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 이레
아브라함은 몇 개의 타이틀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 민족의 아버지입니다. 복의 근원이 된 사람입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불려지고 있습니다. 순종의 사람입니다. 2023년에는 주님께서 주시는 풍성한 복을 지난해보다 더 받아 누리시게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많이 받아 누린 대표적인 사람 중의 한사람이 아브라함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찾아오신 아브라함을 통해서 우리들도 아브라함과 같은 복을 누리시는 한해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1.하나님이 준비하십니다.
13-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숫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려 있는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숫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로 드렸더라 14- 아브라함이 그 땅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날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결박되어 제단위에 있는 아들이삭을 칼로 죽이려는 순간에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그 아이에게 손을 대지 말라 그에게 아무 일도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까지도 내게 아끼지 아니 하였으니 내가 이제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고개를 들어보니 한 숫양이 있었습니다. 번제는 드리는 사람을 대신하여 불에 태워서 그 향기를 드리는 제사입니다. 번제는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하고 전 인격을 하나님께 헌신하는 제사입니다. 아브라함은 번제를 드리고 나서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고 하였습니다. 히브리어 ‘이레’는 라아로 ‘보다’라는 뜻입니다. 여호와이레‘라는 말씀은 ’여호와께서 돌보신다, 여호와의 산에서 보게 되리라‘는 뜻을 갖습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의 뜻을 버리고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게 될 때 하나님께서 준비해 놓으신 숫양을 보게 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번제물로 드리시는 모습을 통해서 장차 하나님께서 인간을 위해서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매달의 심을 예언하시는 예표를 보여주셨습니다. 세례요한은 요한복음1장 29절에서 ’~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로다‘고 하였습니다. 베드로는 벧전2:24-’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고 하였습니다.
바울도 고린도후서 5장 1절 말씀에서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 선언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이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숫양을 보게 되는 축복을 받은 것처럼 우리도 자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시는 새해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다큐인사이트 인생정원에서 일흔둘 여백의 뜰- 전영애교수님에 관한 방송이 있었습니다. 여주에 1만 제곱미터에 버려진 나무들과 잘 생존하지 못하는 나무들을 모아다가 나무들의 고아원을 모습이었습니다. 서원을 만들어 아동부터 모든 사람들에게 서원을 공유해서 연구하거나 토론하거나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하시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두 가지 즉 첫째는 자녀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고, 두 번째는 자기 정체성이라는 뿌리를 내리게 해줘야 한다‘는 말씀이 매우 공감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자녀들이 하나님의 자녀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2. 독자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였다.
’15-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두 번째 아브라함을 불러 16-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르시기를 내가 나를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가 이같이 행하여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 ’네가 네 아들 네 외아들마저 아낌없이 서슴지 않고 바쳐 충성을 다하였으니 내 이름을 걸고 맹세한다‘는 말씀입니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은 무엇이었을까요? 아브라함에게는 이삭은 자신의 모든 것 즉 분신과도 같았습니다. 우리의 분신은? 우리의 독자는 무엇일까요? 창22:2-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지시하신 대로 ’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데리고 모리아 땅으로 가서 내가 네게 지시하는 한 산 거기서 그를 번제로 드리라‘는 말씀을 받았을 때까지는 아브라함의 생각에 이삭은 자신의 아들이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속에서 아브라함과 이삭의 대화를 듣게 됩니다. 이삭이 아버지에게 묻습니다. ’아버지‘.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그래 왜?. 아들이 다시 묻습니다. ‘불과 나무는 있는데 어린양이 없네요!’.
아버지가 대답합니다. ‘하나님이 친히 자기를 위하여 준비하신다’. 마침내 지시하신 곳에 도착한 아브라함과 이삭이 단을 쌓았습니다. 단 위에 나무도 벌여 놓았습니다. 그리고 성경은‘ 그 아들이삭을 결박하여 단 나무위에 놓고 손을 내밀어 칼을 잡고 그 아들을 잡으려 했더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이삭이 분명히 자신의 아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결박하여 단위에 올려놓는 수간 자신의 아들이 아니라 이삭이 하나님의 아들임을 고백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아끼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은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를 아끼지 않고 우리에게 주시려는 하나님의 마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놓으신 이삭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 주신 독자는
무엇인가요? 최근에 개인적으로 부고 소식과 결혼소식, 승진소식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 중에 친구의 임종 소식도 들려옵니다. 센터의 아동의 부모님의 아버지의 임종 소식도 있습니다. 우리에게 아낌없이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 앞에 아낌없이 드려야 할 나의 이삭은 무엇인가요?
3. 큰 복을 주셨습니다.
‘17-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18-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 하셨다 하니라 19- 이에 아브라함이 그의 종들에게로 돌아가서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거기 거주하였더라’.
하나님이 창12:1에서도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습니다. 창13장의 조카 롯이 떠난 뒤에도, 창15장에서도, 창17장에서도, 창18장에서도 계속 약속하셨습니다. 그 많은 약속 중에서 본문의 약속은 최대의 약속입니다. 공동번역에서는 나는 네게 더욱 복을 주어 네 후손은 원수의 성문을 부수고 그 성을 점령할 것이다. 네가 내 말을 들었기(복종했기 때문에) 때문에 세상 만민이 네 후손의 덕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아들이삭이 결혼할 때가 되어 리브가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창26:12-에서 이삭이 그 땅에서 농사하여 그 해에 백배나 얻었고 여호와께서 복을 주시므로 13- 그 사람이 창대하고 왕성하여 마침내 거부가 ~’.
쌍둥이 ‘에서와 야곱’을 낳습니다. 야곱은 12아들-루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단, 납달리, 실바, 갓, 아셀, 잇사갈, 스불론, 요셉, 베냐민- 을 낳게 되고 이 아들들이 장차 12지파의 시조가 되었습니다. 창49:28에서도 ‘~이들은 이스라엘의 열두지파라‘고 하였습니다.
요셉은 애굽에서 110세를 살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애굽에 들어갈 때 70명의 가족이 430년이 지나 애굽에서 나올 때는 장정만 60만이었더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야곱의 아들 베냐민의 후손에서 이스라엘의 초대왕 사울왕이, 유다지파에서 다윗왕이 그리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새로운 신약시대를 맞이하며 마태는 마1:1- ‘아브라함과 다윗의 자손 예수그리스도의 세계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하셨던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여호와 이레(창22:13-19)
1. 하나님이 준비하십니다.
2. 독자까지도 아끼지 아니하였다.
3. 큰 복을 주셨습니다.
첫댓글 하나님의 자녀임을 항상 생각하겠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