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골부위가 불편해요~
미골부위가 불편하면~
특히 앉은 자세가 불안정하고, 정신이 맑지 못하며 대소변을 보는것이 불편하고,
하지의 불편 등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계단을 오를 때 두계단씩 올라가려고 하면 미골이 쑤시는듯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를 그냥 참고 지내기 보다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겠다.
미골부위 불편의 원인에는 외상에 의한 것 외에 비외상에 의한 것들이 있다.
외상에 의한 것은 높은 곳에서 떨어졌거나 엉덩방아를 찧었거나
출산시 장기간 앉은 자세 불량으로 미골과 천골에 연결돼 있는 부분이
이상 자극을 받는 경우들이다.
이 외에 꼬리뼈 주변에 근육이나 인대, 건에 무리가 가는 여러 가지 자극들이 있을 때
통증이 오기도하오며, 외상은 없었지만 감염이나 항문 주위종양에 의해서도 통증이 올 수 있다.
그리고 두개골ㅡ선골의 호흡과 관련된 복식호흡이 불안전할 경우도
이러한 불편이 나타나거나 기존의 미골부 불편을 증폭시킬 수 있다.
요는 어떻게 천골미골부의 인대, 건 손상이나 근육 신경 손상을 해결해주고
기혈순환을 정상화할 것인가 하는 것이다.
광명건강에서는 미골단 주위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정체요법적인 골반편위를 점검하고
침술적인 도움도 동원한다.
1. 정체요법적인 조치


2. 침술의 도움
침법으로는 팔료혈과 미골단 장강을 자침해준다.
① 팔료혈 자침법 : 선골위에는 팔료혈이 있는데 선골신경이 나오는 통로에 해당된다.
여기에 작고 가는 침 - 통상 30미리, 0.25짜리( 1치 호침)로 자침해준다.
☞ 팔료혈자침시 연전은 삼가하는게 좋다.
자침된 상태에서 미니뜸을 이용한 구두침법을 더하여 사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을 수 있다.
취혈 포인트 : 후상장골극 상하에서 조금 안쪽으로 상료와 차료를 찾는다.
또는 요유라는 천골열공의 돌출부를 기점으로 조금 위에서 옆으로
하료를 찾아 올라가면서 중료와 그 위 혈들을 찾는다.



② 장강자침법 : 미골단에서 선골과 거의 수평으로 자침한다.
사용하는 침은 3치 이상 장침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부담이 적은 작고 가는침도 3개 정도 자침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여기서는 1치 호침으로 자침하는것을 예로 들겠는데 장강에서 선골과 수평으로 직자하고,
이어서 20-30도 정도 좌우방향으로 직자해준다.
유침시간은 길게하지 말고 수분정도 있다가 발침하는데
이때 심호흡을 수차 반복해주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 장강이나 팔요혈 자침시 광명속자침기(KM-2세트-Link)를 사용하면 편리하다.
③ 미골부 압통점 피내침법
미골단 좌우의 압통을 탐색해 보면 흔히 한방향으로 치우쳐 압통이 나타난다.
그 압통점과 미골단 정중선에서 추가 압통점을 찾아 하방으로 피내침을 놓아 고정해 준다.
압통점이 분명할 경우 대단히 좋은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다.
호산 피내침 책자에 호산선생은 20여년 된 미골불편을 단 한 번에 좋아진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