼 잠시 멈추어 심연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집단입니다.
▶ <하붑> - 경연작
박한별 연출
제12회 서울미래연극제 우수작품상, 연출상 수상
-대표작
<EXIT:출구는 저쪽입니다. 뛰세요!>, <시추>, <축하케이크>
[기획의도]
남극을 넘어 사막으로, <하붑>
극단 문지방의 두 번째 공동창작극 연극<하붑>이 찾아온다. 첫 번째 공동창작극 <시추>(2022)는 남극 오지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로, 치밀한 인간 심리를 묘사해 낸 심리극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지난해 가을 제11회 미래연극제에서 ‘우수상’과 ‘연출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신작 <하붑>은 애리조나의 사막의 한국인을 그린다. 전작이 그랬듯, 극단이 가진 공동창작극 내공, 기발한 아이디어, 밀도 있는 이야기 구성, 치밀한 심리묘사를 통해 관객을 ‘극단 문지방’만의 극세계로 흡입시킬 준비가 되어 있다.
[줄거리]
미국 애리조나에서 아이를 잃어버린 두 남녀.
함께 아이를 찾기 위해 애리조나를 횡단한다.
애리조나의 주도 피닉스를 향하던 도중 하붑(모래폭풍)을 만나게 되는데...
[단체소개]
극단 문지방은 연극의 잔상이 일상에서의 사유와 실제적 변화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 <EXIT : 출구는 저쪽입니다. 뛰세요!>
조지원 연출
-대표작
<EXIT : 출구는 저 쪽입니다. 뛰세요! >
<케밥을 사 왔으면 고맙다는 인사는 해야지>
[기획의도]
“어둠 속에 갇혀 있다고 느낄 땐 밖에 작은 틈만 있어도 그 쪽으로 막
달려나가는 게 일반적이잖아요. 안 그래요?”
목숨을 걸고 작은 희망을 향해 달리는 8명의 대학생들, 그 안에서 나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조금은 절박하게 사유하는 ‘나’라는 인물을 통해 관객들은 오늘날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사회와 어떻게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함께 고민하는 경험을 하길 기대한다.
[줄거리]
난 항상 평범한 학생이었다. 평범하게 살기 위해 죽을 만큼 노력했다. 적당한 성적과 적당한 학벌 그리고 적당한 직업을 가지기 위해, 낙오되지 않기 위해, 죽을 만큼 노력했다. 노력하지 않는 적당한 미래를 꿈꾸며. 그래서 나는 생애 처음 컨닝을 했다. 그리고 들켰다. 팽팽했던 내 인생이 팽그르르 꼬였다. 빌어먹을 내 인생.
[단체소개]
극단 문지방은 ‘문턱같은 연극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연극이라는 문턱을 깔아두어 문 밖의 또 세상을 선물하고 싶다.
▶ <이, 별>
노세인 연출
-대표작
<삐딱하고 대단한>, <토끼의 간을 대령하라>, <마녀의 숲>, <타지마할의 근위병>
[기획의도]
때로는 남을 이해하는 것만큼이나, 나 스스로에 대한 확신을 지니는 데에 어려움이 있곤 합니다. 영원히 불가능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루는 그런 민지에게 그네 타는 법을 알려줍니다. 그리곤 말합니다.
“나 듣고 있어”
공연 매체는 순간적인 감각을 객석과 함께 공유합니다.
별이 보이는 이, 별의 언덕에서는 세 캐릭터들의 과거, 현재, 미래가 섞이고 폭발합니다. 그리고 평생 불가한 이해를 향해 한걸음 내딛어 봅니다.
이 민지, 지수 그리고 이루의 시간 여행에, 관객분들의 시간들을 초대합니다.
[줄거리]
6월의 어느 밤. 고등학교 졸업 후 5년만에 재회한 지수와 민지는 별을 보기 위해 언덕에 오른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각자의 삶을 살아온 둘 사이엔 묘하게 어색한 기운이 맴돈다. 그래도 별을 관찰하는 법에 대해 하나씩 되짚다 보니, 서서히 옛 추억이 살아나기 시작한다.
그렇게 민지와 지수는 매년 함께 별을 본다. 그렇게 4년이 지나고, 다시 6월의 어느 밤. 마침내 민지는 입을 뗀다.
“나도 외계인이야.”
[단체소개]
팀 나;선은 도달하지 못할 중심을 향해 끊임없이 나아갈 사람들이 모이는 프로젝트성 창작 집단이다. 우리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로 서서 각자의 목소리를 함께 내고, 객석에 선 나와 공명한다. 그리하여 우리의 나선이 안으로도 밖으로도 끊임없이 운동해나갈 것을 목표하고 있다.
▶ <간조와 만조사이 – 아싼!마켓>
정우성 연출
제20회월드2인극페스티벌 - 크레이티브 연출상 수상
-대표작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 <어른:동화>, <체험, 삶의 현장>, <간조와 만조사이 – 아싼!마켓>, <나.나.KING받네>
[기획의도]
다문화 가구원이 100만명을 돌파하고 25만명이 넘는 다문화 가정학생이 학교를 다니고 있는 현재. 얼마 전 한 주민센터 공무원이 다문화 가정을 향해 혐오적인 발언을 한, 그들의 사회 적응에 힘써야 할 기관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믿기 힘든 사례가 있었다.
‘우리가 남이가?’ 라는 유명 영화 대사를 비웃듯 이들은 가장 쉽게 외면받는 위치에 여전히 서있다. 그런 그들보다 더 열악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면? 이야기의 시선을 보이지 않는 계급 속 더 낮은 곳으로 맞춰 보고자한다.
[줄거리]
바닷가 마을. 이 마을에는 간조 시간에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만조 시간에 바다가 되는 곳이 있다. 이 곳에서 다문화 축제가 열린다. 다문화 가정 출신임을 밝혀 유명해진 인터넷 방송인 ‘리나’를 축제 대행사에 근무하는 리나의 오랜 친구 ‘해수’가 섭외한다.
축제 전 날, 야외 무대가 설치되는 곳 앞에 자동차 한 대가 서있다. 이미 축제 과정에서 갈등을 빚어왔던 축제 담당 공무원 ‘담’과 해수는 그 차를 어떻게 처리할지 계속해서 의논한다. 그 사이에서 중재하는 리나에게 모든 비난이 돌아온다. 모두가 지쳐있을 때 자동차 주인이 나타나는데…
[단체소개]
창작집단 아라는 사라진 이상향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자신의 성장과정을 목격하는 연극<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시작으로 2020년에 창단한 단체이다.
인간의 본성을 직시하고 그것이 뚜렷하게 발현되는 시기들의 언어와 문화에 집중하여 ‘중간 세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극을 통해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